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박경옥 의원 5분자유발언
박경옥 의원 5분 자유발언 존경하는 18만 동구 주민 여러분 그리고 장만복 의장님, 동료의원님, 창조도시·관광도시를 위해 노력하시는 권명호 동구청장님, 관계공무원 여러분! 새누리당 소속 박경옥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동구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남목지역만의 특화된 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남목은 울산 동구의 북쪽에 위치하여 동구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 오랫동안 동구의 중심이요, 뿌리였던 남목이었습니다. 이제 우리 동구지역은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 개통으로 관광동구발전에 큰 동력이 될 것이며 새로운 도약의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이것은 기쁘고 가슴 뿌듯한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예전에 동구를 교통의 섬으로 보았는데 이젠 남목이 오히려 동구 내에서 섬이 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바입니다. 1·2권역 대규모 개발사업을 살펴보면 대왕암 연안유휴지 1·2차사업, 일산유원지 개발 그리고 대왕암 인근에 대규모 숙박시설을 유치하여 스쳐가는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변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구청장께서는 시정연설에서 밝히셨습니다. 또한 거의 모든 문화행사·축제들은 1·2권역에 집중되어 많은 사람들이 드나듦으로 지역의 활성화가 더욱 가속화되리라 봅니다.
남목지역은 부지가 협소하여 개발에 한계가 있다는 주위의 말씀 공감합니다. 하지만 동구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서는 창조도시·관광도시로서의 남목지역 개발에 이젠 큰 그림이 필요할 때라고 여겨집니다. 구청장님, 남목 발전을 위해 두 가지 제안을 드릴까 합니다.
그 하나는 남목 중심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옥류로를 중심으로 위로는 산책 및 체력단련을 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 조성과 아래로는 한국프랜지 정문에서 남목초 사거리까지의 복개시설물을 철거하여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시켜 살기 좋은, 살고 싶은 남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타당성 여부에 대한 용역을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의하면 자연휴양림은 인구 10만 명당 1개의 시설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리 동구 주민은 18만입니다.
저는 근래 우리 지역과 유사한 여러 지역의 자연휴양림과 복개천을 다녀왔습니다. 그중에 옥류천과 비슷한 충북 음성 봉학골 삼림욕장의 경우에는 물이 풍부한 계곡으로 흐르는 물을 이용하여 계곡 안에 물놀이장을 설치하였는데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져 우리 동구에 있는 인공 물놀이장과는 예산절감 면에서나 환경 면에서 더욱 효율적인 시설이었으며 해마다 많은 예산을 들이는 인공 물놀이장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검토를 해 보아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다음으로 옥류로 복개천 일부분인 남목초 사거리에서 한국프랜지 입구까지 약 226m 개복사업에 대한 부분입니다. 2014년부터 2021년까지 3단계로 나뉘어서 시작된 옥류로 문화갤러리 사업은 옥류공원 갤러리사업에서 향후 전선지중화사업, 남목초등학교 지하주차장 건립 등이 중장기 계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옥류천 개복사업과 연계하면 예산절감은 물론이요, 효율성에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남목지역의 상권 활성화는 물론 점차적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리라 봅니다. 남목지역이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동구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과 균등한 주민의 삶의 질을 위해서는 남목지역에 대한 집행부의 각별한 의지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