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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의회 구정질문

김영일 의원 구정질문

142회 제2본회의일자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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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서대문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리고 홍은1·2·3동, 홍제3동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가 평소 여전히 존경하는 정혜연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심초사 늘 애쓰시고 계시는 현동훈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방청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요즘 제법 아침저녁으로 확연한 가을이 됐습니다. 제 별명이 가을남자입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질문에 앞서 우리 주제가 '사랑하여라' 사람이 배가 고플 때 밥을 주고 목마를 때 물을 줘야 그게 고마운 거지 배가 부를 때, 목마르지 않을 때 밥 주고 물 줘야 그게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오늘 주제는 사랑하여라 이 말씀은 제 말씀이 아니고 우리 전 세계 10억 가톨릭 신자의 오늘 13일날 주제가 이 말씀입니다. (「12억입니다」하는 의원 있음) 12억, 우리 '서로 사랑하여라' 주제입니다. '오른 빰을 때릴 때 왼 뺨을 마저 내밀어라' '겉옷을 가져갈 때 속옷까지 마저 주어라'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말씀 하셨는데 이게 바로 우리가 그렇게 접근하면서 실천하면서 잘 하라는 뜻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우리 서대문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요즘 가짜가 판치는 이 세상에 그래도 우리 의원들은 다 검증을 받고 학력위조 절대 안 했습니다. 여기 구청장께서도 선거로 되셨기 때문에, 충분한 검증을 받았기 때문에 절대 그런 가짜는 없을 겁니다.

우리 열여섯 분 의원 늠름하지 않습니까? 우리 서대문을 맡겨 주십시오. 아주 열심히 오로지 우리 구민을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하도 복음 말씀이 좋기에 제가 새벽 미사를 갔다와서 너무 감격을 해서 '서로 사랑하여라' 다들 인간이다 보면 흠이 없을 수 없습니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성실하게 살아가는 모습들, 신생아가 태어날 때 태어나자마자 울음을 터트리잖아요. 잘 아시겠지만.

보건소장님 계신데 잘 아시겠지만. 그래서 저도 곰곰이 생각해 봤어요. 왜 태어날 때 울음을 터트리는가, 그랬더니 요즘 세상이 하도 험악하고 친한 친구 사이에 적이 되는 세상, 남을 죽여야, 없어져야 내가 뜨는 세상.

이게 살아가기가 너무 힘들잖아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그래서 갓난아기들이 태어날 때 운다고 그래요. 이 험한 세상을.

아마 제 지역에서도 제가 비난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저 김영일만 없어지면 구의원도 한번 해 보고 싶은데 저 놈이 5대까지 해먹고 하니까 할 수가 없다 그러니까 은근히 없어지길 바라는 거 아니에요? 여러분, 다 지역에 그러실 것입니다.

이런 경쟁사회 이런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지성인으로서 그런 뜻으로 제가 구청장님께 사랑하는 마음으로 답변을 해 주시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두 번씩이나 연희3동 청사에 대해서 귀찮게 하는 거 같은데 귀찮게 생각하지 마시고 오늘 방청석에 부부간에 와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경을 너무 써서 얼굴이 들어갔다고 그래요.

그분들이 보험관리공단의 사무관이신데 참 안됐어요. 노부모를 모시고 살아가는데 요즘에도 시달린다고 해요. 지금 21세기를 향해 달려가는 이 세상이 많이 변하는 세상인데 아직까지도 공무원들이 그런 행태를 취하면 안 되겠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우리가 변해야 된다 진정으로 민원인한테 그런 말을 함부로 했고 귀찮게 했다면 이 시간 이후에 찾아가서 정중하게 사과하고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사과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 연희3동 청사가 적합한 자리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추진했는지, 제가 알기로는 집행부의 소관은 아니라고 봅니다. 거기에는 나름대로 열심히 일 하려고 하는 모모의원들도 개입이 됐고, 더 이상은 아마 12월 감사때 제가 철저하게 조사를 해서 속 시원하게 그야말로 한 점 부끄럼도 없이 선정을 펼 수 있다는 확신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집행부의 소관은 아닌 걸로, 어쩔 수 없이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구청장님 그러시죠? 그래요.

그래서 제가 알기로는 적합한 자리가 아니고, 여기 우리 여러 의원님도 방문하셨지만 이미 안 짓기로 했으면 빨리 해서 풀어서 그 분들이 편안하게 걱정하지 아니하고 살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 현동훈 구청장님께서 명쾌한 답변을 해주시고, 우리 보건소장님 말씀대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시겠요? 정창님. (○구청장 현동훈 의석에서 - 네)

출처 서울 서대문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