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의회 발언
신경원 의원 발언
금정역 통합역사 개발 촉구 결의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27만 군포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궁내동·광정동·산본2동 지역구 국민의힘 신경원 의원입니다.
먼저 본위원에게 발언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이길호 의장님을 비롯한 선·후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도시를 가치 있게 시민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노고가 많으신 하은호 시장님과 집행부 공무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이동한 의원 외 다섯 명의 의원께서 제출하신 금정역 통합역사 개발 촉구 결의안의 내용이 부당함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27만 군포시민을 대표하는 군포시의회의 금정역 환승체계 개선 및 종합개발 기본구상 용역의 조기 추진과 금정역의 통합개발을 통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의견에는 공감하는 바입니다.
민선 7기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추진해 온 사업의 결과가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민선 8기에 들어와 철도 관련 사업의 광역철도계획이나 국가철도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고자 세부적인 내용을 이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촉구 결의는 부당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본의원의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결의안 촉구 내용을 보면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내용으로 용역 재개와 시장의 사과 요구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결의안 1항을 보면 남부역사는 한국철도공사에 의해 노후역사 개선사업을 금년 1월부터 실시설계 중이고 북부역사는 GTX-C노선 정차 역사를 현대건설을 주사업자로 하는 컨소시엄에서 금년 말 착공하고자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집행부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대통령 공약인 당정-서울역 지하화 이행을 촉구하면서 금정역에서 위 세 가지 사업이 추진 중인데 지하화가 개시되면 모든 사업을 재검토해야 하기 때문에 재검토 및 통합역사 개발을 요구해왔습니다. 결의안 2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정역 환승체계 개선 및 종합개발계획 기본구상 용역을 재개하라는 이 부분은 2022년 9월 발주된 위 용역은 동해 12월 산본천 복원이 결정되었고 이 복원사업 하단부에 금정역이 있으므로 시는 발주한 위 금정역 통합개발 용역을 일시 중지했습니다. 결의안 3항, 금정역을 통합개발해 군포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라는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군포시는 당정-서울역 지하화 이행을 촉구하면서 지하화가 개시되면 모든 사업을 재검토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기 추진사업의 재검토 및 통합개발을 요구해 왔습니다.
또한 집행부는 금정역이 군포시의 랜드마크가 된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있으며 통합개발을 주장하는 가장 큰 근거는 6월 말로 예정된 지하화 사업의 추진 선언이었습니다. 결의안 4항에 작금 상황을 시민에게 알리고 사과하라는 것은 마치 집행부가 추진을 미루고 있거나 시민들에게 감추고 있다고 오해받을 만한 항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집행부는 민선 8기 취임 직후 국토부장관에게 전달한 군포시 현안사항과 OBS 뉴스 생방송 인터뷰를 비롯해 다수의 언론보도를 통하여 통합개발을 주장해왔으며 특히 22년 9월 지하화 대책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지하화를 요구하는 과정에서는 금정역 통합개발의 당위성을 빠짐없이 알리고 정부 실무부처에 호소해 왔습니다.
민선 8기 시장은 공약으로 제시한 이후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행부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입니다. 지난 6월 7일 이학영 국회의원은 국토부 2차관을 만나 통합역사 추진과 지하화를 말한 바 있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이신 이학영 의원과 관련 사업을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이학영 의원께서도 관련 부처 회의를 통하여 통합역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관을 만나 통합역사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 시장이 사과를 해야 한다면 차관을 만난 사람은 뭘 해야 하는 것입니까? 이 결의안은 두고두고 정치적인 모의였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될 것입니다.
당리당략으로 집행부 행정의 발목을 잡는 이러한 행태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부디 작금의 발목잡기식 정쟁을 접어두고 여야가 힘을 합쳐 군포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현명하신 판단을 촉구합니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