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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의회 구정질문

윤유현 의원 구정질문

194회 제2본회의일자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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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32만 서대문구민 여러분!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내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겨울은 겉에서 보여지듯 모든 게 얼어붙어 있기만 하는 계절은 아닙니다.

새로운 희망을 잉태하고 있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동 트기 전의 새벽이 가장 깜깜하지만 그 안에 일출을 품고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제 만물이 소생하고 약동하는 봄이 찾아왔습니다.

따스한 봄볕이 개나리, 진달래와 함께 찾아올 것입니다. 우리 서대문구의 모든 일도 봄처럼 힘차게 도약했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32만 구민의 뜻을 받들어서 항상 의정활동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계시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문석진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남가좌1·2동, 북가좌1·2동 출신 윤유현 의원입니다. 구정질문을 통해서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구민의 불편사항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고 각종 사업들이 주민들에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컴플레인 없이 만족스럽게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우리 지역의 몇 가지 현안사항에 대하여 구정질문을 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 질문은, 먼저 본 의원은 지난 3월 6일부터 5박 8일 동안 동료 의원들과 함께 터키 비교시찰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복지, 청소관리, 국&#8228공립 어린이집 그리고 저소득층 틈새가정과 기초의회 활동상황 등을 주로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청소 시스템, 장애인복지 시스템, 재래시장 방문, 시실리 구청과 구의회 방문 등 많은 곳을 방문하면서 본 의원이 가장 충격과 감동을 받은 것은 터키 국민들의 자국 국기에 대한 애정이었습니다. (영상 자료) 여기 사진에서도 보듯이 터키 어느 도시를 가더라도 고속도로 휴게소 또는 시골의 조그만 상점, 주유소, 가정집 특히 우리나라로 말하면 남대문시장격인 이스탄불의 그랜드바자르시장은 터키 국기로, 특히 대형국기로 물결을 이루었습니다. 장관이었습니다.

가이드에게 물었더니 터키 국민들의 국기에 대한 자부심은 정말 대단하다고 들었습니다. 본 의원은 2011년도에 미국 비교시찰을 다녀온 후에도 미국인들의 성조기에 대한 사랑을 사진과 함께 부연 설명하며 독립문이 있는 우리 서대문구에서부터 대형 태극기를 설치하여 작은 태극기라도 더 많이 보급하여 전국으로 태극기 물결이 확대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라고 2011년 12월 13일 제182회 제2차 정례회 당시 서대문구청 청사와 독립문 광장에 가로 7m, 세로 5m 높이의 대형 태극기를 설치하자고 제안하자 구청장께서는 구청 청사는 적절하지 않고 대형 태극기는 전체적으로 조화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독립문 광장은 설치가 가능하다고 생각되므로 검토하겠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설치 시 본 의원과 의논을 하겠다고 해놓고서 그 후로 현재까지 1년 4개월 동안 아무 변화가 없었습니다.

지난 3월 19일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 이행상황 처리결과 및 진행상황을 제출 의뢰하여 받아본 결과 서울시 서부푸른도시사업소에서 2011년 12월 28일 우리 구로 회신이 왔는데 그 내용인즉 ‘추가로 대형 게양대를 설치하는 것은 공원의 면적 등을 고려하여 신중한 검토가 필요함. 그리고 필요하면 더 큰 태극기 90×130 또 140×210으로 해서 교체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구에서는 처리결과 해당란의 불가, 진행, 완료 중 완료라고 체크되어 있었습니다.

본 의원은 참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무엇이 완료란 말입니까? 좀 더 성실한 답변 바랍니다.

참고로 본 의원이 현재 살고 있는 주택은 2011년 미국 비교시찰 다녀온 후 10월 5일부터 지금 현재까지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두 번째 질문으로서 남가좌동의 푸드마켓 설치 건입니다. 역시 본 질문도 2011년 12월 13일 구정질문 했던 내용입니다.

그런데 1년이 넘도록 소식이 없어 지난 연말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을 하자 사업장이 없으니 오히려 본 의원에게 구해달라고 하여 이게 예산 부족이다 라는 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현재 관내에 푸드마켓이 있는 곳은 홍은동과 냉천동 두 곳입니다. 서대문구 인구가 2월말 현재 32만명도 안 됩니다.

정확히 31만 7,000명입니다. 약 9만 여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우리 가좌권에는 푸드마켓이 없습니다. 특히 북가좌2동 또 남가좌1·2동에는 저소득층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남가좌동에 정담은 푸드마켓을 설치하여 가좌권의 저소득층, 독거노인, 기타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음식물이나 물품들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청장님 답변 내용을 2011년도 회의록을 찾아 확인해본 결과 푸드마켓 추가설치는 맞는 말씀이며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라고 하셨습니다. 청장님께서는 구체적으로 인건비는 두 사람에 연간 4,700만원, 운영비가 1,800만원, 임대료가 2,400만원, 설치비가 약 5,000만원 정도 해서 총괄적으로 약 1억 3,900만원 잡고 있었는데, 본 의원 생각으로는 인건비에 공익요원을 투입하고 임대료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 7,80만원의 30평 정도면 충분하고 설치비는, 인테리어 값이죠, 1,000만원에서 2,000만원이면 충분하므로 총 8,000만원이면 충분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이것 또한 재정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세 번째 질문입니다. 지난 제192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때 주민의견으로도 접수되어 우리 의회에서도 지적했던 사항입니다.

우리 지역의 구 150번 버스 종점, 지금은 종점이 아니고 회차만 하고 있으며 현재는 은가어린이공원이라고 명명됐습니다만, 사진 한 번 보여주시죠. (영상 자료) 이곳이 예전에는 종점이었는데 지금은 회차만 하고 있습니다. 정류장은 한 곳인데요 이 곳 정류장에 비 가리개 등 편의시설 설치 건입니다.

이 곳 정류장은 남가좌2동, 북가좌2동의 많은 주민들이 8개의 크고 작은 골목에서 나와 많은 사람들이 정류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워뿐만 아니라 낮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정류장입니다. 그러나 주민께서도 의견을 제시했던 것처럼 특히 노약자들이 매우 춥거나 비가 오거나 바람이 심한 날 버스를 기다리면서 마땅히 피할 곳이 없어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적극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도로 인도변 가로수 수종 교체 건입니다. 사진 보여주시죠. (영상 자료) 북가좌2동과 은평구 응암동의 경계선인 은혜교회에서 북가좌1동 북가좌 초등학교 사거리까지 약 1㎞ 구간의 인도 양쪽에는 이파리가 큰 참나무가 심어져 있어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날, 특히 가을철이면 이파리가 떨어져 하수도 구멍을 메워 배수를 못하게 하고 쓰레기가 쌓여 지저분해져 매번 민원이 많이 제기되는 곳입니다.

따라서 이곳의 가로수를 이팝나무로 교체하여 기존에 북가좌 오거리에서 해 담는 다리까지 약 300m 구간을 조성하여 2011년 5월 14일에 ‘제1회 북가좌동 이팝축제’가 열려 주민들의 성원이 대단하였습니다. 작년에는 국회의원 총선 때문에 제2회 축제를 열지 못하였으나 금년 5월에는 축제를 열기로 확정되었습니다. 그러면 북가좌 오거리에서 T자 형식으로 좌측으로는 북가좌 초등학교까지 우측으로는 은혜교회까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T자 형식인 해 담는 다리까지 모두가 이팝꽃으로 어우러져 북가좌동에 새로운 명물거리가 조성될 것이며 다른 지역에서도 이를 보러 많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또 예산타령 하시겠죠? 본 의원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이팝나무 수고 3m 정도면 3만원 정도 소요됩니다. 해서 5m 간격으로 식수를 하게 되면 약 400주 필요합니다.

그러면 나무 값만 양쪽 1㎞ 2m 하면 1,200만원 소요됩니다. 청장님께서는 적극 반영하시어 불광천과 더불어 우리 구에 또 우리 동네에 아름다운 명물로 탄생시킬 수 있도록 검토하여 주시기 바라며 구정질문을 마치고자 합니다. 장시간 경청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출처 서울 서대문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