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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발언

변식룡 의원 발언

172회 제1본회의2015-09-02

변식룡 의원 프로필 보기 →

박영철의장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72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정담당관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순보

심순보의정담당관

의정담당관 심순보입니다. 의사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번 제172회 임시회는 지난 8월 28일 김정태 의원님 외 7분의 의원님으로부터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처리를 위하여 집회요구가 있었습니다.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사항입니다. 위원장에는 문병원 의원님, 부위원장에는 천기옥 의원님이 선임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제171회 정례회 폐회기간 중 위원회 활동사항입니다. 지난 8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비회기중 의원 일일근무제 운영 및 원전산업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등 총 8회에 걸쳐 의정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다음은 안건접수사항입니다. 의원 발의 조례안 4건, 시장 및 교육감 제출 조례안 등 12건과 청원서 1건 등 모두 17건의 안건이 접수되었습니다. 다음은 시정 및 서면질문 접수사항입니다. 이성룡 의원님께서 울산체육 활성화 방안을, 변식룡 의원님께서는 테마와 스토리가 살아있는 관광도시 울산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제출해 주셨으며 최유경 의원님 외 8분의 의원님께서 13건의 서면질문을 제출해 주셨습니다. 위원회 활동사항, 시정 및 서면질문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게시해 드린 전자회의 모니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조】 ·제172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사보고서 (별첨에 실음)

박영철의장

의정담당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오늘 5분 자유발언은 천기옥 의원님, 박학천 의원님께서 신청하셨습니다. 먼저 천기옥 의원님으로부터 5분 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발언대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옥

천기옥의원

존경하는 박영철 의장님,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건설과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김기현 시장님과 울산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김복만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환경복지위원회 천기옥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타 구에 비해 동구가 재활의료시설이 부족하며,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여 동구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대책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교통사고나 각종 질병으로 인해 병원에서 기본적인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을 하면 대부분 물리치료로 남은 후유증을 치료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각종 질병이나 사고로 신체 기능을 상실했을 때는 물리치료만으로는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기가 힘듭니다. 최근에는 물리, 운동, 언어치료 등을 통해 가능한 환자의 원래 상태에 가깝게 회복을 돕는 재활의학이 점차 확대되면서 질환의 경중을 떠나 기능적 회복을 돕는 분야 전체로 발전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재활의료의 1차 목표는 환자의 최적의 기능 수준을 회복하여 최상의 안정 상태를 성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장애의 예방, 손상된 신체 부분의 기능 향상, 심리적 적응 등 초기에 합병증을 예방하고 질병 때문에 발생한 장애에 대한 기능적 재활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재활병원은 노령화사회의 트랜드라고 할 수 있어 최근에 전문병원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재활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를 위하여 물리치료와 재활치료 그리고 작업치료 등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의료진이 구성되며, 또한 전문치료사들로 인력이 구성되므로 재활치료를 통하여 일상복귀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울산 관내 재활의학과 병‧의원 현황을 살펴보면 중구는 3곳, 남구는 5곳, 북구는 2곳인데 반해 동구는 울산대학교병원 밖에 없고 울주군은 한 곳도 없습니다. 동구는 현대중공업과 관련 업체에서 산재환자가 많이 발생하여 재활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울산대학교 재활의학과 한 곳만으로는 감당을 못해 타 구에 나가서 치료를 받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고 저소득층과 장애인들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재활이 늦어짐으로 집안에만 머물게 되어 관절이 굳어지고 욕창이 생기고 인지기능 등이 떨어지게 되어 걷기도 힘들고 사회생활을 하는데 늦거나 때론 하기 힘든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또한 늦을수록 건강한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국가‧경제적 손실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재활센터에서는 걷고, 서고, 계단을 오르는 대근육 운동의 운동치료실, 젓가락·숟가락 사용, 머리감기 등 일상생활 동작을 해결하기 위한 작업치료를 통해 환자가 일상으로 돌아간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면서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뇌졸중 환자를 위한 재활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뇌혈관 질환인 뇌졸중은 조기재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불치의 병으로 생각해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재활기술의 발달로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50% 이상에서 가정생활이나 사회 복귀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타 구에 비해 재활치료시설이 부족한 동구에 재활치료전문병원 설립이 시급하며, 저소득층이나 소외계층이 경제적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보건소 내 미흡한 재활치료시설을 보완하여 관내에서 편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합니다. 타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국립교통재활병원은 교통사고 환자의 빠른 회복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국토교통부가 설립하고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운영을 맡아 2014년 10월에 개원했습니다. 이 병원은 1일 8시간의 집중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환자 가족 등이 포함된 팀 접근 방식의 포괄적 재활의료 서비스와 물리치료, 작업치료, 심리치료 등을 통해 환자의 일상 복귀를 돕고 있다고 합니다. 울산에서도 이런 병원을 유치하면 울산시민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을……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삶의 질을 위해 기본이 되어야 하는 재활치료 시설 확충에 다양한 정책과 대안에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영철의장

천기옥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학천 의원님으로부터 5분 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발언대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천

박학천의원

존경하는 박영철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품격있는 도시 울산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계시는 김기현 시장님! 학력 증진에 혼신의 힘을 쏟고 계시는 김복만 교육감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산업건설위원회 박학천 의원입니다. 지금까지의 울산 관광산업은 역사‧문화 관광 중심인 경주시와 전시컨벤션, 쇼핑 및 해양레저라는 부산관광 사이에서 산업관광지로만 인식되어 있었으며, 경유지의 역할만 하는 형태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울발연의 조사에 의하면 울산을 방문 또는 경유하는 관광객들은 울산의 다양한 관광자원에 만족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재방문 및 지인들에게 방문을 권유할 의향이 높다고 나와 있습니다. 우리 울산은 타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는 산업관광 상품을 토대로 한 산업관광과 자연생태관광을 연계한 관광상품 인프라 구축과 숙박시설 확충 및 서비스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이 활성화되어 관광 인프라를 적절히 조합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한다면 어느 관광도시 못지 않게 더 좋은 체류형 관광도시가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렇게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어도 관광객들의 지갑을 열 수 있는 상업시설이 부족하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본 의원은 관광지 배후지역의 상업시설 확충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언드리고자 합니다.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 개통으로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일산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만 보더라도 관광객이 작년 104만 명보다 60% 증가한 167만 명이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었을까요? 지역민들의 의견은 단지 사람만 많이 찾아왔을 뿐 지역경제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 원인은 관광지 주변 배후지역의 상업시설 부족에서 그 해답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 일대를 살펴보면 관광객들이 소비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배후지역에 상업시설이 전무하다는 것입니다.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 배후지역에는 일산유원지가 가로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김기현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일산유원지 개발사업 추진경과 참고자료를 보시면 아시다시피 비리로 얼룩지고 사업시행사가 세 번이나 바뀌었으며, 토탄지역과 일산진마을이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제척되는 등 순탄하지 못한 사업 시행과정으로 인하여 유원지라는 시설지구만 지정되어 있을 뿐 유원지의 기능인 휴양 및 위락과 유희시설 등이 전무한 실정으로, 지금은 성인모텔만 즐비한 기형적인 구조로 자리잡고 있으며 식당업만 주종을 이루고 있는 현실을 보건데 관광객이 증가하여도 지역경제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본 의원은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 배후지역이 일산유원지 시설로 결정되어 개발과정에서 문제점도 많았겠지만 현재 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유원지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을 하면서도 울산광역시에서는 어떠한 대책도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타 지방정부를 살펴보자면 인천 송도해수욕장 주변, 부산 광안리, 송도, 해운대 해수욕장,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등 배후지역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상업지역으로 전환함으로써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맞이하여 지방 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답니다. 타 지방의 사례들을 잘 검토하시어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 주변 배후지역의 유원지를 상업지역으로 전환한다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서 울산의 관광산업 발전과 울산 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울산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관광지 개발과 시설 확충 등 많은 예산을 수반하는 사업도 있겠지만 이미 조성된 관광지 배후지역의 용도를 변경하는 등 능동적인 행정적 결정만으로도 얼마든지 관광산업 활성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두시기 바랍니다. 특혜시비만 운운하지 마시고 울산의 관광정책 일환으로 접근하여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영철의장

박학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172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등 각종 안건심사를 위해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오늘부터 9월 11일까지 10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제172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별첨에 실음)

「예」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2항 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이번 임시회 회기중 조례안 등 각종 안건심사에 따른 답변을 듣고자 김정태 의원 외 7분의 의원께서 발의한 대로 시장님과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예」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3항 제172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회의록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본회의 회의록에 서명하실 의원을 선출하고자 하는 것으로서 지역구 순서에 따라 송해숙 의원님, 문병원 의원님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예」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4항 시정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 시정질문은 이성룡 의원님, 변식룡 의원님께서 신청하셨습니다. 먼저 이성룡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룡

이성룡의원

존경하는 박영철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건설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계시는 김기현 시장님과 희망과 감동이 있는 행복교육도시 울산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김복만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행정자치위원회 이성룡 의원입니다. 그동안 우리 울산시는 산업수도라는 명성뿐만 아니라 지금은 창조문화, 관광, 교육의 으뜸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시장님과 교육감님께서 꾸준히 노력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울산은 산과 바다, 강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자연환경과 더불어 자연재해도 거의 없는 날씨를 가져 각종 스포츠를 만끽하기에 타 도시에 비해 유리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체육발전에 대한 지원에 있어서는 인색하지 않았나 생각을 해 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정체되어 있는 울산체육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몇 가지 질의코자 합니다. 첫째, 지난 3월 3일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을 추진하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엘리트 체육을 담당하는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을 주관하는 국민생활체육회를 하나로 합쳐 체육발전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입니다. 이를 근거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양 단체의 통합준비기관인 통합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2016년 3월까지 새 체육단체를 출범시킬 계획을 가지고 현재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울산시도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에서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으며,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정체되어 있는 울산체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학교체육 육성지원과 우리 시우수 선수들의 연계육성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는 실업팀 창단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에는 유수한 대기업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업팀을 육성하고 있는 대기업은 S-OIL의 남자 탁구단, 미포조선의 남자축구단, 현대모비스의 여자 양궁단, 현대해상의 남자 테니스단 등이 전부입니다. 현재 전국체전 성적을 보면 울산은 선수단 규모가 작아 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마는 그렇다고 마냥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보다 한두 단계 앞선 대전이나 광주와 비교해 보면 대학팀이나 실업팀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학부만 보더라도 대전은 8개 대학에 48개팀, 광주는 7개 대학에 26개팀을 육성하는 반면 우리 시는 2개 대학에 4개팀만 육성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같은 우리 시 현실을 감안한다면 대학팀 창단은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그렇다면 실업팀 창단으로 시선을 돌려 우리 시 우수 선수들의 타지 유출을 방지하고 연계육성을 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대부분 체육회나 시청 그리고 구‧군청에 의존해 실업팀을 육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예산의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 울산에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 등의 대기업과 재정이 우수한 중소기업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제는 대기업 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차원에서라도 실업팀 창단을 제안하고 유도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상시근무자가 1000명 이상의 공공기관은 한 종목 이상의 운동경기부를 설치‧운영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혁신도시 내에 자산이 튼튼한 석유공사, 동서발전 등 공공기관의 실업팀 창단을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이는 울산체육의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시에서는 연계육성을 위한 실업팀 창단에 대한 복안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교육감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우선 그간 우리 시 체육발전에 대한 지원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학교체육은 우리 시 체육의 근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해 우리 시에도 그간의 숙원이었던 스포츠중‧고등학교가 개교하면서 우리 시 선수들의 진로의 폭이 넓어졌고 아울러 학교체육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또한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우리 시 체육위상을 드높이고 있음은 언론을 통해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간 노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매년 종목별 교기육성학교 조율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최근 스포츠중‧고등학교 중심의 교기 이전계획으로 기존 육성학교의 어려움이 더욱 많아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수 저변확대 차원에서 본다면 기존의 육성학교를 두고 추가 로 스포츠중‧고등학교에서도 종목을 육성하여 이중 삼중의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 경기력 향상을 도모해야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단지 기존의 교기만 스포츠중‧고등학교로 옮기는 것은 큰 효과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복안이 있으시면 답변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영철의장

이성룡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성룡 의원님께서 시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하셨기 때문에 먼저 시장님으로부터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기현 시장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현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복만 교육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만

김복만교육감

평소 울산교육의 발전을 위해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고견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박영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성룡 의원님께서 울산의 체육교육을 걱정하시면서 질의하신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개교에 따른 기존 학교운동부 육성지원에 대하여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는 전인적 품성의 글로벌스포츠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울산 체육계와 전 시민의 염원을 담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우수한 운동선수와 스포츠외교, 행정, 마케팅 등 스포츠 산업 분야에서 활동할 스포츠 전문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 개교하였습니다. 작년 개교 이래 울산시민의 성원과 교육청의 지원 그리고 학교 교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각종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의 육성종목은 기초‧기본종목, 비인기종목 및 고가의 장비가 필요한 종목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책적 육성이 필요한 종목과 훈련시설 부재 등 일반학교에서의 육성이 어려운 종목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현재 체육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는 울산스포츠과학중‧고뿐만 아니라 기존 일반학교 운동부도 적극 육성하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씨름, 배드민턴, 역도, 수영, 다이빙 그리고 단체종목으로는 축구, 배구, 농구 등 기존의 종목 육성학교에서 이미 경쟁력을 갖추고 상당한 수준의 성과도 거두고 있어 이런 종목의 육성학교에 대해서는 육성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단위학교의 교육여건과 종목의 특성, 향후 학생선수 수급, 훈련시설 및 지도자 배치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경기력 향상 및 저변확대에도 최선을 다하여 기존 운동부 육성학교와 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가 함께 발전하여 울산 체육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이성룡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영철의장

김복만 교육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성룡 의원님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 ○이성룡의원 의석에서 - 없습니다.) 다음은 변식룡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식룡

변식룡의원

존경하는 박영철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김기현 시장님과 울산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김복만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산업건설위원회 변식룡 의원입니다. 울산은 1962년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되면서 우리나라 근대화의 초석을 다진 명실상부한 산업수도로서 자리매김 해 왔다고 본 의원은 자부합니다. 그러나 53년이 지난 지금은 어떻습니까?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등 우리의 주력산업은 동력을 잃어가고 중국 등 후발주자들에게 자리를 넘겨줄 위기에 처해있는 현실에서 새로운 변화를 꾀하지 않으면 안 될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그 새로운 변화의 길목에서 여러 가지 방안이 있겠으나 본 의원은 ‘굴뚝 없는 공장’ 즉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울산만이 갖고 있는 자연과 역사 그리고 문화와 산업시설을 스토리텔링화 하고 여기에 레포츠 산업을 융합한「창조적 관광도시 울산」에서 그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과거의 울산이 아닌 역사가 있고 문화가 있고 철학이 있는 울산으로 탈바꿈시켜 보고 즐기고 체험하면서 체류할 수 있는 창조경제의 시작, 울산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우리 울산은 레포츠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다양한 고급 레포츠 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만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하여 타 지역으로 유출현상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위기가 곧 기회라고 했습니다. 울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가공단인 석유화학단지를 비롯한 산업시설이 집약해 있고, 인근에는 원전으로 둘러싸여있는 등 어떻게 보면 위험시설물을 등에 지고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 위험시설물을 위험시설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위험시설물에 이름을 지어주고 옷을 입히는 산업이야기 작업을 거친다면 울산의 특화된 관광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 좋은 사례로 인천 남동구청은 1994년 운행이 중단된 후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되어 철거될 운명에 처해진 소래포구 철교를 지난해 9억 원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매입하여 전면적인 보수공사를 통해 매일 수백 명이 찾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소래철교라는 역사적인 의미도 있겠지만 그 보다는 연인들이 손을 잡고 소래철교를 건너면 헤어지지 않는다는 스토리텔링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폐로되는 고리원전 1호기에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닌 ‘그들이 듣고 싶은 다양한 안전교육 장르’의 스토리를 입힌다면 소래철교 못지않은 산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울산만의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지난 6월말 현재 방한 외래관광객은 메르스사태로 인해 전년도보다 다소 줄어든 670만 명이었지만 2020년도에는 14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관광수입은 9억 45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외국관광객 1명의 방문은 텔레비전 약 16대, 소형 승용차 0.2대를 판매한 것과 같은 경제적 효과는 물론이고 고용창출 효과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관광은 흔히 ‘보이지 않는 무역’이라고도 합니다. 울산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과 역사, 문화와 산업시설을 융합한 창조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찾아오고 즐기면서 체류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멍석을 깔아줘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몇 가지 시정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울산은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신불산을 중심으로 수려한 자연과 세계적 인류 문화유산인 반구대 암각화, 천전리 각석의 선사유산 그리고 울산성과 서생왜성 등 치열했던 아픔의 역사가 있고 단일공장으로는 규모가 가장 큰 현대자동차, 선박 신화의 역사를 새로 쓴 현대중공업 등 풍부하고 다양한 스토리텔링의 소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체류관광이 전무하다는 것은 관광전략 부재에 있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하신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소득수준의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 등으로 각종 레포츠산업이 고급화, 다양화 추세에 있고 레포츠 인구는 약 4000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시의 인프라는 이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처럼 증가하는 레포츠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접근하여야 된다고 보는데 시에서는 어떤 대책을 가지고 계시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석유화학 공장은 건설된 지 대부분 40년이 넘었고 땅 속에는 유독물질을 운반하는 보이지 않는 배관이 600㎞가 매설되어 있으면 남과 북은 고리와 월성원자력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가장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우리 울산을 가장 위험한 도시로 오해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만의 특성을 살린 산업체에 대한 산업이야기의 구축, 정리 작업과 함께 스토리텔링화가 시급하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하신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우리 울산이 어떠한 관광도시로 발전하느냐의 문제는 선택과 집중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광은 고부가가치 고품격 서비스산업의 견인차요 주체입니다.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과 실천을 통하여 이를 입증하는 관광산업정책 수립을 기대합니다. 끝으로 120만 울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면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박영철의장

변식룡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기현 시장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현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변식룡 의원님,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 ○변식룡의원 의석에서 - 없습니다.) 보충질문이 없으므로 시정질문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과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내일부터 9월 10일까지 위원회 활동을 위해 본회의를 휴회하고 제2차 회의는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72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6분 산회

출처 울산광역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