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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박영순 의원 5분자유발언

273회 제개회식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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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 여러분과 박희조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는 모습에 본격적인 여름철이 왔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보통 장마는 6월 말경에 시작해 7월 말까지 한 달가량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폭우 대비에 온 신경을 기울였지만,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인하여 여름철 장마 패턴이 깨져서 장마가 끝난 이후도 더 많은 비가 내리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기상청은 2008년부터 장마의 시작일과 종료일을 발표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제는 장마라는 용어를 재정립하기 위한 논의까지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서 예측하기 힘든 기후 변화에 피해입지 않도록 여름철 재해에 온 신경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이번 회기는 9대 의회 개원 2년 차를 맞이하면서 열리는 첫 회기로 감회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동구의회는 개원 2년 차를 맞이하여 마음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고, 구민 여러분을 위한 의정에 전념하겠습니다.

민선 8기 출범 2년차를 맞이하는 박희조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완성하겠다는 구청장님의 강한 의지는 곧 동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우리 동구의회도 함께 고민하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마침 이번 회기에는 조례안 심의와 함께 주요업무보고가 주된 내용입니다.

출범 2년을 맞아 구민 여러분께 공표한 동구 르네상스 시대 완성의 실천 계획에 대해서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22만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저버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실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름철 절기의 상징인 초복이 지나고 이번 회기가 끝나는 21일은 중복입니다.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삼복 때 관료들에게 더위를 이기는 뜻으로 빙표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받은 빙표를 가지고 장빙고에 가면 얼음을 받아 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철, 꼭 필요한 빙표를 나눠주듯이 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합쳐 구민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제때에 드릴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2년 차가 시작되는 지금부터는 동구 미래에 대한 청사진뿐만 아니라 성과를 보여야 할 때인 만큼 항상 염두에 두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22만 구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박희조 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지치고 힘든 무더운 여름철도 바쁜 일상으로 곧 지나가게 될 것입니다.

모두 코로나로 인하여 못 다했던 여름휴가도 즐기시고 또한 식중독 등 여름철 건강에 주의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대전 동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