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홍철호 의원 5분자유발언
홍철호 의원 5분 자유발언 존경하는 18만 동구 주민 여러분 그리고 동구 주민을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는 동구청 직원 여러분, 동구의회와 동구청을 이끌어 가시는 장만복 의장님, 권명호 청장님! 대송·방어·화정 지역구 의원 홍철호입니다. 지금 동구 경제가 난관에 봉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해 후반기부터 터져 나온 지역기업의 구조조정이 계속 진행형입니다. 또한 협력업체가 받아야 될 기성금이 정상적이지 않은 지급률로 인하여 하루아침에 하청업체가 없어지는 일련의 사태가 이어져오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런 사태는 지역에서 생활하는 하청 노동자에게는 생계를 위협받는 처지에 놓이는 이상으로 이들의 가정경제가 피폐하게 되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지역 중소상인들의 삶의 생존터인 상가 역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산동구는 지역기업의 원·하청 노동자 대부분이 동구에 주거를 하고 있고 그들의 소비지출이 동구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생활영역이기에 지역기업인 현대중공업의 이러한 무차별적인 방식의 구조조정은 동구에서 노동자를 떠나가게 만들고 지역 소비자의 주머니를 닫게 만드는 경직된 소비활동으로 경제의 순환구조를 어렵게 유도합니다. 당장 현대중공업은 경영자에게 물어야 될 적자책임을 노동자에게 떠넘기지 말고 구조조정을 중단해야 합니다.
이에 동구의회 의원으로서 슬기롭게 동구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지켜나가고 경직된 경제활동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동료의원들과 함께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민 여러분 그리고 성장기의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님! 우리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뛰어 놀아야 될 안심할 수 있는 학교 운동장이 이제는 근심거리로 전락했습니다. 2005년부터 시행한 학교운동장 인조잔디 설치사업으로 당시에도 유해성의 유무로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사업은 시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인조잔디에 사용되는 재료의 투명하지 않은 정보와 그에 대한 무해성의 근거가 부족함에도 시행된 사업은 결국 우리 아이들을 희생양으로 만들었습니다. 가까이 동구에는 남목초등학교, 현대청운중학교, 현대고등학교, 현대청운고 등 우리 지역에서 작지 않은 숫자의 학교가 유해성 논란과 납과 벤조피렌 등 발암물질의 안전 기준치 이상 검출로 학교 운동장을 다시 정비하는 사태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늦게나마 다시 정비하는 계획이 수립되었다는 것에는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인조잔디의 재료성분에는 발암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데 그 심각성이 있습니다. 자료를 보면 전국 1,037개 운동장 1,852개 시료 유해성 분석 및 결과표를 보면 이 중에는 기준치의 430배에 해당하는 곳도 존재했다는 것에는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유해성분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학교를 공개 거부하고 묵인하려는 모습을 볼 때 학부모들의 알권리와 국민 건강권을 지키려는 의지가 없는 것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핵발전소 폭발사고지역 후쿠시마의 방사능 폐타이어까지 사용한 인조잔디는 경제적 이익에만 몰두하여 이를 사용하는 소비자인 우리 아이들과 국민의 건강은 전혀 생각하지 않은 폐륜적 생산업체의 무지함을 그대로 드러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조잔디의 단가를 낮추기 위하여 후쿠시마에서 수입된 폐타이어를 분쇄 충전 고무칩으로 사용 확인된 것입니다. 그래서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이후 설치된 인조잔디구장에 대하여 주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차원에서 방사능 선량 분석기에 의한 방사능 안전유무를 확인해야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국민건강을 위해하는 요소가 있다면 선제적으로 주민을 위하여 위해요소의 유무를 판단할 수 있는 검사를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을 이상적으로 이루는 정책으로 나아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주민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