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3일 일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경상북도의회 발언

이칠구 의원 발언

359회 제3본회의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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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석

배진석위원장

본격적으로 회의를 개회토록 하겠습니다. 의석을 다시 한번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359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중 제3차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개회를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최근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우리 지역 사회의 관심과 기대, 그리고 한편으로는 우려의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큰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 가감 없는 의견을 나누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의 결합이 아닙니다. 우리 경북의 미래, 백년대계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일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시도민의 공감대와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원칙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이 원칙을 잊지 말고 통합 추진 과정에서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또 도민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철저한 전략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서 위원님들께서는 우리 250만 도민을 대신해 심도 있는 질의와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투명하고 성실한 답변으로 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안건 상정 이전에 위원장으로서 간단하게 양해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 안건은 행정통합 추진 상황에 대한 현황 보고의 건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이 찬반을 나누거나 결정을 하는 자리가 아님을 우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집행부에서 설명하는 내용을 꼼꼼하게 들어 보시고 또 이해하시고 주민을 대표해서, 지역 주민을 대표해 궁금한 점, 이해가 안 되는 점, 보충 설명이 필요한 점 등을 위주로 질의를 해 주시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한 분의 위원님께 약 5분간의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중에 보충 질의가 꼭 필요하다면 보충 질의 시간을 이용해 주시길 바라고 5분 정도가 되면, 시간을 정확하게 체크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위원장이 그 부분에 대한 어떤 제안을 할 수가 있습니다. 잘 따라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중복 질의나 이런 부분들은 가급적이면 피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안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 경북·대구행정통합 추진 상황에 대한 현황 보고의 건

10시 48분

의사일정 제1항 경북·대구행정통합 추진 상황에 대한 현황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김호진 대구경북통합추진단TF단장님 나오셔서 간부소개 및 현황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김호진 추진단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위원장이 간단하게 질의의 방식과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위원회는 각 시군을 대표하는, 22개의 시군을 대표하는 위원님들이 다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6개의 상임위원회를 대표하는 상임위원장님들이 다 여기에 함께하고 계십니다. 그러면 우리 질의는 물론 각 시군을 대표하시는 부분은 각 시군에 대한 입장을 대변하시는 분도 있겠습니다만 경상북도 전체의 틀을 잘 이해하시고 또 아까 조금 전에, 앞서 단장께서 발표해 주신 내용 중에 추가·보완 사항들, 조금 더 설명이 필요한 내용들 위주로 간략하게 질의를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1인당 5분 정도의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저희 회의실이 굉장히 협소한 상황입니다. 많은 언론들이 와 계시고 카메라를 가지고 오신 방송취재 언론들이 와 계시는데 왔다 갔다, 왔다 갔다 하다 보면 회의에 방해되는 부분도 있을 수 있고 또 다니시는 분들도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좌측이든 우측이든 시작하게 되면 한 세 분씩 정도 끊어서 하고 또 왼쪽 세 분 이런 식으로 해도… 어떻겠습니까? 우리 위원님들 동의해 주시겠습니까? 괜찮으시겠습니까? 그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왼쪽 먼저 시작하면 왼쪽 세 분, 또 오른쪽 먼저 시작하면 오른쪽 세 분 이렇게 해서 교대로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질의와 답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울진의 김재준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하는 위원 있음

김재준위원

예, 울진 출신 김재준 위원입니다. 오늘 역시 대구·경북 통합이 뜨거운 이슈임을 실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같이 배석해 주신 언론사 여러분 고맙습니다. 또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 올 한 해 운수대통하시기를, 먼저 인사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호진 단장님, 늘 애쓰십니다. 행정통합이 과연 우리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는 메가시티 대구·경북이 될 건지, 아니면 대도시 위주의 편중을 심화시킬 것인지. 특히 우리 북부권이라든지 동해안권의 소외지역이 더 위축될 수도 있다는 걱정도 있는 것 알고 계시지요?
이 문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예, 어제 우리 국회에서 간담회 하셨지요?
분위기 어땠어요?
그러면 분위기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이해하면 됩니까?
예, 알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구·경북 단체장 후보들을 보면 모든 분들이 저마다 생각이 다 달라요. 알고 계시지요?
쉽게 말해서 다 나오시는 분들마다, 의향이 있는, 출마의사를 밝히신 분들마다 동상이몽이에요. 그래서 본 위원은 ‘이것 참 갈 길이 멀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우리 단장님 견해는 어떻습니까?
그래서 우리 행정에서 한계가 있겠지만 정치권에도 어떤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는 그런 방안도 같이 아울러 강구를 해야 된다. 단장님, 어떻습니까?
그러니까 행정뿐만 아니고 정치·경제·사회 전반적으로 어떤 통합이 먼저 이루어져야 되거든요. 그렇게 되어야, 이게 선결과제거든요. 그래야 어떻게 우리가 진행을 할 수 있지. 하여튼 우리 단장님, 이 점을 잘 예의주시하시고 필요한 역량을 또 강화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본 위원 지역구가 울진입니다. 울진인데, 울진이 북부권입니까, 동해안권입니까?
본 위원이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통합 구상안에 보면 다른 지역은 다 언급이 되어 있어요. 울진은 지금 원전이 10기가 있는 에너지 도시입니다. 현재 여러분도 아시지만 울진 지역에는 유사 시에 신속 대피할 수 있는 그런 인프라가 없어요. 아시지요? 동해안고속도로 없어요. 동서횡단철도, 동서5축도 없어요, 지금. 자, 울진의 7번 국도 확장하는 데 몇 년 걸린 지 아십니까? 모르시지요?
22년 걸렸어요. 울진하고 철천지원수가 졌는지 7번 국도 확장하는 데 22년이 걸렸는데, 울진군민들이 우려하는 게 뭔지 압니까? ‘통합이 되었을 때 오히려 울진 지역이 소외지역이 문제가 아니고 변방 지역으로 다시 물러날 수 있다. 그런 걱정이 태산 같아요. 본 위원이 아까 우리 단장님 설명하는 것 봤어요. 통합 구상안에 보면 울진 언급이 없어요. 동해안도 안 하고 북부도 아니고 없어요. 어떻게 할 겁니까, 단장님? 이 문제 한번 답변해 주세요.
선언적으로만…
진석

배진석위원장

김재준 위원님, 이제 마무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재준위원

예, 알겠습니다. 하나만 더 물어보겠습니다. 하여튼 그걸 확실하게 발전 통합 구상안에다가 명확하게 근거를 밝혀 놓으세요.
그리고 하나만 더 물어볼게요, 위원장님.
진석

배진석위원장

짧게.

김재준위원

예, 죄송합니다. 정부에서, 몇 쪽이지요? 8쪽입니다. 정부행정통합지원 방안 발표가 있었지요?
연간 최대 5조 원, 4년간 20조 원 정부 지원이 있다고 언급이 되어 있잖아요, 그렇죠?
우리 단장님도 아시지만 경북도뿐만이 아니고 부울경, 대전· 충남, 광주·전남이잖아요, 그렇지요?
그러니까 여러 군데가 다 통합한다고 지금 경쟁하고 있단 말이에요. 과연 20조 원에 대해서 정부의 계획을 우리가 신뢰할 수 있느냐고? 의구심이 들 수도 있어요. 단장님, 이 문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예, 일단 시간 관계상 본 위원은 여기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진석

배진석위원장

감사합니다, 김재준 위원님. 그리고 우리 김호진 단장님 답변도 비교적 핵심적인 내용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도기욱 위원님 드리겠습니다.
기욱

도기욱위원

도기욱입니다. 지난번에 제가 5극 3특 얘기도 했는데 5극 3특 자체도 이미 벌써 경북 북부지역하고 강원 남부지역은 없어요, 그냥 휑해. 국가에서 그렇게 전략을 짰어요. 아까 지사님께서 이야기하셨는데 “강 하나 이렇게 고치려고 그러면 정부의 허가받아야 되고” 당연히 허가받아야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외교, 안보, 강물, 바다, 공기 이런 것들은 당연히 국가에서 관리해야 됩니다. 그걸 지자체에서 마음대로 다 할 수 있는 영역이 없어요, 잘. 왜 그런 걸 지자체에서 마음대로 못 하냐고 내내 이야기하시는데, 그건 나중에 지사님한테 잘 설명을 드리세요.
두 번째, 지난번 대경연구원에서 대구·경북통합에 관련된 용역을 수행했습니다. 지난번 우리 통합 추진하려고 할 때. 대경연구원에 돈 줄 때 대구에도 주고 경북에도 줘서 대경연구원에 맡겨서 통합에 찬성이냐 반대냐를 마지막에 가르는 과정에서 장점들만 열몇가지 늘어놓고 단점은 한 개도 없어요. 아니, 대구시장·경북도지사가 통합에 합의하고 진행 중인 걸 용역을 대구경북연구원에 주고, 그것도 돈을 대구·경북에서 주는데 누가 그걸 반대하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서울에 있는 용역회사나 아니면 국제적인 용역회사에 줘서 정말 대구·경북이 합쳤을 때 시너지 효과가 있는지, 균형발전의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것을 좀 해 달라고 했는데도 전혀 듣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 군위를 대구에 편입시켜 주면서 대구로 편입시키면 공항이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처럼 설명했지만 지금 당장 3년째 지났는데 대구공항, 군공항이 지금 이전 진행이 잘되고 있습니까? 잘되고 있어요?
그건 답은 안 해도 돼요. 알아요, 제가. 9조 원이 드는 예산인데 지금 30억 원? 누가 쳐다보지도 않아요. 그때 당시 대구로 편입해 주면, 군위를 편입해 주면 금방 다 잘될 것처럼 얘기했어요. 이렇게까지 이야기하는데 이 신뢰성이 어디 있어요? 네 번째, 선통합 후조율? 아니, 통합에 관련된 것은 대구나 경북이나 중차대한 일입니다. 얼마나 중요한지 여기에 있는 모든 분들 모두가 다 알 겁니다. 이 넓은 바다와 이 넓은 육지를 전부 대구로 편입시키는 것하고 마찬가지라고 저는 생각해요.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한번 보세요. 만약에 통합이 되었다, 20조 원을 준다, 25조 원을 준다, 그 돈이 누구에 의해서 움직입니까? 사람과 권력에 의해서 움직여집니다. 사람 숫자가 어디가 많아요? 권력이 어디가 많아? 북부지역 국회의원 4명 아무리 반대해도 다 통과됩니다. 아무리 북부지역 많이 주겠다고 해도 사람 많은 대구 근교가 훨씬 유리할 수밖에 없어요. 아까 시군구로 권한을 확대해 주고 점점 더 재정을 넓게 해 주고, 그러면 통합 뭐 하러 해요? 시군구에 직접 주면 되지. 그런 얘기들은 여기서 할 이야기가 아니에요. 시군구의 권한을 확대하고 재정을 다 확대해 줄 것 같으면 중간에 있는 중간 자치단체는 없어도 돼요. 그게 순수 지방자치지. 이것은 특정의 권력을 위한 통합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뿐만 아니라, 또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이렇게 좋은 방법으로 다 사인하고, 그다음에 약속하고 법을 만든다고 해서 다음에 통합단체장이 나와서 이 내용들을 “야, 우리는 대구 근교로 다 가져가야 되겠다. 선거를 위해서 사람 숫자가 훨씬 많은 남쪽에, 대구 근교 쪽에 다 가져간다 하더라도 우리는 아무리 반대해도 막을 수가 없어, 숫자상으로. 지금 국회가 특정 정당의 과대한 인원 때문에 꼼짝도 못하는 것과 똑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이 뜻입니다. 아니 권력이, 돈이, 사람이, 정보가 전부 다 대구 중심으로 다 재편되면 이 북부지역은 누가 커버하고 누가 맡겠습니까? 우리나라는 이로 인해서, 선거제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 숫자로 전부 가르기 때문에 점점 사람 많은 쪽으로 유리하게 될 수밖에 없어요. 미국 같은 경우에는 하원 국회의원 숫자가 훨씬 많지만, 상원이 100명이잖아요. 각 주마다 2명씩, 알래스카 60만 되어도 2명입니다.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수천만이라도 2명이에요. 지역 대표입니다. 그래서 하원에 통과된 사안도 상원에 가서 부결될 수도 있고, 의안이 상정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야만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 이 뜻입니다. 국가의 3대 요소가 무엇입니까? 국민, 주권, 영토야. 영토가 없어서도 안 되고, 주권이 없어서도 안 되고, 국민이 없어서도 안 돼. 지금은 국토고 뭐고 다 필요 없어, 사람 많은 곳이 최고예요. 우리나라 현재 법 제도나 정치 제도는 사람 많은 쪽으로 편중될 수밖에 없다 이 뜻입니다. 아무리 우리가 여기에 중앙으로 서명하고 약속하고 이렇게 하겠다 저렇게 하겠다 해도 나중에 가면, 마지막에 가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표 따라갑니다. 법도 다 바꿔버려요. 조례도 다 바꿔버려요. 지방 권력도 전부 다 사람 중심으로, 사람 많은 쪽으로 다 치우친다 이 뜻입니다. 그걸 어떻게 막겠냐는 거지요. 마지막으로 결국에는 이 모든 권한을 지방으로 많이 옮긴다 뭐 어떻게 한다 그러는데 재정권만 주면 돼. 돈으로 재편할 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돈이 전부 사람 중심으로 움직이는데 나라에서, 국가에서 또는 통합자치단체에서 돈으로 월등하게 많이 줘버리면 균형발전은 어느 정도까지는 실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해서 결국에는 우리나라는, 조금 전에도 계속 뉴스에 나왔어요. 이재명 대통령도 알 거예요. 지금 갈수록 이렇게 하면 부익부 빈익빈은 커질 수밖에 없어. 못 사는 사람은 점점 더 못 살게 되는 거예요. 지역도 마찬가지예요. 이 넓은 땅과 이 넓은 바다를, 그냥 진짜 숙의 과정 없이 이 짧은 시간에, 일주일 만에 결정해서 ‘통합하자. 가져가. 구의회에 조율할게. 편한 것은 너희 다 해라. 좋은 것은 너희 다 해라.’ 될 것 같습니까? 25조, 20조 준다고 해서 그게, 어느 중간 북부지역으로 다 옵니까? 시간이 지나면 전부 다, 5년, 10년이 지날수록 다 사람 중심으로, 돈 중심으로 쏠려가게 돼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진석

배진석위원장

도기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한 분만 더 이쪽에서 받겠습니다. 김홍구 위원님? 우리 초선 의원님께 양보 좀 해 주십시오.

김홍구위원

김홍구입니다. 재밌게 하죠, 그렇죠? 원론적인 것을 체크하겠습니다. 권한대행의 권한이 어디까지입니까, 권한대행의 권한이?
책임질 수 있는 소지가 하나도 없죠? 거기에 대해서?
중요한 결정은 할 수가 없습니다.
그다음에 다른 자치단체에 통합특별시를 만들려고 하는데, 특별법안에 대해 자료 취합해 보신 적이 있나요?
모니터링을 하신다면 그 법안들이 우리 지역과 같은 것도 있을 수도 있고 상이한 것들도 있을 수가 있습니다. 상이한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요구하는 안대로 수용할 수 있는 확률이 있나요?
자, 어차피 5개가, 5극이 움직인다고 봤을 때는 각기 다른, 자기 지역만의 독특한 법안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 법안의 공통점을 찾기 위해서는, 조금 전에 도기욱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힘이 센 사람들이 많은 쪽으로 갈 수밖에 없어요. 과연 경북에서 그것을 지켜낼 수 있겠느냐? 전부 국힘의 국회의원들밖에 없는데…
형평성의 논리를 정확하게 캐치를 해 주셔야 돼요.
그다음에 TK신공항이 왜 진행이 안 되고 있나요? 돈이 없죠? 돈이 없어서 못 하는 거잖아요? 20조 받으면 딱 맞아요, 거기 집어넣으면. 계산을 해 보니까. 총공사비가 11조 5000억 원 들어가지 않습니까, 3년 전에? 물가상승률을 따지니까 20조 딱 들어요, 정확하게. 여기 북부지역에 올 게 있습니까? 미안하다는 얘기는 하나도 없어요. 우선 일순위로 급한 게 TK공항일 겁니다. 거기에 쏟아붓고, 현재 대구공항을 개발해서 어쩌고저쩌고 물어 온다. 거기 하기도 바쁜데 오겠습니까? 거기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셔야 될 거예요. 그다음, 시기적으로 이 시기에 하는 이유가 뭡니까? 군위를 대구로 편입시킬 시에, 그때도 지금과 유사한 시기에 진행이 됐어요, 보니까. ’21년도에 시작하셨죠? ’21년도에 군위를 대구에 편입해 준다는 게?
대구로 군위를 편입시켜 준 시기예요. 그게 선거를 앞둔 직전 연도이고, 지금은 당해연도예요, 현재. 입장 난처할 때. 그다음에 집행부에서 접근방법이 조금 잘못됐다,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도의원들을 설득하실 생각보다는, 국회에 달려가셔서 움직이셨죠? 결과물 나왔습니까? 책임은 도의원들이 지고, 안 되면 그만이고. 이 시기에 굉장히 압박감을 받고 있습니다. 선거가 내일모레인데. 지역에서는 반대급부가 굉장히 강해요. 그렇지만 상황상, 국가 정책상 보면 반대할 명분도 별로 없어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을 하필 이 시기에, 이것은 조금… 조급병에 걸리신 거예요? 우리 김재준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사실 제가 상주에 선거구를 둔 입장에서… 상주가 북부권입니까, 서부권입니까? 이도저도 아니에요. 북부권에 각종 용역사업을 시행하기 위해서 필요·충분조건이 미흡하면, 인구라든가 면적이 부족하면 북부권에 집어넣었다가 그것 충족시켜서 하고 나면 또 팽, 서부권에 하면 또 서부권에 넣었다가… 이것 뭡니까? 낙동강 오리알도 아니고. 이런 행정을 경북도가 지금까지 행해왔다는 얘기예요. 최종 생각이야 제가 어떻게 정리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상황을 봐왔을 때는 경상북도가 경상북도로 있을 때도 제대로 지키지도 못했는데 경북·대구가 통합됐을 때 과연 올바로 지킬 수 있겠느냐? 상당히 의심이 됩니다. ‘선통합 후조율’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시간이 있었습니까? 22개 시군마다 안고 있는 상황이 다 다릅니다. 직접 여론 수렴을 하시든지, 할 시기가 충분히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시지를 않으셨잖아요?
그런데 진행된 데가 어디 있습니까?
그래 그런 부분들이 남부권이나 그런 데는, 큰 곳은 관계없어요. 북부권과 서부, 특히 상주 같은 경우에는 아주 민감해요. 저 설 자리가 없어요, 지금요. 어떤 판단을 내려도 정말 힘들거든요, 지금? 왜 도의원 신분으로 잠도 못 자가면서 고민을 해야 됩니까, 이 부분을? 잘 검토하셔서 시기라든가 그런 게 과연 타당한지 잘 판단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진석

배진석위원장

예, 김홍구 위원님, 시간 잘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우리 왼편에서 제일 먼저 손을 든 임병하 위원님 먼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병하

임병하위원

영주의 임병하 위원입니다. 저는 오늘 직무대행께 질의를 하기보다는 제가 아침에 생각을 정리한 것을 좀 한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오늘 참 상당히 엄중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앉았습니다. 본 위원은 경북·대구 통합에 반대라는 입장을 분명히 합니다. 이게 단지 단순한 정치적 이야기가 아니라 경북 북부권과 소외지역에 있어서 행정통합은 균형발전이 아니라 회복하기 어려운 재앙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행정 논의가 그냥 답을 정해놓고 밀어붙이기식으로 계속 진행되어 오고 있는데 ‘일단 추진하고 보자. 나중에 보완하겠다.’ 그러는데 이것은 분명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안은 그럴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통합 과정에서 ‘북부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아주 사탕발림 이야기가 있는데, 결국은 진행이 되게 되면 효율과 집중을 중심으로 행정이 작동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 구조 안에서는 경북 북부권은 철저히 통합의 주체가 아니라 양보를 담보한, 아주 ‘배려 지역’으로 설정될 겁니다. 그렇게 되면 철저히 외면당한 지역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 처음에는 아주 뭐, 흉내는 내겠지요. 지역을 어떻게 해 주겠다고 흉내는 내지만 결국 20년, 30년 지나게 되면 청사라든가 일선 부서, 그리고 주요 산하기관 등 그 어느 하나도 북부권에 배치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 위원은 판단합니다. 조금 전에 존경하는 김홍구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인센티브가 북부권과 소외 지역에 투입된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경북도청 이야기하지요. 도청신도시가 이제 10년이 됐습니다. 10년이 됐는데 정말 여러 갈등 속에서 도청이 예천·안동으로 왔습니다.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겨우 자리를 잡기 시작한 경북도청이 이렇게 통합이 된다 하면 인구유출, 상권붕괴, 부동산 가치 하락, 그리고 여태껏 투자된 공공재정의 회수 불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도민의 희생 끝에 쌓아 올린 도내 균형 발전의 한 축이 한순간에 무너질 것이 불 보듯 뻔합니다. 행정통합은 도청신도시를 실패 사례로 남길 위험한 선택입니다. 행정통합은 지방소멸 대응이 아니라 지방소멸을 앞당기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 논의하는 경상북도·대구광역시 통합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은 형식상 의견 청취일 뿐 사실상 집행기관의 일방적인 통합 추진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결정은 나중에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책임과 부담은 고스란히 북부권 주민들을 비롯한 모든 도민들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본 위원은 북부권을 대표하는 도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행정통합이 가져올 구조적 불이익을 외면할 수 없습니다. 현재의 행정통합은 보완의 대상이 아니라 철회의 대상입니다. 속도보다 균형이 먼저이고, 효율보다 도민의 삶이 우선이며, 우선 통합이라는 결론보다 각 지역의 생존이 더 중요합니다. 본 위원은 지금 추진되고 있는 행정통합에 대해 분명히 반대의 뜻을 밝힙니다. 이 반대는 경북 북부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책임 있는 선택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따라서 본 위원은 졸속적이고, 북부지역의 소외가 불 보듯 뻔한 경북·대구 통합 추진에 결사반대합니다. 이상입니다.
진석

배진석위원장

임병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 위원장이 한 가지 조금, 아까 처음에 시작할 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이 자리는 질의응답 시간입니다. 질의응답 시간이고, 단정적으로나 추론적인, 개인적인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자리가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에서는 우리 도민들이 지금 구상하고 있고, 도민들이 궁금해하시는 사항을 대표해서 질의와 응답을 통해서 행정통합 과정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날 수 있고 어떻게 되는 건지에 대한 질의와 응답 위주로 진행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시 한번 위원장으로서 말씀드리니까 잘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질의, 윤승오 위원님.
승오

윤승오위원

윤승오 위원입니다. 대구·경북은 한 뿌리지요? 대구·경북이 통합되는 부분들은 어떻게 보면 너무나 자연스럽고, 그런 와중에 지방소멸을 걱정해야 되는 그런 시기에 왔습니다. 성장의 열매는 중앙정부와 소위 수도권, 서울과 경기가 다 가져가고 지방은 아무리 능력을 발휘해도 그 성장의 열매, 그 대가도 어려운 그런 시기에 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통합에 대해서 이제는 도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살피는 시기에 왔다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많은 분들이 통합에 대해서 걱정도 하고, 당연하지요. 우리 북부지역의 위원님께서 통합에 대해서 이야기하시는 부분들을 귀담아들으시고 그 대책을 내놓으셔야 됩니다. 또 우리 도의원들은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됩니다. 그저 도민의 뜻을 우리 공론의 장에다 올리지도 못하고,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찬반도 논하지 못하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 의원님들의 도리가 아니라고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단장님께 묻겠습니다. 앞으로 더 철저하게 우리 의원님들께서, 북부지역의 의원님께서 염려하시는 부분들을, 대책을 빠른 시일 내에 해 주시고. 이 대책이 완성되어서 오는 설에는, 다가오는 설에는 통합이라 하는 그 주제를 가지고 우리 도민들이 함께 대안을 나눌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마련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고 싶은데 생각이 어떻습니까?
하여튼 우려되는 부분들은 거의 우리 위원님들이, 반대쪽의 의견도 많이 있고, 또 그 부분들은 통합을 반대하기보다도 우려하는 부분들을 들추어내고자 하는 위원님의 생각이라고도 봅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에 따라서 찬반이 아닌 최고의 대구·경북의 통합, 한 뿌리로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집행부의, 우리 단장님의, 그다음에 우리 지사님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착실하게 통합에 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진석

배진석위원장

윤승오 위원님, 시간 잘 지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포항 출신 이동업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업

이동업위원

포항 출신 이동업 위원입니다. 이렇게 준비하신다고 단장님하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통합 추진 배경을 보면 제일 중요한 목적이 지방소멸 위기 대응이 제일 첫 번째 과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맞습니까, 단장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책 자료를 보면, 정부안에서 내놓은 안건, 국무총리 브리핑에도 재정지원, 위상강화, 공공기관 우선 이전, 산업 활성화. 네 가지 안을 봤을 때 소멸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공공기관 우선 이전, 재정지원 두 가지 내용 정도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렇지요?
이게 자료에도 구체적으로 그런 북부지역에 어떻게 하겠다 하는 자료 내용이 아직 없습니다. 그렇지요?
그냥 북부권에 우선 배정을 좀 하겠다는 얘기지, 그런 내용이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현 이재명 정부에서 올해 예산이 728조입니다. 지금 통합 지역에 1년에 5조씩 20조를 지원하겠다 합니다. 그러면 한 3개 지역이 지금 통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대충 4년에 한 60조 정도 예산이 더 들어갑니다. 지금 현재 세수가, 세입이 많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세출예산을 굉장히 높게 잡아 놓았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지금 한국은행에서도 돈을 빌리고 또 국채를 발행한다고 하는데 이 20조라는 돈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4년, 이재명 정부 5년 기간 내에 이게 지원될 수 있을지 그것도 조금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내용들을 보면 산업 활성화나 위상강화 이런 내용들은 결국 우리 경북을, 22개 시군을 봤을 때 가능성 있는 지역은 그 가능성이 큰 도움이 됩니다만 인구소멸지역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그런 정책들이 많이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해야 되냐 하면 지금 현재 지원되는 부분은 인구소멸지역에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적인 방안들이 나와 줘야 그 지역에 계시는 주민들이 호응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 상태로 있었을 때, 그러면 지금 우리 경상북도나 전 기초자치단체에서 인구소멸지역을 막으려고 모든 정책을 쓰고 인구 유입에 대한 방법들을 찾지만 인구는 계속 소멸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 상태로 통합 없이 그대로 갔을 때, 그러면 이 지역에, 서서히 소멸되고 있는 지역을 막을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단장님?
지금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사회입니다. 경제나 모든 것이 수요 공급의 원칙에 따라 움직이거든요. 옛날에 경북 북부지역의 그 많던 인구가 왜 줄어들었을까요? 먹고 살기 위해서 산업이 발전된 곳으로 흩어져 나갔기 때문에 그렇거든요. 그것은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그렇게 계속 지금 인구가 소멸되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 이 지역이 다른 방법들을 찾을 수 있도록 우리가 정책들을 많이 찾고 했지만 그래도 인구 감소는 지금 막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안동 지역에 안동국립병원 유치를 하려고 했지만 정부에서 승인을 못 받고 예산 부족으로 못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기회에 이런 예산들을 투입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서 정말 20조가 4년 내에 들어온다면 그런 방법들을, 산업이 발전한 지역은 경북의 산업을 발전시키게 만들고 문화가 발전된 지역은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로드를 만들어서 제시를 해야 북부권 주민들도 찬성하면서 함께 시너지효과가 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제일 큰 문제가 또 하나 있던데, 여기 자료에는 없던데 만약에 통합되었을 때, 가정했을 때 의회의 구성은 어떻게 합니까?
아니 그러니까 그런 대응도 없이…
그런 대응도 없이 통합안을 내놓는다는 것은, 예를 들어서 통합되었다 칩시다. 그러면 어떻게, 의회는 없이 합니까? 그런 내용도 없지 않습니까?
그런, 지금 지방선거를 5개월 정도 앞둔 시점에 급속하게 진행되는 부분도 조금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인 경북도민의 의견 수렴도 중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 북부권 주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을 함께 강구해서 통합 논의를 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진석

배진석위원장

포항 출신 문화환경위원회 이동업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회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요. 그런 부분들은 아마 국가 단위에서 이런 부분들이 좀 더 구체화되는 노력들이 앞으로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 그러면 (왼쪽을 가리키며) 이쪽 세 분이 하셨으니까 (오른쪽을 가리키며) 다음 이쪽으로 이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서 위원님, 아까 권광택 위원장님 먼저 손을 드셨기 때문에 먼저 드리겠습니다. 안동 출신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님.
광택

권광택위원

예, 반갑습니다. 안동 출신 권광택 위원입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이라 해서 우리 도청이 대구에서 신도청 이 자리로 옮겨 오려고 결정된 게 2008년도입니다. 그 이후에 2016년도에 옮겨 왔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3년 뒤에, 4년 뒤에, 3∼4년 뒤에, ’19년도지요. ’19년도에 대구·경북 통합이라는 큰 그런 내용들이 또다시 나왔습니다. 나왔고 그 이후 또다시 2019년도, 2020년도에는 무산이 되었지요. 무산이 되었고 또 2024년도에, 그 이후에 또다시 이렇게 무산이라는, 대구·경북 통합이 거론되어서 무산이 되었습니다. 또 지금 와서 이렇게 다시 2026년도에, 지금 10년 차입니다. 대구·경북이 분리되고 또 청사가 이 지역으로 온 지가 10년 차인데 지금 또다시 이렇게 통합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통합이 거론된 것은 보니까 정부의 행정통합 지원방안 발표 때문에 그런 것으로 알고 있는데, 1월 16일에 했습니다. 오늘이 딱 열흘째입니다. 열흘째인데 지금까지 우리 도민들한테 통합과 관련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 주민설명회를 한번 했는지, 도민들 상대로 한번 한 적이 있는지, 이런 부분들을 좀 묻고 싶습니다. 어떤 노력을 했습니까?
예, 우리 정부 지원방안이 16일에 발표되었는데 이 시한이 어떻게 됩니까? 언제까지 해야만 지원이 될 수 있고, 그 이후로 하면 지원이 안 됩니까?
그런데 왜 이렇게 서두르지요?
아니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하는 시한이 없잖아요. 내년에 한다고, 2027년도에 한다고 안 준다는 이런 이야기는 없지 않습니까?
우선 배정될 수 있다?
다른 데 선제적으로 빼앗길 수 있다?
그러니까 경상북도에서 우리 지사님께서 2019년도에 통합을 말씀하셨고 2024년도에 말씀하셨어요. 그 과정들이 보면 두 번 다 무산이 되었습니다. 2024년도에는 장기 과제로 미루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어요. 그러면 그 과정 동안에 지금 북부지역이 소외되고 이런 부분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논의가 계속 있어서 절충을 정확하게 봐 놓아야 되는데 이런 부분이 전혀 안 되어 있잖아요. 지금 전부 두리뭉실하게 해 놨다는 말입니다. 대구하고 경북하고 행정통합 추진 합의해 놓은 것 보면, 자, 통합청사를 안동, 포항, 대구에 두는 것으로 되어 있고 또 이것은, 늘 지사님께서 ‘안동은 행정청사로 해야 되고 대구는 경제도시 해야 된다. 금융도시로 만들어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이 내용들을 보면 전부 두리뭉실한 것이에요. 건물이 있는 데 청사를 다 두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맞습니까?
청사는 활용하지만 여기 도청소재지는 어디냐는 얘기지요.
안동에 둡니까, 대구에 둡니까, 포항에 둡니까? 명확해야 되지 않습니까, 이게? 통합을 하는데 청사를 세 군데 다 두고, 여기도 청사다, 저기도 청사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이 부분들이, 이게 지금에 대두됐다면 말씀을 안 드려요. 2019년도부터 통합을 하자고, 이렇게 대두된 내용이고, 또 2024년도에 엄청난 논의를 했지 않습니까? 2024년도에 제가 알기로는 홍준표 시장님께서 통합을 하자고 제안을 하셔서 다시 불이 붙은 거예요. 그래서 무산됐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을 봤을 때 명확하게 경상북도 북부지역의 활성화라든가 발전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이런 것이 세부적으로 명시된 게 없었기 때문에 북부지역의 도민들이 동의를 못 한다고 보는데 우리 단장님 생각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니지요, 그것은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지금 20조를 준다고 하는데 20조를 어떻게 쓸 것이냐? 그리고 중앙의 기관들을 이전하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부분들, 그리고 이제 통합 청사를 어떻게 둘 것이냐? 이런 부분들이 명확하게 논의가 된 이후에 해야 되는 것이 맞지 않느냐는 얘기이지요.
아까 전에 우리 동료 위원님들께서 많은 논의를, 좋은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이 부분들이 결과적으로 나중이 되면, 두루뭉술하게 해 놓으면 사람 수, 인구수로 가는 거예요, 정책이. 그렇게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니까 이 부분들이 선행이 돼서, 먼저 심사숙고해서 통합에 대한 조율을 하고 난 이후에 해야 되지 않느냐 하는 것이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여러 가지 여기 재정적인 지원이라든가 공공기관 이전, 이런 부분들도 있지만 이런 부분들은 뒤에 이렇게 세부적으로 논의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먼저 선행적으로 큰 틀의 것은 논의, 세부적인 것을 다 할 수는 없겠지요. 큰 틀의 것은 논의가 돼야 되지 않느냐 하는 것이 저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그러면 이게…
진석

배진석위원장

권광택 위원님, 지금 시간이 많이 경과됐으니까…
광택

권광택위원

분명히 시한이 없다고 그랬으니까 지금 꼭 해야 되는, 우리 내일 본회의를 열어서 의견 청취를 들어야 되는 이런 내용은 아니네요, 그렇지요?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진석

배진석위원장

권광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영서 위원님.
영서

박영서위원

반갑습니다. 제가 하나만 이야기하겠습니다. 5년 전에 저희들 대구공항 이전 문제로 인해서 이철우 지사님께서, 저희들 두 번의 선거를 해서 군위를 줬습니다. 그때 똑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5년 내에 공항 다 짓는다고. 그러나 지금 공항 했습니까? 실장님, 우리 공항 지었습니까?
저희들 또 한 가지, 과거 1차 공공기관 이전에 있어서 저희들 북부지역의 각 시군에서, 전체가 다 신청을 했습니다. 그때 당시에 동네마다 현수막을 붙여서 공공기관 이전을, 북부지역 전체에 1개씩 준다고 해서, 1개 단체를, 1개 기관을 북부지역에 준다고 해서, 저희들 문경 같으면 한수원이 온다고 해서 좋아하고 난리가 났는데 북부지역에 1개 단체도 오지도 않았으며, 그 단체를 이전할 때 한 지역에 다 준다 그래서 그게 김천으로 갔습니다. 과연 다음에 예를 들어서 2차 공공기관 이전하면 북부지역에 줍니까? 그것은 하나 물어보겠습니다. 북부지역에 주면 저는 찬성입니다. 아니, 공공기관 이전 문제로 인해서 우리가 대구·경북을 통합한다는데 또다시 싸움을 시켜서, 또다시 현수막 정치를 하겠습니까? 그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과연 공공기관이 몇 개가 올 것이며, 대구·경북에 그 공공기관이 오면 어느 지역에 줄 것인지 그것도 논의도 안 하고 공공기관을 많이 준다니까 그러면, 그게 당연하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북부지역에 올 리도 없고, 대구나 경부선 따라 있는 도시에만 저희들은 간다고 생각을 하고. 한 예로 지금 공항화물터널, 군위하고 의성하고도 화합이 안 되는데, 대구·경북이 예를 들어서 시장이 선임이 되면, 7월 1일 자, 그분에 의해서 도청이 결정되는 거지, 그분에 의해서 다 이루어질 것인데, 지금 시장이 선임도 안 됐는데 누가 그것을 결정을 합니까, 그렇지요? 그러면 안동도 아니고 대구도 아니고 포항도 아니면 어디입니까? 이것은 7월 1일 자에 당선되는 시장님에 의해서, 통합되는 시장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지, 지금 아무 권한도 없는 사람들이 무슨 얘기를 합니까, 지금? 권한도 없는데. 7월 1일 자에 당선된 시장이 안동에 둘 건지, 대구에 둘 건지, 포항에 둘 건지, 그분에 의해서 따르는 거지. 그리고 공공기관도 그때 통합시장이 어디어디에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지, 북부지역에 준다는 이야기가 어디에 있습니까? 없지. 아무쪼록 속전속결로 하지 말고, 그래도 군위를 넘겨줄 때, 전임 고우현 의장님이 지금 와서 한탄을 하더라고. “그때 당시에 왜 내가 그것을 찬성을 해서 군위를 줬는지…” 그것하고 똑같습니다. 그러니까 통합을 할 때 충분히 논의하고 충분히 생각을 하고 충분한 이야기를 듣고 통합을 하는 것이 저는 옳다고 생각합니다.

웃음소리

「문경.」하는 위원 있음

이상입니다.
진석

배진석위원장

답변하실 것 있으십니까? 답변 없으시면 질의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경산 출신 교육위원장 박채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채아

박채아위원

경산 출신 박채아 위원입니다. 우리 북부권 의원님들이 우려가 굉장히 많은데 남부권 의원들도 사실, 경산 같으면 053을 쓰니까 대구·경북 통합에 찬성할 거라고 생각을 많이들 해 주시더라고요. 시대의 큰 흐름에 뒤처지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여러 위원님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과연 우리 경북이 북부권을 소외시켰나 하는, 갑자기 의문이 들더라고요. 북부권을 살리기 위해서 우리가 도청도 이전해 왔고 그리고 예산도, 기획조정실장님이니까 할 때 북부권이나 아니면 남부권에 다 평등하게 예산을 분명히 편성하실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저는 대구·경북 통합이 지역주의보다는 과연 TK 전체로 봤을 때 실익이 있는가를 한번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전에 다만 이렇게 대구·경북 통합, 아니면 다른 지역의 통합도 선거를 앞둔 마당에 졸속적으로 분위기를 만드는 이재명 정부에 대해 참 안타까움이 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국가와 정부가 선거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느낌이 분명히 있습니다. 제가 11대부터 활동을 하면서 사실 군위를 넘겨주면 TK신공항이 금방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한두 표 차이로, 우리가 세 번의 투표를 거치면서 군위가 넘어갔고, TK공항은 지금 정부의 ’26년도 본예산에 한 푼도 들어가지 않아서 지지부진한 상황이잖아요. 지금 세 번째 도의회에서 논의되는 상황인데, 사실 저희가 자료를 어제 밤늦게 받았어요. 검토해 볼 사항도 없었어요. 전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국회에 가서 먼저 논의를 하시고, 정작 이 문제를 직접 심의해야 되는 도의회에 대해서 이렇게 등한시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참 안타깝다는 말씀을 드리고. 일단 중앙정부에 현실성 있고, 구체적으로 어떤 이양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예산목은 과연 우리 경북이나 아니면 다른 지자체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풀비로 줄 것인지 중앙정부에 빠른 시일 내에 밝히시기를 촉구드립니다. 그리고 공직선거법에 따라서 12월 초까지 사실 지방의원 선거구를 획정을 해야 됩니다. 시한이 굉장히 많이 늦었지요. 국회에서 여야가 대치하는 상황에서 늦었는데 지금 중앙정부에서 공직선거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면서 이런 큰 통합과 관련해서 시기가 굉장히 부적절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오기 전에 국비 관련해서 ’26년도 한번 봤거든요. 우리 국비가 ’26년도 예산이 ’25년도 본예산 기준으로 해서 673조에서 727조가 되었고 수입은 674조입니다. 재정수지가 마이너스 109조, 그리고 국가채무는 지금 1415조 원, 51.6%로 육박하고 있습니다. 지금 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통합을 논의하고 있는데 5년간 20조, 4개 같으면 80조입니다. 당장에 매년 5조씩 20조가 지출돼야 되거든요. 그런데 경직성 예산이 지금 보면 의무지출, 그러니까 기초수급 연금, 교부세, 이자, 기타 의무지출이 55%에 육박하고 사회보장성 재량지출, 그러나 줄일 수 없는 인건비, 기본경비가 18%, 경직성 전체 예산이 80%에 육박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재량지출 20%에서 우리 20조 재원을 확보해야 되는데, 사실 이재명 정부에서는 어떻게 이 예산을 확충할지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안도 마련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국가기본계획이 이게 매년 5년마다 하는 것인데, 국가기본계획에도 없는 일들을 지금 벌이고 있거든요. 그러면 현실성 있게 우리가 통합을 논의하기 전에 어떤 예산으로 20조를 충당할지에 대해서 중앙정부에서 먼저 얘기를 해 줘야 되는 부분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혹시 얘기가 있었습니까, 예산을 어떻게 충족할지?
상세한 것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재원으로 충당할지…
그러니까 이재명 정부의 예산 운영 방침, 국가 운영 방침이 졸속이라고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20조가 드는 막대한 예산, 5년에 지금 80조가 드는 예산을 뭐로 충당할지 알 수도 없는데 지금…
국가채무가 지금 GDP 대비해서 51.6%입니다. 한 가정이 예산의 50%가 넘는 돈을 부채로 쓰고 있다 그러면 그 가정이 제대로 운영이 됩니까? 안 되잖아요. 자, 이런 부분에서 사실 이 예산을 어느 범위에서 확정할지, 그리고 국회 자체에서도 네 군데 같이 올라가면, 신년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많이 신청할 줄 몰랐다. 재정의 경직이 우려된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거기와 관련해서 본 위원이 도청에 질의했을 때 그 부분에 대해서는 특별히 생각하지 않는다고 우리 도청에서 답변을 했는데, 대통령의 신년사라는 것은 한 문장, 한 문장이 계획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기획조정실장님, 우리 도지사님이 신년…
국가 운영을, 1년 운영을 계획해서 국민들한테 발표하는 것이 신년사거든요. 그 신년사에서조차도 “이렇게 많이 들어올 줄 몰랐다. 몇 군데 해 줄 지 모르겠다.” 이렇게 답변을 했습니다. 이렇게 졸속적으로 국가 운영을 하는 중앙정부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강력하게 규탄을 하고, 시대 흐름을 막을 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이 들어오는 20조가 TK신공항에 투입돼서는 안 된다. TK신공항은 TK신공항 특별법에 의해서 국비를 별도로 확보해야 되고, 20조에 대해서는 균형 개발을 위해서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자체적인 예산에 투입돼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공기관 이전과 관련해서도 얘기를 드리면 경북 청도…
진석

배진석위원장

박채아 위원님, 마무리를 이제 하셔야 됩니다.
채아

박채아위원

예, 영천 같은 경우 대구 근교에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실 공기관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남부권 의원으로서 북부권 얘기만 하는 것에 대해서 조금 우려의 말씀을 드리고, 시대의 흐름은 분명히 따라가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진석

배진석위원장

예, 박채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허복

허복위원

위원장님.
진석

배진석위원장

자, 다음은 왼쪽 편에 계신 우리 허복…
허복

허복위원

아니요, 저는 질의가 아니고 의사진행발언입니다.
진석

배진석위원장

예.
허복

허복위원

지금 우리 여기 계신 위원님들 질의 다 하셔야 되잖아요. 그러면 안 하실 위원님도 계시잖아요, 그렇지요?
진석

배진석위원장

예.
허복

허복위원

좀 조율해서 할 수 있도록 정회 요청합니다.
진석

배진석위원장

정회를 하게 되면 시간이 더 지나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중복 질의는, 지금 보니까 중복 질의가 꽤 있으세요. 그래서 중복 질의를, 조금 위원님들께서 배려를 해 주시면 중복 질의 빼고 새로운 질의 위주로…

「빨리빨리 합시다.」하는 위원 있음

허복

허복위원

중복 질의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으니까…
진석

배진석위원장

그러니까요, 예. 하여튼 정회는, 화장실 급하신 분은 잠시 나갔다 오시고 계속 이어서 하겠습니다. 우리 왼쪽 편으로 이제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님.
규식

연규식위원

예, 포항의 연규식 위원입니다. 되든 안 되든 고생 많이 하시고, 위원님들 좋은 의견 잘 들었습니다. 단장님, 절차상의 혹시 우리 주민투표는 예정하고, 상정하고 있습니까? 주민투표.
예, 그래서 아까 존경하는 위원님들 여러 분 말씀하셨는데, 우리 도의원님들 심리적 압박감이 지금 어마어마합니다. 어떻게 귀결될지 모르는 이런 것에 대해서 짧은 시간에 어떤 결정을 내려야 된다는 점에서는 부담이 큽니다마는 그러나 또 이것을 비껴갈 수도 없는 노릇이잖아요, 그렇지요? 이 거대 담론을 며칠 만에, 그동안 시간이 좀 있었습니다마는 논의 없이 다시 이것이 재점화되어서 하는 데 대해서 부담이 크기는 하지만 어떻든 이것 결론을 내려야겠다. 오늘 올라오면서도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지난… 아, 대구는 손해 볼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압축되는, 압착된 상태에서 뭔가 확장되거나 좀 해야 되는데 땅이 없으니까 지금 당장 손해 보는 것은 없어요, 대구는. 그러나 경북에 지금 고민이 많잖아요. 그런데 제가 돌이켜보면, ’95년도에 우리 도농 통합 주민투표가 있었지요? ’95년도에 있었습니다. 그때 포항의 사례를 들면 영일군과 포항시가 통합하는 문제였거든요. 주민투표 할 때 이러한 토론회가 있었어요. 있었는데 처음에는 영일군의회 다 반대했습니다. ‘틀림없이 혐오시설이 다 올 것이고 포항은 이미 꽉 찬 상태인데 손해 볼 것이 뭐가 있느냐?’ 그러나 어쨌든 주민투표가 과반수 넘어서 통합이 됐고 지금 딱 30년이 흘렀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보면 그때 당시에는 손해 보는 것 같았지만 지금 30년 후 보면 오히려 포항시는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서 지금 난리입니다. 집값이 40평짜리가 1억도 안 갑니다. 팔리지를 않습니다. 오히려 영일군 쪽이 더 발전하고 경제적으로 공동체가 이루어지고 산업이 발전하고 있거든요. 물론 단적인 사례로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런 현상을 보면 이런 통합이 ‘최소 30년 후까지도 생각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세대는 어떤 결정을 내리고 권한이 있더라도 다음 세대가 행복할 수 있다면 그 선택을 해야 되겠다고 저는 판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물론 짧은 시간에, 힘들기는 하지만 결론을 내야 되기 때문에 저는 통합이라는 이번 이런 정치적 또는 정책적 추세에 편승하지 않으면 실기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일단은 시작해 놓고 잘 만들어 가면 되지 않겠나. ‘아무것도 안 하고 이대로 그냥 살아갈 것이냐?’ 하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아무튼 힘들고 여러 가지 고민이 많아도 우리 집행부 단장을 중심으로 해서 열심히 해서,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 말씀하신 모든 것들을 다 담아내고 다 줄 수는 없겠지만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이 모든 걸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게 좋겠다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대의 어떤 흐름에 편승한다고 보기보다는 미래를 내다보고 지금 무언가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하는 시점이라고 보면 저희들 이 논의를 좀 더 진지하게 논의해야 되겠고 앞으로, 짧은 시간에 할지라도, 오늘도, 내일도 결정을 해야 될 상황에 다다랐는데 이후에 어떤 의제가 너무 첨예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같이 공유를 해 주시고 우리 같이 밤샘 및 토론하고 논의해서라도 결과를 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상입니다.
진석

배진석위원장

포항 출신 연규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좌측편에 계신 위원님들 중에 또 발언하실 위원님이나, 이선희 청도 출신 기획위원장님 말씀해 주십시오.
선희

이선희위원

예, 청도 출신 이선희 위원입니다. 실장님, 노고가 많습니다. 본 위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사실 누가 더 커지냐의 문제라고 하면 실제 답은 없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함께 살고 어떻게 함께 성장하느냐의 문제가 저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단순히 두 지자체를 합치는 수준을 넘어서, 특히 우리 군 단위 지역들은 지금 지역소멸을 저지하고 또 스스로 생존성 확보를 위한 전략적 선택을 해야 되는 부분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또 더욱이 지금 파격적인 국가 지원과 자치권은 경북·대구의,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비상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 부분들에 대한 질의를 하셨지만, 저도 비슷한 질의 두 가지만 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의 속도 부분인데요. 본 위원도 이게 너무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 않느냐는 생각이 들고요. 그런데 지금 현재의 속도가 적절한가? 이것 하나 질의하고, 그다음에 두 번째는 통합 이후에 재정과 예산 권한은 어디로 집중될 가능성이 큰지, 지금 재정 권한이 중앙정부에서 물론 가칭 ‘대구경북특별시’든지 대폭 이양이 되겠지만, 어떻게 보면 상대적인 자율성은 커지겠지만 통합자치단체의 의사결정 위주로 되어서 대도시 중심 위주로 우선 되어서 군 단위 지역이나 이런 데는 자치권이 약화되거나 예산 배분에서 불리한 그런 부분들도 크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 봤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답변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실장님 수고 많았습니다. 하나 더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보면, 지금 외국의 사례도 보면 최대 도시하고 주도하고의 어떤 부분들이 서로 다른 곳이 많잖아요? 그래서…
그러면서도 성장을 아주 잘하는 도시가 많거든요. 그러면 우리도 보면 이미 지금 대구는 경제권으로 통합을, 경제수도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고 경북 북부권은 통합 이후에 행정수도로서의 중심성을 유지하는 이원적 구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아까 잠깐 언급은 있었습니다마는 거기에 대해서는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예, 어떻게든 철저한 균형발전의 원칙이 통합의 대전제가 되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진석

배진석위원장

이선희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거의 마무리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 위원님들, 조금 더 집중을 해 주시길 부탁을 드리고요. 사실은 아까 허복 위원님 정회를 요청하셨습니다만 의원총회가 예정이 되어 있어서 그 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계속 진행한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양해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최태림 위원님, 의성 출신 최태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태림

최태림위원

예, 위원장님, 질의의 발언권을 줘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저는 의성 출신의 최태림 위원입니다. 실장님, 급작스럽게 통합 얘기가 나온 지 한 10일 됐지요?
그러면 이게 경상북도에서 지사님이나 안 그러면 집행부에서 처음에 시작할 때 충분한 어떤, 집행부에서 토론과,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가 충분히 토론했지요?
그러면 이번에 만약에 정부로부터 경상북도, 대구시가 통합이 되어서 그 진행 과정에서, 그러면 언제까지 이것을 신청을 해야 됩니까?
발의됐든 어쨌든 간에 대구와 경북이 이래 이래 통합을 하겠다고 중앙정부로부터 신청 기간이 있을 것 아니에요?
그건 국회에서 발의… 경상북도의 신청기간이 있을 것 아닙니까? 없고요?
내년에 해도 되고?
본 위원이 왜 이런 것을 물어보냐 하면 오늘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토론을 보니까 대구·경북 통합이 3년이 가도 어렵겠구나, 본 위원은 이런 생각을 했어요. 생각을 했는데, 제가 통합 얘기가 나오고 한 일주일 전부터 우리 의성의 군민들한테, 많은 군민들한테 제가 질의도 해 봤고 아까 얘기를 해 보니까 결론적으로 의성군민들은 어떤 얘기를 하느냐 하면 정말 대구경북신공항이 유치된 지가 벌써 6년째죠, 맞죠?
6년째 지나도 아직까지 첫 삽도 못 뜨고 있는데, 정말 대구·경북 통합이 이루어진다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실장님이 볼 때는 빨리 당겨질 수도 있다, 안 그러면 늦어질 수도 있다. 거기에 대해서 답변해 보십시오.
자, 실장님 중요한 것은 이것은 정부 예산 가지고 하는 것도 아니고 양여 방식이기 때문에 만약에 통합이 됐으면 한 기관단체가 한 명으로 만약에, 예를 들어서입니다, 이것은. 되었을 때 그 집행률이 빨리 당겨질 수 있다, 없다 이것만 얘기해 주십시오.
그것은 분명하죠?
또 한 가지 우려하는 게 아까 북부지역의 우리 위원님들의 말씀대로 대구·경북이 통합이 됐을 때 대구시 중심으로 해서 모든 사업과 경제가 이루어지고 문화가 이루어지면 현재 경기도와 서울특별시하고 똑같은 현상이 나올 것 아닌가? 그것을 우려하는 게 대구시를 기점으로 해서 그 주위의 시군만 모든 사업이 이루어지고 경제가 이루어지는지, 북부지역에, 과연 더 소멸되고 염려스러운 게 그 얘기가 많이 나옵니다. 이것을 어떻게 방어를 하고 어떻게 시행을 할 것인가? 시기적으로 볼 때는 급하지만 이것을 집행부에서 충분한 대안을 내서, 아까 우리 북부지역 도의원님들이 말씀하신 대로 정말 제가 봐도 오히려 더 소멸될 확률도 있다, 의성 주민들이 다 그런 얘기를 해요. 얘기를 하는데, 그것 대안을 철처히, 되더라도 세워서 우리 도민들에게 자료를 내놓을 수 있는 대책이 있느냐, 그렇게 할 수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또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어차피 22개 시군의 지방자치단체가 있잖아요, 그렇죠?
그분들이 얘기하는, 그 자치단체장 분들의 얘기는 아직까지 도에서 뭐 정확하게 어떻게 했다, 토론 한 번 안 하고 전화 한 통 없었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그게 좀 아쉽다, 제가 도의원으로 볼 때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요, 정말 시간이 없다 보니까 앞으로 소통하고, 통합도 중요하지만 행정통합도 중요하지만, 내일모레 되더라도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자체 자치단체장이 협조를 해 줘야 되지, 거의 모르는 상태에서 통합한다, 이것은 있을 수 없다고 봐요.
이상입니다.
진석

배진석위원장

예, 최태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 다음은 우리 오른쪽 이제 마지막 기회가 될 것 같은데요. 계신 분들 중에 우리 박순범 위원장님, 칠곡 출신의 건설소방위원장이십니다. 박순범 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순범

박순범위원

장시간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습니다. 위원님들, 질의 먼저 하신 위원님들 왜 자리를 비우셨나? 언제 왔어요? 가능하면 북부지역의 위원님들께 발언 기회를 드리려고 저희들은 나중에 질의를 하려고 했습니다.

웃음소리

진석

배진석위원장

마이크 소리가 좀 작지 않습니까? 좀 높일 수 있습니까? 마이크 소리를 좀 높여 주십시오.
순범

박순범위원

이래서 통합이 되겠나? 잘 들리는 것 같은데. 잘 들려, 됐어요. 들리지 않습니까? 들리죠?

웃음소리

세 가지만 제가 물어볼게요. 첫째, 이것 졸속이 아니냐, 졸속 추진이 아니냐? 두 번째, 민주적 정당성을 가지고 있느냐? 절차의 정당성을 얘기하는 것 같아요. 세 번째, 북부권 전략을 제대로 세워놨느냐? 이 세 가지예요. 그런데 이 통합이 2019년부터 논의가 됐지 않습니까?
충분히 논의가 되고 숙의 기간도 거쳤다고 봐요. 그런데 왜 이 얘기가 나오느냐? 두 번째, 민주적 정당성을 가지느냐? 반드시 주민투표를 해야 민주적 절차를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대의기관인 도의회에서도 그 뜻을 표결로 충분히 민주적 정당성을 가질 수 있다는 말씀이고. 세 번째, 이게…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북부권 발전 전략을 명확하게 입법화되어야 된다. 그냥 이 행정적인 얘기를 해서 북부권 주민들이 받아들이지를 않아요.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죠?
이 세 가지에 대해서 답변을 간략하게 해 보세요.
예. 졸속 추진이 되지 않아야 되고,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해야 되고, 북부권 발전 전략을 명확하게 해서 이게 이번 대구·경북 통합 추진이 나중에 만시지탄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진석

배진석위원장

박순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번에는 우리 영양 출신의 윤철남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철남위원

영양 출신 윤철남 위원입니다. 우리 지금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논의하면서 가장 많이 거론되었던 것들이 이제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이라는 이런 논리를 가장 크게 하는데, 실제로 대구·경북의 통합은 과연 통합 후 대구를 중심으로 한 1극 체제는 또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여기에 대해서 가장 많이 고민하고 우려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경북 북부지역은 인구도 적고 소멸지수가 높아서 균형발전에서 소외되지 않느냐 이 문제에 대해서 우려하는 부분이 굉장히 큽니다. 단순히 선통합 후에 행정적으로 사후에 조치를, 균형발전을 하겠다고 하는데 이 논리는 그 수차의 어떤 통합에 있어서 똑같은 논리로 회자되었던 논리입니다. 그래서 경북 북부권 낙후지역을 만약 통합을 한다면 특별회계를 한다든지 이런 방안은 마련되어 있습니까?
단순하게, 막연한 통합 후의 자율조정 이런 논리로만 되어서는 안 됩니다. 최근에 영양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대상지로 선정되었지요?
경상북도에서 한 군데입니다. 유일합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농어촌 기본소득 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하면서 농민수당 도 분담금을 삭감했어요. 이런 행정을 하는데 어떻게 통합해서 균형발전을 할 수 있겠습니까? 돈 10억이에요. 15조에 10억인데 전국에 통합한 농어촌 기본소득 대상지역은 다 지급하는데 경상북도만 안 해요. 이러면서 무슨 통합하고 낙후지역 발전을 위해서 균형발전도 하자고 하느냐고. 논리가 안 맞잖아요. 비근한 예를 제가 들었을 뿐인데 통합 후에 이런 일이 안 벌어진다는 보장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이 제도적 장치를 권역별 투자 하한선을 설정을 해서 하든지 제도적 장치가 보완이 안 되면 우리가 여기에 대한 특별한 대책 없이 이렇게 막연히 허울 좋게, 통합하면 좋아질 거라는 기대감 가지고 통합할 수는 없잖아요. 지금 우리 영양군, 울릉군은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선거구조차도 없어질지 몰라요. 그리고 소멸지역에 대한 그런 대변할 수 있는 목소리조차도 전달할 수 없는 이런 상황에 있는데 거기에 대한 아무런 대책이나 보완장치 없는 이 통합은 자칫하면 행정의 효율성이라는 미명하에 허울 좋은 것이라고 지금 경북 북부지역의 주민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통합은 단순히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어떻게 통합하느냐에 대한 내용적 측면에서 깊은 검토가 있어야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진정한 통합이 이루어지지, 일부 특정인들, 특정 집단의 이익만 대변하는 그런 통합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진석

배진석위원장

예, 우리 윤철남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 더 이어가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십시오. 우리 오른편에 계시는, 저를 기준으로 오른편에 계신 위원님 중에 질의 안 하신 분이 노성환 위원님하고 우리 박창욱 위원님 두 분이신데, 질의 안 하셔도 되겠습니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배려해 주셔서. 그러면 왼쪽에 계시는 위원님 중에 질의 안 하신 위원님이 우리 신효광 위원님하고 허복 위원님 두 분 계시네요. 안 하셔도 되겠습니까? 신효광 위원님 하시겠습니까? 청송 출신의 신효광 위원님.

「예.」하는 위원 있음

효광

신효광위원

예, 청송 출신의 신효광 위원입니다. 경북과 대구가 통합을 하게 되면 정부에서 약속 받은 게 20조, 이것도 확실한 약속은 아니지만 그래도 약속이라 치고, 그 이외에는 또 뭐가 있습니까? 여러 가지 특례가, 1번에서 11번까지 특례가 있는데 여기에서 확답을 받은 게 있습니까?
그래서 그 단계는 아직 확인이 안 되었다는 이 말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바라는 이 특례 1에서 11번까지 있는 게 우리의 희망이잖아, 그렇지요?
그것은 희망이고, 대전·충남의 그 사례를 비추어봤을 때 상당히 반영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그러면 경북과 대구가 합쳐지면 또 초광역 단체가 탄생이 되는데 보다 근본적인, 진정한 지방자치가 이루어지려면 재정이잖아요, 그렇지요?
근본적으로 20조 주는 게 문제가 아니고 이 기회에 세제를 지방이양, 지방세를 이양해 줄 수 있는 이런 세제개편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건의한 것이나 아니면 확답을 받은 게 있습니까?
포함되어 있는데, 정부에서 약속이라든지 아니면 어느 정도의 의사표시라도 받은 게 있습니까? 지금 현재는 없잖아요?
20조도 나중에 받아야 받는 거잖아요, 그것은.
그래 그것은 인정을 한다 치고, 그래 이 1번에서 11번까지 특례에 대해서 아직 약속 받은 것도 없고, 그다음에 보다 근본적인 문제인 세제 개편에 대해서도 약속 받은 게 없고. 앞으로 이렇게 받아야 되겠다, 통합을 해서. 그런데 내일 이제 저희들 본회의에 올라오잖아요. 올라와서 통과가 되면, 그다음에 2월에 국회에 통과가 되면 이것은 통합으로 가는 겁니다, 그렇지요?
다시 그 사이에, 정부에 우리가 못 얻어내더라도 다시 번복할 수가 없잖아요?
지금 이 상태에서, 우리가 물론 대의기관이지만 우리 도민들한테 ‘통합을 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난다.’ ‘우리 도민들의 어떤 삶의 질이 나아진다.’ ‘더욱 발전된다.’ 이걸 내놓으려고 하니 내놓을 게 별로 없는 것 같은데요? 20조밖에 없는 것 같은데. 이것 가지고 우리 도민들한테 설득이 가능하겠습니까? 그리고 물론 2019년도부터 시작을 했지만 그것 다 중간에 흐지부지되었잖아요. 흐지부지되고 다 잊어버린 상태였는데, 그런데 이게 안이 시작이 되고 한 달 반에서 두 달 만에 끝나게 되어 있습니다. 많은 우리 위원님들도 말씀하셨지만 이건 번갯불에 콩 구워먹는 정도의 속도가 아니겠느냐?
광주·전남이 한다고 우리가 똑같이 해야 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저도 큰 틀에서는 이게 경북·대구, 대구·경북이 통합되는 게 어쩌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이 절차를 너무 간소화시켜 버리는 것 아닌가? 도민들을 패싱하는 것 아닌가? 도의원들이 물론, 조금 전에 말씀드렸지만 도의원의 투표를 거쳐서 본회의에서 통과되고 이런 과정이 있기는 하지만, 이건 너무 급한 것 아닙니까?
그리고 받아낸 게 하나도 없는데, 어느 정도…
저도 이번 기회를 놓치면 또다시 최소 4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마는, 그러면 도의회의 기능은 일단 통과시켜 놓고 잘되면 그대로 가는 것이고, 잘 안되면 국회에서 스톱시키겠다. 이런 뜻이잖아요. 이것 도민들이 이해를 하겠습니까?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진석

배진석위원장

우리 신효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우리 허복 위원님, 질의 안 하셔도 되겠습니까? 그러면 이쪽에도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그러면 질의하신 위원님 중에 마지막으로 누락이 되시거나, 꼭 이 부분은 질의를 하고 싶다 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한 3분 정도 더 추가로 드리겠습니다. 혹시 있으십니까? 없으십니까? 감사합니다. 제가 이제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기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벌써 2시간 30분 동안 정말 초집중해서 우리 대구·경북, 경북과 대구의 통합 문제, 우리 도민들의 삶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중대 현안에 대해서 우리 행정통합특별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을 해 주셨습니다. 공통적으로는 이 행정통합이 가져오게 될 문제들, 또 행정통합이 가져오게 될 이익들, 우리 도민들에게 경북을 중심으로 어떤 이익과 어떤 손실이 있을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판단이 있었느냐, 특히 북부권 소외에 대한 구체적인 어떤 명시적인 대안이 있는 것이냐에 대한 많은 우려를 해 주셨습니다. 또 정치적으로 큰 선거를 앞두고 있는 이 상황에서 이렇게 졸속적으로 추진해 가는 것이 맞느냐, 또 도민 전체에 대한 의견을 묻는 과정이 좀 더 필요한 것이 아닌가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이번 기회에, 이런 기회가 아니면 현재 맞닥뜨리고 있는 우리 경북에 닥치고 있는 인구소멸과 저성장에 대한 절실한, 절박한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위원님들의 고뇌에 찬 질의도 있으셨습니다. 여러 가지 질의 속에서 우리 집행부는 이 부분을 추진해 나가야 될 동력도 얻고, 또 함께 이 부분을 고민해서 더 보완·수정해야 될 과제들이 아직 남은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은 매우 촉박합니다만 그러나 우리가 지혜를 더 모으고 추진에 대한 과정을 더 심도 있게 고민을 한다면 하나라도 더 우리 경북의 미래를 위한, 우리 경북도민을 위한 길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됩니다. 오늘 질의 그리고 답변에 수고해 주신 우리 위원님들과 김호진 단장님 이하 집행부 직원분들에게 장시간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제기된 논의에 대해서 적극 검토하셔서 추가적인 사항은 우리 위원회에 보고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경북·대구 통합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 마련에 대해 위원님들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께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59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3차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13시 산회

출처 경상북도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