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의회 발언
고상순 의원 발언
위원 이동길 위원장님의 말씀 백번 이해하고 공감을 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지난번부터도 윤리특위를 만든다라는 얘기가 계속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못 만들고 있었단 말이에요.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어떻게 보면 안 만드는 것도 더 잘했다는 느낌이 또 드는 게 뭐냐 하면 윤리특위라는 이름 아래 구성을 해놓고 나면요, 윤리특위원장이 누가 되고 윤리특위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사실은 우리 의원들끼리 4년간 지나다 보면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일도 있고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많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의논들도 하고 나름의 배려라는 이름 아래 어떤 사건화라든지 명문화를 만들지 않았단 말이에요. 그래서 저는 굳이 윤리특위가 있어야 될까? 또 한 번, 또 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의원들의 기강을 잡는 차원에서도 필요하긴 한데 또 한편으로 반대로 생각을 해보면 이게 어떤 위원장이 되고 어떤 위원들에 따라서 분명히 이거 계속 작은 일부터 사건화라든가 명문화를 만든다는 그런 취지가 더 많아지면 나중에 의원들까지 너무 어려운 세상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지금 우리가 위원장님께서 배려로 그래도 4년간 우리가 경험이 있으니까 해놓고 나가는 게 좋다고는 하셔서 그 말씀도 맞는데 과연 윤리특위원장이 그때 가서 누가 될지도 모르고 또 어떤 인성을 가지신 분이 될지도 모르는데 이걸 만들어놨다가 어떻게 보면 의원들끼리 너무 그냥 문제 발생만 시키는 일이 되지 않을까라는 그런 좀 안타깝고 좀 두려운 마음 여러 가지가 생긴다 라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