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발언
류수열 의원 발언
위원 본 위원이 생각했을 때 족보박물관은 정말 특별한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로 시작을 해서 족보라는 한국의 특수한 문화를 주제로 이를 집대성한 박물관으로서 사실 기초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하기에는 결코 쉽지 않은 기관입니다. 하지만 족보박물관은 적은 인력과 지원 속에서도 지금까지 15년간 과분할 정도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어 왔습니다.
본 위원이 생각했을 때 주어진 여건 속에서는 큰 문제 없이 최선을 다한 결과로 생각을 합니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족보박물관은 효문화마을이라는 중구의 대표 문화자원 속에서도 가장 효문화와 가까운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또한 족보라는 콘텐츠를 활용해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학생과 주민에게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효문화라는 가치와 전통문화를 가르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기에 지금 추진하려는 박물관 중·장기 발전 계획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집중해 왔다면 이제는 좀 더 지역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안에서 박물관 이상의 역할을 찾는 문화공간으로서 성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장님 생각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