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신구청장
존경하는 윤양수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구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제250회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안형진 의원님께서 질문 주신 사항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중구 내 지역별 균형된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민선 8기 취임 이후 중촌벤처밸리 조성, 보문산관광 명소화, 베이스볼 드림파크 신축, 중촌동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등 많은 개발·투자 사업이 예정되어 지속 가능한 중구발전의 기틀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사업은 비용과 효율성을 고려하여 인구가 상대적으로 밀집된 지역 위주로 추진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소외되는 지역이 없고 균형 있게 도시를 발전시키기 위한 많은 사업들을 검토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목달지구 산림휴양단지와 연계된 목달동 산 20번지 내 임도를 신설하기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며 산림 휴양단지가 조성될 경우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산림복지 혜택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수동과 구안동을 잇는 운남로 도로개설 사업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개발제한구역 내 소외된 주민들의 통행 불편해소 및 대중교통 통행로 확보 등 생활 편의 증대를 위하여 2016년부터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 일환으로 운남로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매년 국비 확보를 위해 2026년까지 총 2.6km 도로를 개설할 예정이며 두 구간을 잇는 도로가 준공되면 중구 남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름철 집중호우 시 주변에 연결된 배수로의 흐름을 원활히 하여 재해예방 및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안양동 210-3번지 일원 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실시설계 용역 및 토지 매입을 진행하였으며 공사계약 의뢰를 완료하여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관내 소하천 정비사업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소하천 미정비 구간에 대한 정비를 통해 재해예방 및 안전한 하천 환경조성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은 대나무골천 소하천 정비사업, 목달천 소하천 정비사업, 답적골천 소하천 정비사업이 있습니다. 각각 하천 정비 및 교량 재가설을 주 사업내용으로 하며 대나무골천, 목달천 소하천 정비사업은 올해 준공 예정이고 답적골천 소하천 정비사업은 내년 말 준공 예정입니다. 또한 미래성장 첨단산업 육성과 우리 구의 균형 잡힌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목달동, 침산동 등 산서지역 일원에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대상지를 제안하였으며 앞으로도 우리 구에서는 토지가격 및 사업여건 등 기업의 다양한 요구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위하여 중앙정부 및 대전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민간 투자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중구가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의 효율성을 고려함과 동시에 지역의 여건과 성격에 맞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중구만의 도시기능 차별화를 위한 사업 및 인근 도시 간 연계 강화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생활권이라는 용어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생활권이란 작게는 동네나 마을에서부터 넓게는 인근 도시까지 주민들의 일상적인 활동이 이루어지는 범위이자 자연환경이나 문화 등 고유성을 함께 나누고 활용하는 공간을 뜻합니다. 로컬 브랜딩은 지역의 고유 자원과 생활권을 바탕으로 생활인구를 유입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중구에서는 전국 유일의 효문화공원, 중촌동의 맞춤패션거리, 보문산의 자연환경, 옛 충남도청사와 관사촌 등 특색 있는 고유 자원이 많습니다. 고유한 지역자원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특색 있게 결합시켜 차별화된 도시의 스토리텔링을 만들고 이와 관련된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공모하여 도시발전의 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또한 인근 도시와의 연계를 통한 생활권 확대를 추구하겠습니다. 도시간 교육 및 주거, 생활여건 등 다양한 사유로 상호 교류가 증가하면서 여러 지자체가 하나의 도시처럼 기능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중구 어남동과 동구 하소동을 잇는 도로개설을 동구와 함께 대전시에 건의한 바 있습니다.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해 대전의 동남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의 가치를 높이며 지자체 간 상생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중구는 인접한 지자체와 함께 광역교통망을 제안하고 지역의 이슈에 공동으로 대응하여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 내 체류, 생활인구 유치를 위한 문화예술, 관광관련 인프라 연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5월 대전시에서 지역 간 문화균형을 위해 중촌근린공원에 제2시립미술관과 음악 전용 공연장, 소규모 미술관을 건립하는 새로운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계획과 더불어 보문산의 볼거리 제공과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케이블카와 워터파크, 숙박시설 등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보물산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이 외에 중구 내의 대규모 공연장 및 복합문화공간을 갖춘 베이스볼 드림파크와 현 테미 예술창작센터 부지에 조성될 제2대전문학관 그리고 구 충남도청사에 예정된 국립현대미술관, 국립미술품 수장 보존센터 등이 들어선다면 원도심 기능 회복과 더불어 문화예술 균형을 통해 활력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중촌동에 조성되는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는 중촌벤처밸리 조성사업 대상지역 인근으로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행복주택 등과 연계하여 일하고 즐기며 정주할 수 있는 워케이션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리고 대규모 문화·예술·관광 인프라의 집적화와 특색 있는 명품 건축물 조성으로 대전시와 더불어 중구의 품격도 높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양하게 조성되는 문화·예술·관광 인프라와 함께 지역의 문화경쟁력을 높이고 구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문화자원과 연계,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먼저 중천축제, 효문화뿌리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를 관련 인프라와 연계 활용하여 지역의 매력을 높이고 인구 유입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 내 문화적 활동을 증진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분야의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많은 구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로서 발돋움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연계하여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겠습니다. 중구의 관광자원과 뿌리공원, 효문화뿌리마을 등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 구민, 대전시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강화하여 지역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을 통해 인프라 구축에 따른 자원과 자원을 모으고 지역 내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겠습니다. 다양한 문화·예술·관광관련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어디서든 전시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입니다. 이에 발맞춰 지역축제 문화시설 연계방안 및 프로그램 개발, 차별화된 지역 콘텐츠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 등을 추진하여 향후 문화예술 기반도시 조성을 통해 주민활력 증진과 사회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외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적극 발굴을 통해 매력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젊고 활력 있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문화·예술·관광인프라의 효율적인 연계로 지역 내 체류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생활 인구 유입을 촉진하여 청년들이 아이를 낳고 살기 좋은 중구 다시 한 번 도약하는 중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사업추진의 효율성과 지역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이라는 두 가지를 충분히 고려하여 주민의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함으로써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것으로 안형진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