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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의회 5분자유발언

최호섭 의원 5분자유발언

219회 제2본회의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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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발언하기 전에 지금 감기가 좀 심한 것 같습니다. 저도 감기가 걸려서 한 일주일째 고생하고 있는데요. 우리 시민 여러분도 감기 안 걸리시게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성시의회 의원 최호섭입니다. 우리 먼저 사진을 좀 봐주시기 바랍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이분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분이 그 유명한 민주당 전 사무부총장 이정근 씨입니다. 이분은 잘 알고 계신 것처럼 민주당의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과 사업청탁, 인사청탁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장본인인 이정근 씨입니다. 제가 이분의 사진을 왜 이곳에 올렸겠습니까?

지난해 10월 이정근 게이트 시사저널 보도와 관련하여 인사청탁 전달책으로 언급된 김보라 안성시장은 당시 이정근 전 부총장에 대해 “같은 당 여성 정치인으로서 단체활동을 할 때 몇 번 마주쳤을 뿐 가까운 사이는 아니다.”라며 선을 그은 바 있습니다. 저는 오늘 정치인이 국민을 속이고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한 거물 정치인의 거짓말 논란이 여야 정치권은 물론 대한민국 전체를 블랙홀에 빠트렸던 이재명 대표의 “사람을 안다는 것은 주관적이며 몇 차례 만났다 하더라도 몰랐다는 표현은 허위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 대표는 지금 재판을 받고 있지만 해괴한 논리와 언어적 희롱으로 본질을 비껴가려 했던 사례라 할 것입니다.

또한 김명수 대법원장도 임 부장판사의 사표를 반려하며 국회의 눈치를 보며 진행했다는 의혹으로 녹취록이 공개되며 거짓말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사례입니다. 내용을 잠시 되새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사저널 10월 28일자 단독, 10억 원 수수 이정근發 친문 게이트, 공기업‧지자체‧경찰도 얽혔다.” 일부 내용은 이렇습니다. “경찰인사, 안성시장에게 부탁.

이정근 전 부총장은 경찰인사를 청탁하고 돈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박 씨는 사업파트너였던 김아무개 씨로부터 H경정을 경기남부경찰청으로 발령받게 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박 씨는 올해 초 이를 이 전 부총장에게 청탁했다.

그러자 이정근 전 부총장은 H경정의 발령을 경기남부경찰청장에게 잘 말해 달라고 경찰 간부와 안성시장에게 부탁했다고 박 씨에게 말했다고 한다. 경찰은 이 대가로 이 전 부총장이 2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H경정은 올해 2월 정기인사 때 경기남부경찰청장팀장으로 전보됐다.

당사자들은 시사저널과의 통화에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인사청탁 전달책으로 언급된 안성시장은 김보라 현 시장이다. 김 시장은 2020년 4월 안성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올해 6‧1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인 김 시장은 2018년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에서 이정근 전 부총장과 함께 일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정근 전 부총장에 대해 같은 당 여성 정치인으로서 단체활동을 할 때 몇 번 마주쳤을 뿐 가까운 사이는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또 H경정이나 경기남부경찰청장은 모르는 사람이다, 라며 내가 인사청탁을 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다.” 자, 그러면 이정근 씨의 페이스북 공개 사진입니다.

사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이정근 씨의 페이스북을 확인한 결과 몇 번 마주쳤을 뿐이라던 이정근 씨가 2021년 2월경 안성시를 방문, 김보라 안성시장을 만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김 시장의 해명이 일부 거짓임을 드러내는 핵심 증거가 버젓이 온라인상에 버젓이 올라와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부상으로 목발을 짚고 있던 이 씨가 불편한 몸을 이끌고 안성시청까지 방문했던 것에 궁금증이 더하는 까닭은 저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방문 사진까지 찍어 SNS에 공개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몇 번 마주친 그저 그런 사이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왜? 김보라 시장은 이런 해명을 해야 했을까요? 순서대로 사진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이정근 씨가 안성시를 방문하고 페북에 남긴 글입니다. 한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은 2번을 띄워주세요.

김보라 안성시장의, 이것은 우리 그 이정근 씨가 페이스북에 본인이 직접 쓴 글입니다. “김보라 안성시장의 다부진 결기. 보라보라 김보라를 보라.

안성시를 방문, 김보라 안성시장으로부터 안성시의 다양한 발전 방향을 들었습니다. 특히 제가 관심 깊은 문화콘텐츠 자원에 대해서요. 반갑고 의미 깊은 시간이었네요.

아직은 서툰 목발 짚기 때문에 좀 힘들었지만.” 본인이 목발을 짚고 방문하기 힘들다고까지 말하고 있습니다. 사진 5번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의 문화콘텐츠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계적 관광자원으로의 발돋음을 견인합니다.

안성시에는 크고 작은 호수가 60여 개인데 이 호수를 연계하거나 따로따로 엮어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가꾸고 발전시키기 위한 호수관광 종합발전계획을 진행 중이랍니다. 호수관광이라니 멋진 계획입니다. 김보라 시장의 부드러우면서 다부진 추진력이라면, 안성맞춤의 호수발전계획이 친환경 관광자원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고 아울러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부상하리라고 믿고 기대합니다.” 위 글의 내용을 살펴보면 시민 여러분이 보시기에 이정근 씨와 김보라 시장의 관계가 어떠하다고 보여집니까?

친숙해 보이지 않으십니까? 이정근 씨가 김보라 시장을 극찬하는 내용을 보면 그저 몇 번 마주친 사이는 아니라는 것이 여기서도 확인됩니다. 그렇다면 왜 이정근 씨는 안성시를 방문했을까요?

아픈 다리를 이끌고 안성시에 올 급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김보라 시장은 친히 브리핑까지 했고 서로 무엇을 이야기했을까요.? 내용상으로 브리핑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이정근 씨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이정근 씨가 한 말 중 판결문에 인용된 대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도 지금은 로비스트야.

나는 내가 해 보니까, 로비스트로서 기질이 있어.”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도와주고 그것에 대한 대가를 받는다고 생각을 한 거예요.” 이러한 이정근 씨의 로비 범위는 인허가 주선, 공공기관 인사청탁 등 막강한 힘을 가지고 여러 분야에서 진행되었고 지금은 구속되어 있습니다. 안성시는 이정근 씨에게 어떤 로비의 대상이었을까요? 이정근 씨와 엮이면 좋지 않은 일들이 벌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 시장 김보라 의석에서 - 「안성 시정이랑 무슨 상관이야?」) 모든 것을 로비의 대상으로 보는 이 씨가 안성시의 좋은 환경을 먹잇감으로 인식한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하면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안성시장은 자신의 앞뒤가 맞지 않는 해명에 대해 안성시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합니다. (○ 황윤희 의원 의원석에서 - 「비약이 너무 심하십니다!」) (장내소란) 자, 그리고 이정근 씨와 연계된 안성시의 사업은 없는지 철저하게 조사하여 시민들께 보고해야 합니다. (김보라 시장 퇴장) (황윤희 의원 퇴장)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정근 씨의 안성방문은 안성시민들에게 그리 유쾌한 소식은 아닙니다. 안성시의 더 철저한 점검을 요구합니다. 현재 이정근 씨는 구속된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고 재판은 지루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재판에 얽혀 있는 사람들이 워낙 대단한 사람들이라 쉽게 판결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철저히 수사해서 한 점 의혹도 없이 밝혀야 합니다. 그리고 안성시장과 연관된 부분도 철저하게 수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안성시의회의 이번 예산심사는 이러한 부분은 없는지, 이정근 씨와 연계된 사업이 없는지 철저하게 점검해서 예산심사를 진행할 것을 밝힙니다.

현재 안성시는 외부 정치인이 너도나도 기웃거리는 환경이 된 것 같아 저도 작은 정치를 하는 안성 시의원으로서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이제 반도체 소부장 등 개발 여건에 개선되는 안성이 외부인들의 먹잇감으로 전락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