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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의회 구정질문

윤유현 의원 구정질문

269회 제2본회의일자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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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서대문구민 여러분, 동료의원님 그리고 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남가좌 1‧동, 북가좌 1‧동 출신 윤유현 의원입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전염병 때문에 지난 1년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그나마 얼마 전 예방접종이 시작되어 어제 22일 0시 기준 1차 접종을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약 68만 명으로 집계되어 이제 하반기 때는 전 국민이 접종하고 코로나 전염병도 곧 종식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따라서 우리 구민 모두, 아니 전 국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구정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대형 태극기 설치를 하자는 것입니다. 본 의원은 민선 5기 지방의회 6대 때 2010년 6&#823113 지방선거를 통해 구의회에 입성하여 구정질문을 통해 서대문구의 상징인 로고부터 바꿨습니다. 지금이 민선 7기인데 그 전에는 서대문구 로고가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하십니까? (영상 자료) 사진에서 보듯이 바로 사람 인(인)이었습니다.

서대문을 생각했을 때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것이 바로 독립문이고 서대문의 상징이 독립문이기에 당시의 로고보다는 서대문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독립문으로 로고를 바꿨습니다. 그리고 본 의원은 지난 6대 때 2011년 9월 23일부터 6박 8일에 걸쳐 동료의원들과 미국 서부 해외 비교시찰을 다녀왔습니다. 의정활동에 있어서 선진국의 선진시설이나 문물, 그리고 각종 복지시설을 접함으로써 벤치마킹 또는 동기부여가 된다고 생각하는 데는 이론이 없을 것입니다.

선진국 세계 최강 미국답게, 각종 복지시설과 공공시설물 관리나 의회운영도 역시 우리보다 한 수 위였습니다. 물론 의료보험 복지측은 우리나라가 한 수 월등히 잘 되어 있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그 중 미국 31대 후버 대통령이 1931년부터 5년간 공사한 후버댐이 인상 깊었습니다.

척박하고 황량한 사막에 지은 라스베이거스는 후버댐으로 인해 전기와 수돗물을 공급받고 인구 약 270만 명, 연간 400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카지노 관광도시로 변모했다고 합니다. 또한 세리토스시의회는 한국인 조OO 전 시장이 세리토스 시장을 지냈으며 그때 당시에는 평의원으로 계셨지만 의원들이 1년간 돌아가면서 시장직만 수행한다는 게 인상 깊었고요. 그러나 본 의원에게 가장 충격과 감동과 부러움을 받은 것은 미국인들의 자기나라 성조기에 대한 사랑이었습니다.

어느 곳을 가더라도 성조기 물결이었고 고속도로의 휴게실마다 대형 성조기가 펄럭이고 아울렛 매장, 공공건물은 물론이고 하물며 카센터에도 성조기가 펄럭이고 있었습니다. 비교 시찰을 마치고 돌아와 본 의원은 6대 때 2011년 12월 13일 제182회 정례회 때 본회의장에서 대형태극기 설치 건으로 구정질문을 했습니다. 답변을 통해 앞으로 검토하겠다라는 약속을 하였으나 지금까지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서대문구는 독립문과 더불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우리 구의 상징입니다. 서대문형무소는 1907년 의병 탄압을 위해 일제에 의해 세워졌고 경성감옥이라고 불리어왔으며 1923년 서대문형무소로 개칭되었고 해방 뒤에는 서대문교도소, 서대문구치소로 활용되다가 1987년 교도소 시설을 경기도 의왕시로 옮기고 현재는 박물관, 역사관, 문화재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한제국 말기에 지어져 일제강점기 때의 독립운동뿐만 아니라 광복 이후 정치적 격변과 민주화운동에 이르기까지 근현대사의 여러 주요 사건이 벌어진 대표적인 장소입니다. 한일병합 이후 1911년 김좌진 장군은 독립자금을 모금하다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어 2년 6개월 형을 받아 수감되었고 동년 1911년 3&#82311 운동이 발생하였을 때는 수감자가 대폭 폭증했고 이 때 손병희, 유관순열사 포함 3,000명이 한꺼번에 서대문형무소에 수용되었으며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한손 곁에는 항상 태극기가 손에 쥐어 힘차게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습니다. 요즘 국가 정체성 확립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재 상황에서 ‘태극기부대’라는 이상한 단체가 생겨 사회적으로 태극기에 대한 본질이 왜곡되어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우리 조국 독립을 위해,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걸고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 만세, 그리고 민주화를 외쳤습니다. 따라서 역사와 얼이 서려있는 독립문광장에 대형 태극기를 계양하여 자라나는 우리 후세들의 역사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그리고 태극기의 본질을 되새길 수 있도록 우리 구에서부터 태극기 사랑을 주도적으로 시행하여 전국적으로 대형 태극기의 물결이 확대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참고로 사진 한번 보여주세요. (영상 자료) 본 의원이 다니면서 찍어놓은 사진인데요.구리시에 있는 산 그 다음에 양재 IC 부근에 있는 산에도, 또 현대 기아차 본사 옥상에도 기타 또 여러 가지 많이 사진을 찍었는데요.

자료를 제가 많이 못 찾았습니다. 찍어 놓은 사진이 너무 많다 보니까. 이렇듯 현대 기아차 본사 옥상에도 대형 태극기가 설치돼 있어요.

현장까지 다녀왔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 조금 전에도 언급해드렸습니다만 본 의원이 제안한 2011년 12월 제182회 정례회 때 본회의장에서 하신 청장님 답변을 제가 속기록에서 발췌하여 그대로 옮겨보겠습니다.

현재 저희 구청 청사에는, 당시 제가 구청 청사하고 독립문 광장하고 두 군데 게첩을 요청했는데요. “현재 저희 구청 청사에는 대형 태극기를 게첩하기에는 좀 적절하지는 않을 것 같고 독립문광장에 하자라는 것은 앞으로 검토하겠다. 여기에는 광장이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그 쪽에는 대형 태극기에 대한 설치를 면밀히 검토해서 앞으로 되어질 때 본 의원과 의논을 드리겠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두 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지난 2021년 2월 5일 제268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불광천, 북가좌 구간 하천변에 파크골프장도 설치하자는 안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집행부 답변은 파크골프 회원보다는 보행자가 훨씬 많기 때문에 안 된다는 이유였습니다. 파크 골프는 일반 골프장과 달리 공이 날아서 멀리 치는 게 아니고 하천변 밑에서 땅바닥으로 굴려 치는 운동입니다. 모르시는 분이 많으실 거예요.

저도 사실은 몰랐으니까요, 전혀. 그게 멀리 날아가고 그런 줄 알았더니. 그래서 저는 실제로 한 번 해봤습니다.

골프채는 땅으로 굴러갈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고요. 하늘로, 절대 위로 올라갈 수 없는 골프채 형태였습니다. 그래도 만의 하나 안전사고를 위해 하천변에 지상 1m 펜스를 설치하면 되고요.

현재 타 구에도 영등포, 양천구, 구로구에 현장답사를 다녀왔는데 울타리를 조금 높게 쳐놓은 걸 현장답사해서 확인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구는 유휴지 부족으로 생활체육 시설물이 서울시 평균 50%도 안 됩니다. 사진 한번 보겠습니다.

마침 이번에 북가좌 구간 하천 공사로 인해서 넓은 땅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할아버지, 아빠, 손자 해서 삼대가 즐길 수 있는 그런 스포츠더라고요. 이곳에서 파란 잔디 위에서 가족끼리 우리 구민들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멋질까 하는 생각을 가져봤습니다.

집행부에서는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하며 청장님의 현명한 답변을 기대해보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출처 서울 서대문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