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의회 발언
최선근 의원 발언
위원 최선근 위원입니다. 다소 생소한 사업을 준비하고 추진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부딪히는 부분도 많을 거고 어려움이 있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럴수록 담당과장님이나 배석하신 담당들께서는 같은 동료 공무원뿐만 아니라 선출직인 의원들이 좀 더 쉽게 이해가 될 수 있도록, 접근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해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냥 우물안에 개구리처럼 그대들만 아는 그런 문화도시가 아닌 강릉시민이 다 알 수 있는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그런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게 주목적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 있는 선출직 의원들도 이해가 어려운데, 하물며 강릉시민은 오죽하겠어요? 지금까지 들어간 돈만 해도 엄청납니다.
그 돈이 하늘에서 떨어진 돈은 아니잖아요? 방금 동료 위원님에 얘기했듯이 강릉시는 여러분도 잘 아실 겁니다. 동계올림픽 빙상경기를 강릉에 유치하면서 그동안 소외된 지역이 엄청나게 많았어요.
수십 년간, 짧게는 수년간, 본 위원도 이 자리에서 예산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마다 늘 집행부에서의 답변은 “올림픽 끝나면 됩니다, 올림픽 때문에 못 갑니다, 돈이 없습니다.”올림픽이 끝나니 뭡니까? 미래먹거리? 용어는 참 좋아요?
다들 그럴듯한 용어입니다. 그런데 어제도 본 위원이 얘기를 했지만 금년 예산은 공교롭게도 이상하게 한쪽으로만 집중된 예산이 많다는 겁니다. 그 반면에 균형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는 예산이 골고루 가줘야 하는데 너무 편중되어 있는 예산 편성을 했어요.
그 편중된 예산 편성이 그나마 동료 공무원들이나 이 자리에 계신 의원님들이나 이해가 쉽게 “아하! 이해가 된다, 납득이 된다, 수긍이 된다”이렇게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방금 답변하시는 것을 보니까 아직도 멀었어요. 본 위원이 보기에는?
그러니까 더욱더 소외된 지역에서는 더 소외감을 느끼는 겁니다. 거기에 대해서 담당 과장님 할 얘기 없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