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광자의원
안녕하십니까? 청룡동·중앙동 나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소속 곽광자 의원입니다. 길용환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민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는 박준희 구청장님을 비롯한 1,500여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드리면서, 마스크를 쓰고 2년 넘게 지나오면서 우리의 평범했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피부로 와 닿고 있습니다. 위드코로나로 이행하면서 확진자가 또 다시 속출하는 현 상황에 누구보다 주민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고 사랑하는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강화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시급히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게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드리며, 보도블록에 대한 구정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본의원이 항상 동네를 도보를 이용하여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 차량이나 오토바이를 이용하신 분들께서는 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실 수 있겠지만 본의원처럼 걸어서 이동하는 지역주민들은 곳곳에 위험하게 방치된 보도블록의 사고위험에 처해 있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본의원에게도 주민들로부터 많은 민원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띄워주세요. (사진 보여줌) 사진을 보시면 우리 관내 보도블록이 이렇게 안전하지 못한 곳이 한두 곳이 아닙니다. 지난 20대 총선 선거운동을 하면서 e-편한세상아파트 단지를 내려오면 맞은편 생약국 앞에서 바쁘게 출근하신 주민들께서 보도블록이 잘못되어 매번 넘어지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담당부서에 말씀드려 고칠 수 있도록 했습니다만 요즘에도 보도블록이 안전하지 않다는 민원을 많이 받고 본의원도 많은 불편함을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더구나 여성들은 높은 구두를 신고 다니다 보면 굽이 보도 사이에 빠지기도 하고 넘어지는 것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많은 예산을 들여 보도블록과 도로공사를 하고 있지만 부실공사와 하자발생 시 보수공사가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결국 사고로 이어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본의원도 11월 2일 오후시간에 KT전화국 뒷길을 가다가 움푹 파인 곳을 발견하지 못해 넘어졌는데 바지가 찢어지는 등 무릎을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람이 기본적으로 땅만 보며 걷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갑자기 패여서 꺼져버린 바닥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날뿐만 아니라 주민들께서도 평소에 이곳에서 잦은 사고를 겪고 있다는 겁니다. 이토록 어르신들은 물론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는데 본의원이 지속적으로 위험에 대해 보수공사 및 공사 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방안에 대해 요청하였습니다. 도로관리 담당 부서에서 제출한 계약업체의 연도별 보도 보수공사 공정별 단가를 보면 보도정비, 측구 및 보·차도 경계석 설치, 도로경계석 설치, 폐기물 처리 등의 공사를 진행하면서 2018년 대진건설 337만1,826원이고, 2019년 ㈜마이산건설 371만1,759원이고, 2020년 ㈜송암아이엔씨 393만8,520원이고, 2021년 ㈜유광토건 404만987원으로 용역계약을 하였던데 용역업체 선정 시 기준이 무엇인지 이해가 안 됩니다. 애초에 설계 시 잘못된 부실공사를 하지 않으려면 업체 선정 시 검증된 업체를 선정함이 중요합니다. 또한 하수도나 전력공사를 한 후 제대로 복구가 되었는지 집행부 해당 과에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지 않으면 저렇게 훼손되고 방치되어 주민을 위협하는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사진 띄워주십시오. (사진 보여줌) 사진을 보시다시피 이곳은 지난 10월 5일에 일어난 사고입니다. e-편한세상아파트 근처 쑥고개시장 버스정류장에서 버스에서 내리면서 주민이 발이 빠져 넘어지면서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듯이 보도블록이 푹 꺼진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데 밤에는 어두워지면서 저렇게 꺼져 있는 게 보이지도 않아서 걸려 넘어지거나 발을 헛짚어 발목이 삘 뻔한 일이 다반사입니다. 또한 꺼진 보도블럭 바로 앞은 차가 쌩쌩 다니는 도로라서 도로로 넘어지게 된다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것입니다. 본의원이 현장을 가보고 확인한 곳은 몇 번을 해당 과에 요청하고 면담하여 하나하나 보수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너무 많은 곳이 저렇게 방치되고 인도 보도블록이 수평도 잘 안 맞아 요철이 심해 주민의 보행에 위험을 초래하고 있고, 신체적으로 불편함이 없이 도보가 가능하신 분들도 언제든지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심지어 장애를 갖고 계신 분들에게는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다니시는 분들의 경우를 보면 저런 울퉁불퉁 불규칙한 보도블록을 지나는 일은 여간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최근 장애인 인권에 대한 시민의식이 높아지고 관련 법들이 제·개정되면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의무는 강화되고 있지만 막상 그 편의를 체감하기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실제 점자블록이라든지 휠체어가 다닐 수 없는 높은 턱은 실제 우리 지자체 사업에 신경써서 해줘야 할 부분이고, 설치가 되어 있더라도 저렇게 훼손되고 노후되어 제 기능을 잃어버린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애초에 공사 시 검증된 업체를 선정하고, 설계 시 부실공사가 이뤄지지 않도록 사전예방을 하는 것을 요청합니다. 또한 공사 후 대금 지불하기 전 안전점검을 충분히 한 후 대금 지불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자체의 사업을 용역 받아서 하는 업체들은 보통 대금을 받아가시면 그것으로 끝이고 전화도 받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업체 선정 시 눈에 보이기식 공사가 아닌 정말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기초부터 탄탄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해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계속적인 관리감독을 철저하게 해주어서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