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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의회 발언

조주현 의원 발언

284회 제3산업위원회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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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조주현 위원입니다. MOU 체결 추진 현황에 보면 강릉 금진온천지구도 그렇고 경포 관련 특구가 대부분인데 동료 위원님들의 지적과 질타가 나오는 이유를 근본적으로 어떤 이유에서 이런 얘기가 나온다고 보시는지요? 문제점이 뭔지 파악하셨습니까?

생각 안 해 보셨죠. 그때그때 답변하시느라고? 저는 그렇게 봅니다.

히어로시트 테마파크 관련은 미국이잖아요. 현지가, 여기에 시장님이 어떤 정치적 퍼포먼스가 가미되는 바람에 너무 의욕이 앞서서 시장님이 안 가셔도 되는데 굳이 가셔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고 보고 큰 틀에서는, 이 문제들이 지역적으로 이렇다 할 게 아니고 강릉시에 있는 공무원들이 이렇게 큰 프로젝트, 국가적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부족해서 이런 부분이 많이 나오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올림픽을 하는 거하고 다른 거잖아요?

사업이니까, 거기에서 출발점이 잘못됐다고 보고 있어요. 경포에 올림픽카운티호텔 부분이라든지 송정 쪽에 위치한 JJ리조트라든지 이런 것들이 실제적으로 사업이 잘되고 MOU를 체결했고 안 하고 이 문제가 아니라 위원님들도 말씀하셨지만 그런 MOU는 했다가도 안 될 수도 있잖아요? 시에 그런 큰 대형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해 본 경험이 있는 공무원들이 많지 않다는 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좀 더 유연성을 갖고 접근해야 하는 부분도 많고 소신을 갖고 추진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어떤 지휘부의 의견을 너무 따르고, 그쪽 눈치를 본다면 뭐 하지만 오더를 받고 수직적인 그런 부분에서 많은 제약을 받고 일을 하다 보니까 그런 문제들이 생긴다고 봅니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안 될 수도 있다, 이런 거 최악의 경우를 얘기하는 건데 기왕에 이런 것들을 하신다고 하면 과장님이 소신껏 적극적으로, 공격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돈 조금 들어가고, 차비 안 들어가고, 밥 안 먹고 성사되는 일이 어디 있습니까?

담당하신 계장님들도 마찬가지고 과장님도 큰 대형프로젝트 앞에 직면했을 때 상당히 어렵겠죠. 그렇다고 처음부터 잘했던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왜 이렇게 지역적인 질문들을 위원님들로부터 나오게 하는 자체도 못마땅합니다.

크게, 큰 질문을 갖고 구체적인 것들도 중요하지만 큰 틀에서 질문을 하고 지적을 할 수 있는 그런 풍토가 만들어져야지, 시장님도 마찬가지로 사업을 해 보셨던 분이 아니잖아요? 굳이 미국까지 가서 안 하셔도 되는 거, 그렇다고 시장님이 영풍과 관련해서 이 기업에 가서 그 회장을 만나서 구체적으로 미국 갔던 것처럼 그렇게 하지 않지 않습니까? 만나신 건 만나겠지만, 필요에 따라서?

출처 강원 강릉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