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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박경옥 의원 5분자유발언

150회 제1본회의201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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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옥의원 5분 자유발언 존경하는 18만 동구 주민 여러분 그리고 장만복 의장님, 동료의원님, ‘도약하라 동구! 쾌적하고 안전한 창조도시’를 위해 노력하시는 권명호 동구청장님, 관계공무원 여러분! 저는 새누리당 소속 박경옥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관광도시 창조도시로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여성인력 활용에 대한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울산은 우리나라에서 1인당 지역 내 총생산이 1위인 도시입니다. 그러나 경제활동분야의 성평등 수준은 전국 16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경제활동분야 외에 보건·가족분야 등에서도 예년보다 다소 상승되어가고 있긴 하지만 울산의 지역별 성평등 수준이 아직은 중하위에 머물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것은 중화학 중심의 도시라는 특징 때문이기도 하지만 정보통신, 유통, 서비스산업 등 여성인력과 같이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분야로 변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측면에서 여성의 사회참여율 향상과 여성인력 양성을 시급한 과제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동구에는 약 2만여 명의 여성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들의 잠재적인 인력자원을 활용하려면 여성의 자기계발 및 사회참여 욕구를 충족할 수 있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할 것입니다.

군복무를 사회경력으로 인정해 주는 것과 같이 자원봉사활동도 일정기간이나 수준에 도달하면 사회경력으로 인정하는 제도가 시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원봉사활동이 체계적으로 조직화되고 분야별로 공정한 평가가 반영될 수 있는 제도의 도입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근로 중인 여성의 50%가 최근 가사나 자녀 성적 등을 이유로 사직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남성 위주의 고용구조를 띄고 있다는 점과 자녀보육, 아이돌봄에 대한 어려움, 모성보호제도 사용의 어려움, 전문직종 부족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정책방안으로 아이돌봄 정책을 확대․강화하고 세부적으로는 정책대상을 영유아에서 중학생으로 확대할 것과 직장보육시설 설치 의무화 확대, 야간돌봄 24시간 돌봄제도를 보완해야 할 것입니다. 21세기 정보화시대로 이어지면서 여성의 섬세함과 상상력, 감성이 우위적인 분야가 많아지므로 여성의 더 많은 사회진출이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정치나 행정에서 여성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합니다. 미래산업은 다양성과 창의성이 중시되기 때문에 여성 특유의 장점이 필요하므로 창조도시, 창조경제로 나아가는 동구지역은 여성의 인력실태를 점검하여 양성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세밀한 계획과 그에 대한 자문기구를 운영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기본이 튼튼한, 미래를 밝히는, 모두가 행복한 쾌적하고 안전한 창조도시로 나아가는 데 여성인력 활용이 더욱 필요할 것입니다.

권명호 구청장 공약사항에 주민의 삶의 질과 복지증진을 향상시키고자 교육·경제·문화·관광·복지 등 다양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셨는데 여러 분야별로 여성의 인력활용에 대해 구청장님께서는 더 많은 의지를 보여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출처 울산 동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