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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의회 발언

허병관 의원 발언

303회 제3산업위원회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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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그러니까 바로 그런 얘깁니다. 무언가를 강릉시가 녹지 축으로 해서 강릉시에 유익하게 편입을 해서 그렇게 고통을 감내하라고 한다고 하면 그만한 반대급부는 해야죠. 어촌계 같은 경우에는 그 뒤에 산이라도 사서 집단이주 시켜주면 갈 용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럼 이런 부분을 검토를 해야지, 무조건 직원들이 나가서“이거 이제 철거합니다. 빨리 대책위 꾸려 주세요. 대책위 위원장은 누구 좀 시켜주세요.” 이거 뭐 난리가 났어요, 난리가.

이제는 더 강성으로 돌아섰다는 거예요. 협의를 잘 할 수 있는 부분도 녹지과 직원들이 나가서 그러고 있는 거잖아요, 이게 지금. 무슨 집단, 공무원이 깡패소굴이에요?

행정적인 절차라는 건 충분히 주민하고 의견 수렴해서 주민들도 받아들이고, 우리 집행부도 설득할 의무가 있다고 봐요. 이런 부분 하나도 없잖아요? 1차에서 4차까지 할 때 반강제적으로 밀어붙여서 했어요.

한 집, 한 집, 야금야금 가서 알랑알랑해서 홀리고 했단 말이에요, 안 되면 협박 비슷하게 하고, 몇 명이 가서……. 저도 그중에 한 명이었어요. 나는 뭐 너희들 하려면 하고, 말라면 마라고 싸워서 맨 마지막에 나왔지만 이런 부분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돌아보면 여기에 거주하고 있던 사람들이 20% 정도만 먹고 사는 게 괜찮지, 나머지는 다 어렵다는 거예요, 굉장히 힘들게 살아요. 저는 눈으로 보잖아요. 그러니까 이거는 녹지 축이라고 해도 전반적으로 재검토를 한번 해달라는 거예요.

그리고 주민들과 소통을 해서 주민이 요구하는 게 뭔지 물론 거기는 원주민도 있고 장사를 목적으로 와서 사는 분도 있어요, 물론 이 땅은 시 부지입니다. 오랫동안 30년, 40년 살아서 벌어 먹고살았으니 인제 그만 벌어먹고 나가라는 것도 말이 된다고는 봐요, 저는. 하지만 나이가 70이 넘고, 80이 된 양반들이 지금 이주대책으로 내쫓으면 어디 가서 살겠어요, 고향을 떠나서?

그 주변에 땅값이 만만찮습니다. 보상받아서 집 하나 못 사요, 이런 것도 배려 좀 하라는 거죠.

출처 강원 강릉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