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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허령 의원 5분자유발언

178회 제개회식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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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김기현 시장님과 김복만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유가족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애족에 경의를 표하며 나라사랑의 참뜻을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 백약 처방이 무효일 정도로 우리 지역 경제가 여전히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조선업을 비롯한 지역산업 전반에 실업과 실직에 대한 불안감도 깊어가고 있습니다.

회생을 위한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 하더라도 감원의 폭과 그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지방정부와 기업 그리고 근로자가 함께 고민하고 머리를 맞대어 중지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단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기업들이 선제적인 투자와 공격적인 경영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시도가 연이어지고 있어 울산의 경제에 청신호가 켜질 날도 멀지 않았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S-OIL이 5조원 규모의 석유화학 복합단지를 새롭게 구축하는 기공식을 가졌는가 하면 SK가스가 세계 최대의 프로필렌 공장을 준공하여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수출증대는 물론 직·간접적인 고용창출로 기업은 불황을 탈출하고 지역경제가 되살아날 수 있는 불씨를 지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신규 투자와 기업 유치에 적극적인 노력과 열정을 쏟아주신 시장님과 관련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 번 더 허리띠를 졸라매고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뛰어야 합니다. 기업이 추진하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뒷받침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울산은 산업과 기업의 도시입니다.

산업이 침체되고 기업이 도산하면 울산의 앞날은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기업들이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울산의 경제회생에 총력을 경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개최된 장미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 역대 최다 관람객을 불러 모았으며 고래축제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날로 발전하고 있는 울산의 축제에 시민들이 거는 기대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 드립니다. 울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족하고 미진한 부분은 없는지 철저하게 평가하고 개선하여 내년에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2017년은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울산 방문의 해로 지정한 목적에 걸맞은 울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문화를 널리 알리는 새로운 관광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제178회 정례회가 시작됩니다. 금번 회기에서는 201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한 조례 심의 등 다양한 안건이 다루어질 예정입니다.

울산이 지금의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 알찬 성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울산 시민과 모두의 앞날에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울산광역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