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의회 발언
반인숙 의원 발언
위원 제가 이번에 청소년참여위원회 회의를 줌으로 한번 참석을 한 적이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시간 관계, 다른 거랑 겹쳐서 아이들이 말하는 것만 들었어요. 들었는데 되게 똑똑하던데요, 아이들이.
내용이 두 가지였는데 하나는 대학교와 연관된 콘텐츠 개발을 해 달라는 것과 하나는 수업일수에 포함된 주중활동을 보장해 달라는 얘기였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현실에 맞건, 안 맞건 간에 제일 중요했던 것은 보니까 아이들의 의견을 듣는다는 게 되게 중요하더라고요. 그만큼 아이들의 생각의 폭이 넓어진 것 같고.
그것을 하는 게 주도를 하는 게 만약에 어른이 주도를 했다면 그게 그렇게 제 귀에 쏙 들어오진 않았을 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들의 주도하에 아이들의 생각을 듣는다는 것에 있어서 쏙쏙 귀에 들어오더라고요, 걔네들 입장에서 얘기를 하는 것을 보니까. 그런 것을 계속해서 아이들의 의견을 많이 들어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시설도 필요하고, 모든 게 필요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들어줘서 아이들한테 뭔가를 해 줄 수 있다는, 걔네들이 요구하는 것을 들어서 해 줄 수 있다는 게 저는 이번에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그런 것을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을 위해서 되도록이면. 어른들의 말이 나가는 것보다는 아이들의 말을 들어 주는 입장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의 이 과에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