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의회 발언
박구슬 의원 발언
위원 제가 왜 말씀을 드리냐면, 제가 10월에 남구청에서 주관한 유소년축구대회에 갔었어요. 그날 축사를 하시는 오은택 구청장님께서 “아, 여학생들이 왔다.”는 얘기를 했어요. 제가 그 말을 듣고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음, 여학생들이 와서 분위기가 오늘을 이렇구나.’라는 말씀을 듣고 나니 ‘이런 생각, 이렇게 해석을 할 수도 있겠구나, 누군가는.’, 저희 남구청부터 사실은 성별영향평가라는 사업을 하는 데만 치중하기보다는 뭐 성차별, 여자니까 이래요, 남자니까 이래요, 이런 인식 교육은 많이 하셨는데요.
정작 저희 일상생활에서 남자가 이러니까, 여자는 응원을 오는구나, 저희 가장 기본적인 성인지 감수성이 챙겨져야 될 부분을 저희가 결여하고 있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성폭력, 성추행, 성희롱하는 발언, 이런 것도 중요한데요. 가장 기본적으로 이 ‘젠더 감수성’이란 말을 하더라고요.
거기에 대한 교육이 이제 저희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이제는 직원한테 어깨동무한다든지, 옷차림에 대한 지적을 한다든지, 뭐 짧은 스커트, 어떤 복장, 여성은 이래야 된다, 남성은 이래야 된다는 지적을 하는 교육은 이미 많이 트레이닝이 되셨어요. 이제 그러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시는데, 정작 ‘젠더 감수성’이라는 거에 대한 건 저희가 지금 조금 더 인식이 부족하지 않냐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2025년도에도 아마 성인지 감수성을 배양하기 위한 자체 교육 예산이 있으실 건데요.
이번에 교육하실 때는 ‘젠더 감수성’에 대한 내용을 조금 더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남구청의 수장이신 오은택 구청장님께서 좋은 표현으로 하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