충청북도의회 발언
임병운 의원 발언
위원 그리고 아까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몇 가지 말씀을 하셨는데 반딧불이 곤충축제 저도 매년 갑니다, 아주 잘했다고 생각을 하고. 올해도 아마 예산을 많이 작년보다 이렇게 해서 또 많은 사람들이 왔었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는 게 뭐냐 하면 반딧불이 축제에 가서 결과적으로는 개막식 하고 나서 좀 기다렸다가 반딧불이 보는 거잖아요, 깜깜한 데 들어가서.
낮에도 어쨌든 깜깜한 시설을 해 놓고 거기에서 반딧불이를 이렇게 보니까 풍선 같은 거 그 안에 넣어 가지고 띄웠잖아요. 그런데 너무 이게 뭐라고 할까 와닿지가 않아, 그게. 왜 와닿지 않느냐 하면 너무 인공적인 것 같아, 너무 만든 각본 같아, 제가 봤을 때.
물론 개막식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왔으니 그때부터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드는 건 좋지만 사실 별을 보려면 깜깜해지면 별이 뜨잖아요. 사실 반딧불이도 깜깜해져야 나타나는 거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제가 생각을 한 건데, 늘 생각한 것이 연못이 있었으면 좋겠다, 거기에. 연못에 하우스 같이 이렇게 돔을 좀 만들어서 해서 그 안에서 관람하면 어떻겠는가. 그러면 그것도 때가 돼야 지금 6월 달이니까 9시는, 8시는 넘어야 깜깜해져요.
그렇죠?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실질적으로 이 반딧불이를 보는 사람들이 느끼는 거는 그런 연못이나 이런 풀도 좀 있고 여기 이렇게 하면서 거기서 이렇게 노는 거. 그런데 너무 지금까지 했던 부분이 인위적인 부분이 많이 있었다.
그게 단지 아쉬운… 저만의 생각인지 모르지만 우리가 어렸을 때 추억은, 여기 위원님들은 다 나이가 있으니까 어렸을 때 추억은 항상 논 옆의 수로나 그다음에 저수지나 이런 데서 볼 수 있었던 거잖아요. 그런데 요새 어린애들하고 같이 거기 가면 반딧불이는 깜깜한 데 이런 데서 이렇게 나는 건가? 그리고 반딧불이는 풍선 안에 넣어서 이렇게 있는 건가?
물론 뭐, 그런 건 아니겠지만, 그래서 체험을 하려면 실질적으로 자연 그대로의 체험이 좀 필요한 게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