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황세영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친애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송철호 시장님과 노옥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가 시작되고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연초부터 불어 닥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가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
사스와 메르스에 이어 또다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혼란과 불안의 나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업의 생산현장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으며 일상생활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어렵게 되살아나고 있는 경제에도 치명타를 끼치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과 교류가 많은 우리나라는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특히나 우리 울산은 중국과 경제교류가 활발한 상황이라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부품 공급이 원활치 않아 일부 공정에 차질을 빚는 등 중국발 경제쇼크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중소협력업체들의 어려움도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원청업체는 물론 협력업체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위기를 슬기롭게 돌파할 수 있도록 우리 시에서는 더욱 꼼꼼하게 지원과 협력에 빈틈이 없도록 행정력을 펼쳐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관광산업은 물론 소상공인들의 지원에도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서도 혼신을 다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공포를 조장하거나 혐오를 부추겨 공동체의 평안을 무너뜨리는 반사회적 행태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현재까지 울산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안정화단계에 접어들 때까지 여전히 진행형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예방과 대응에 철저를 기해 주시고 재난관리기금을 신속하게 투입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에 만전을 다 해 주신 송철호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시민 모두가 개인과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조심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위기와 시련은 걸림돌이지만 지혜롭게 돌파하면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담대하게 이겨냅시다. 각자의 위치에서 스스로의 몫과 책임을 다 하면 다시 뛰는 위대한 울산은 계속 될 것입니다. 우리의 힘과 저력을 믿고 2020년을 희망찬 한 해로 만들어 나갑시다.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오늘 제21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어수선한 시국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행정이 확고한 중심을 잡고 더욱 심기일전해야 할 것입니다.
작년 한 해 마음과 뜻을 모아놓은 성장의 다리가 울산의 번영과 영광을 되찾고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새해부터 뜻하지 않은 암초가 장애물이 되고 있지만 거뜬히 딛고 일어섭시다. 산업현장이 활력을 되찾고 노동자들이 신명나게 일하고 시민들이 울산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도시를 만들어 나갑시다.
교육이 내일의 더 큰 희망을 꿈꾸게 할 수 있는 울산을 만들어 나갑시다. 올해 4월에는 울산과 국가를 위해 앞으로 4년간 일할 선량을 뽑는 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며,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 중립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도 올 한 해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