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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의회 구정질문

윤유현 의원 구정질문

190회 제2본회의일자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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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32만 구민 여러분,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남가좌 1&#82282동, 북가좌1&#82282동 출신 윤유현 의원입니다.

올 여름은 사상 유례없는 폭염과 태풍에 힘겨원던 여름이었습니다. 민선5기 출범과 6대의회가 개원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환점을 지났습니다. 오늘 저는 서대문구민체육대회 개최와 예산절감 대책 방안 강구 그리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건에 대해구청장님과 관련 부서에 협조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구민 체육대회 부활 건입니다. 요즘은 문화 행사가 대세이기는 하지만 올림픽, 월드컵 등 여러 행사에서 보듯이 화합과 단결된 모습.

사람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기 위해 스포츠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이 알아본 바에 의하면 금년에 구민 체육대회를 시행한 구는 서울시 자치구 25개 중 10개 구입니다. 힘은 들었지만 대부분 반응은 좋았다고 합니다.

우리 구는 97년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15년 동안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 그동안 시행하지 않았는지 이유를 알아보니 ′97년 당시 1개 동에 500만원씩 지원하는 등 1억 5,000만원 가량 예산이 소요되었으며 예산 대비 효과가 이미 이런 소모성 행사는 지양해야 한다고 하여 면밀한 검토없이 구청장 지시사항이라 하여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본 의원이 제안하는데 지금 저희 구는 동사무소 통폐합으로 인해 14개 동입니다.

각 동에 300만원씩만 지원하면 4,200만원으로 행사를 치를 수 있습니다. 예산이 많이 있다면 격년제로 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각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인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동네별 민간인이 참석하는 구민 체육대회는 없습니다.

본 의원의 생각은 구민 체육대회는 요즘처럼 즐겁게 뛰고 경쟁하며 자기가 사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됩니다. 본 의원은 7-8년 전 우연치 않게 제가 살고 있는 옆 동네 응암동 주민들과 은평구민 체육대회를 관람하게 되었는데 응암4동 후배가 팔씨름 대회에서 우승하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자기 동네 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 함성과 같은 화합의 장을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왜 우리 구는 왜 이런 좋은 행사를 안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의정생활 하면서 가끔 아니, 매번 느끼는 것은 무슨 일이든지 한번 해보자 하면 검토도 하기 전에 예산이 없다 아니면 규정에 없다 하면서 부정적인 의견부터 제시하는데 이번만은 체육대회 개최시 무엇이 문제이고 효과는 무엇인지 청장님 이하 관련 부서에서는 저와 함께 심도있게 검토하여 내년부터 서대문구민 체육대회가 부활되어 서대문구민 한마당 잔치, 구민 통합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다음 두 번째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산 절감을 위해 집행부에서는 예산 절감 대책 방안 강구는 물론 집행에 좀 더 신중을 기해 달라는 것입니다. 본 의원의 지역구인 남가좌2동 백련시장 맞은편 희망약국에서 이은정 미용실까지 약 35m구간까지 하수관 교체 공사에 예산 낭비 요인이 있다는 민원이 있어 담당 주무관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본 의원과 직접 하수관에 들어가서 양쪽 약 70m를 살펴&#48168습니다. 현장 확인해 본 결과 하수관을 새것으로 교체하지 않고 준설만 깨끗이 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 구간이었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감리단장, 구청 담당 주무관, 건설업체 소장, 본 의원과의 스텐드 미팅 결과 그 사각 하수관 교체를 하지 않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7,500만원의 예산 절감을 하였습니다. 감리단장에게 확인해 봤습니다.

시비라고 해서 예산을 함부로 낭비해도 괜찮다는 것입니까? 본 의원은 이번에 1,200mm 하수관에 직접 들어가 체험을 통해 느낀 바가 있습니다. 남가좌 배수분구 사업은 중장기 사업으로 약 310억 가량 예산이 소요되고 2014년 2월에 끝나며 지금까지 약 38% 공정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1,200mm 관은 사람이 직접 들어가 체크하고 500mm 작은 관은 내시경으로 확인하는 등 사전에 철저히 체크하여 예산을 절감하자는 것입니다. 예산절감을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하는 요즘, 앞으로는 집행부에서는 공사 발주에서부터 예산 집행에 이르기까지 좀더 신중을 기하여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문제점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독감 예방접종 때문에 작년 이맘때쯤 구청 6층에서 4∼5일 동안 매일 아침부터 끝날때까지 어르신들을 안내해 드려 봤습니다. 그런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비롯하여 장애인들께서 얼마나 많은 항의를 하셨는지 동료의원이나 관계 공무원들도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또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께서 계단에 내려가시다가 넘어져 119에 실려간 사고도 있었습니다.

본 의원은 지난 9월 3일경 보건소 담당직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금년 북가좌2동 독감 예방접종은 주민들 의견을 존중하여 구청 6층에서 예방주사를 안 맞고 동주민센터 옆 주차장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라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후 행사가 있어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였는데 우리 동 예방접종은 10월 8일 구청 6층에서 실시한다는 것을 유인물을 보고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예방접종 장소를 구청으로 변경하게 된 이유를 저희 지역구 의원에게도 설명을 해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홍은1동, 충현동, 북아현동, 홍제3동은 동에서 실시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북가좌동은 구청에서 실시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시고 참고로 2011년 12월 13일 제182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저와 같은 지역구인 이기돈 의원의 예방접종과 관련한 구정질문시 구청장께서 답변으로 내년에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이 있더라도 주민들의 의견을 지역구 의원님들하고 충분히 협의해서 가능하면 동에서 할 수 있도록 하여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답변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관내 특히 연희동에는 화교를 포함 외국인들이 꽤 거주하고 있습니다. 작년의 경우 본 의원은 6층 접종실에서 화교로 보이는 어르신이 해당이 안된다고 하여 거절당하고 그냥 가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건 어찌 보면 보편적 복지에도 어긋난 일이라 생각이 됩니다.

외국인 접종 대상자가 2,30명밖에 안된다고 하니 금년에는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32만 구민 여러분! 얼마 안 있으면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 추석입니다.

가족 친지들과 행복하고 넉넉한 명절 잘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서울 서대문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