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발언
배진석 의원 발언
위원 그러니까요. 서울청년재단에서 하는 것인데 청년재단은 어차피 국가에서 서울청년재단으로 국비로, 이것 100% 국비사업이거든요. 국비로 위탁을 줘서 청년재단에서 각 전국 지자체에 공모사업으로 하는 겁니다.
그래서 작년에 8000만 원 정도, 우리가 예산 7800 정도를 받아서 우리 청년들에게 한 200만 원 정도씩 지원하는 그런 사업이에요. 그래서 작년에는 아주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고 해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우리가 청년센터에서 이것 신청을 할 계획이 없어요.
하기가 어려워요. 왜냐하면 작년에 우수사례였기 때문에 신청을 하면 청년재단에서는 이것을 선정해 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럼에도 못 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 청년센터의 공간이 부족해요.
이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인력이 필요하거든요. 인력을 단기로 이렇게 기간제로 쓰는데 그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것이지. 그래서 그 공간 때문에 사실은 올해는 더 이상 운영을, 우리가 신청하기가 어렵겠다고 하는 게 청년센터의 판단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굉장히 아쉽잖아요. 우리 경상북도가 땅이 얼마나 큽니까? 경상북도가 가지고 있는 기관이나 시설이 얼마나 많습니까?
경상북도에서 지금 대구에 우리가 유휴공간으로, 그냥 부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곳도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 청년센터를 처음에 경산에 선정할 당시에도 ‘여기 왜 경산에 합니까?’라고 했더니 ‘대구에 인접하고 경북의 청년들이 가장 많은 곳이라서 거기에 합니다.’라고 했었어요, 경북학숙 옆에. 그런데 단순히 공간의 문제라면 우리가 얼마든지 이 부분은 해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 않겠습니까?
인재개발원도 가져와서 그것 쓸 데가 없어서 그 옆에 있는 경북대학교병원에 주차장으로 빌려준다는 것 아닙니까? 구 산격청사에도 굉장히 많은 실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활용하려고 노력만 한다면 얼마든지 대구권에 있는 공간도 우리 청년센터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공간 부족 또는 우리 청년정책과에서 내부적인, 내밀한 그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못 갖추어줘서 우리 청년들에게, 경북에 있는 청년들에게 갈 수 있는 예산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부분들은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다. 청년센터를 뭐 하러 만들었나, 도대체 그러면? 우리 여기 청년정책과에서 주는 일부 손발 역할만 해라.
수탁과제 몇 개만 해라. 그리고 굉장히 폐쇄적으로 이렇게 운영되는 부분이 과연 맞느냐? 청년정책과장님이 아직, 한 달이 다 되었는데 한번 가보지도 않았다.
저는 굉장히 아쉽다는 생각을, 표현이 ‘아쉽다’가 정말 제가 순화해서 보내드리는 표현입니다. 청년센터 앞으로 어떻게 운영하실 계획인지 한번 말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