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의회 발언
정토근 의원 발언
위원 나무 아끼시는 분들은 사실은 나무가 한 가지만 잘못 잘려도 굉장히 마음 아파하고 그렇습니다. 우리 묘목은 사실 우리 사람이 아이를 낳아서 키우듯 성년이 될 때까지 키우듯 공이 참 많이 들어가는 일입니다. 당장에 효과를 보는 게 아니라 10년, 20년, 30년, 100년을 내다보고 식재를 해야 되고 가꾸고 키워야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어디에는 어떻게 한다, 라는 먼 그림을 그려서 식재를 해야 되는데 지금 벚꽃나무가 일단은 잘렸습니다. 잘려 나갔는데 이대로 둘 것이냐, 그 맞은편에는 사실 원래는 좌측에 올라가면서 금광면 좌측, 호수 좌측으로 벚꽃나무가 수생이 굵은, 이렇게 심겨 있고 중간중간 죽으면 보식한 것들은, 새롭게 한 것들은 약간 더 가늡니다. 그런데 맞은편에 거기를 터널을 만들겠다고 벚꽃나무를 새롭게 다 심었습니다.
맞은편은 다 수종이 가늡니다. 훨씬 더 늦게 심은 거죠. 그런데 그렇게 같이 잘라놨는데 이것을 지금 잘랐다고 계속 한탄만 하고 있을 게 아니라 이것을 과연 고사시켜서 바꿀 것이냐, 지켜서 조금이라도 더 관리해서 키워낼 것이냐.
가는 나무를 몇십 년 키우기에는 오히려 늦습니다. 지금 그나마 죽지 않은 나무들을 제 팔뚝도 가늘지 않은데 이것보다 굵은 것들이 뚝뚝 잘려져 있는 것은 거기를 소독하고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 줘야 합니다, 발라주고. 그리고 영양제, 이렇게 영양 공급을 해 줘야 합니다.
그래서 국장님께서 이 예산이 없습니다. 추가로 이 예산을 잡아주셔서 거기를 관리하고 완전히 고사되지 않도록 하는 예산을 확보해 주실 것을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국장님, 살려야 될 것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