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의회 발언
고상순 의원 발언
위원 그러니까 700만원 가지고 고쳐서 어느 정도 쓰셨다가 또 문제가 생겼을 때는 그렇게 해도 되는데, 물론 그렇다고 그 안에 대형사고가 나거나 그러지 않을 거라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가까운 거리를 왔다 갔다 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그랬는데. 지금 그렇게 안 하시고 계속 뭔가 뜨뜻미지근하게 서로가 쉬쉬해가면서 차 방치했다가 렌트했다가 또 렌트 기한 넘어갔다가 예산은 어디에서 쓰냐 그러면 답변해주는 팀도 없었고 뭘 물어봐도 제대로 투명하게, 명쾌하게 대답해주는 직원이 없어요, 지금은.
그러다 보니까 저 혼자 생각할 때, 누군가가 뭔가를 할 때 반대를 하는 게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이고요. 그냥 남의 일이니까 ‘그래, 좋아. 내 돈 나가는 거 아니니까, 내 지갑에서 나가는 거 아니니까’ 하고 그냥 그렇게 넘어갈 수도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예산을 다루고, 구민의 세금을 가지고 예산을 다루고 이거 어디에 쓰여지고 또 어떻게 하면 좋겠다라고 광진구민을 위한다고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 이거를 지금 우리가 투명하게 얘기도 제대로 안 하고 알지도 못하고 이런 상태에서 이렇게 해서 그냥 의회에서 넘어가고 ‘카니발이 고장났다니까 그러면 그걸로 대체해서 쓰면 되겠지’ 그런데 문제는 갑자기 의장 차에서 카니발로 이게 전환이 됐다는 겁니다. 이게 아주 기분이 나쁘고 불쾌합니다. 왜 의장차에서 카니발로 전환이 됩니까?
의장님이 어떤 차를 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의정팀 진짜 문제 많은 거예요, 이거. 제가 좀 싫은 소리 하는 사람 중에 하나인 거는 내가 알아요. 그런데 할 거는 해야 되겠어요.
이거 의장님이든 누구든 설득해서 좀 타시고 타시다가 또 문제가 생기고 그때 가서 어떻게 해볼까 명분이 얼마나 좋아요. 두 말도 안 하고 명쾌하게 우리가 통과시켜드릴 수 있다고요. 그런데 지금 다 두루뭉술하게 몰래 하고 몰래 하고 이러다가 이제와서 추경으로 한다 그러니까 올려달라 그래서 그러면 좋아, 그럼 의장차인가 그랬더니 그것도 아니고 갑자기 카니발로 설명이 들어와요.
이거는 아니죠. 그러면 우리가 밖에 나가서 얼굴 떳떳이 들고 다니면서 일 못해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