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천기옥 의원 5분자유발언

황세영의장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10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본회의 의사보고는 전자회의 보고자료로 대체하고 보고 드린 자료대로 회의록에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조】 ·제210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사보고서 (별첨에 실음)
다음은 5분 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오늘 5분 자유발언은 천기옥 의원님, 이미영 의원님께서 신청해 주셨습니다. 먼저 천기옥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옥
천기옥의원
존경하는 황세영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송철호 시장님과 노옥희 교육감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교육위원회 천기옥 의원입니다. 울산교육청은 2020년 1월 1일자로 직제개편을 단행하였습니다. 본 의원이 해마다 학생 수가 줄어드는데 교육청공무원을 증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였지만 이번 조직개편은 원안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직제개편과 함께 일부 교육전문직의 인사이동도 있었습니다. 이번 교육전문직 인사에서 한 가지 특이한 인사이동이 있어 일선 학교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북구의 모 고등학교 교장이 교장으로 발령받은 지 1년 만에 교육지원청 국장으로, 이후 4개월 만에 본청 과장으로 인사발령이 난 것입니다. 과연 이번 교육전문직 인사가 공정한 인사원칙을 지킨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본 의원이 지난해부터 인사원칙의 중요성을 수차례 강조하였습니다. 현행의 교원인사제도에서는 40대 초반에 교육전문직에 입문하면 정년까지 학교관리자와 교육전문직을 순환근무 할 수 있게 됩니다. 교장중임제를 이용하여 교장, 초빙교장 등을 중임하면 최장 12년을 학교관리자로 근무할 수 있고 이후에는 다시 교육전문직으로 근무할 수 있습니다. 이런 회전문 인사는 결국 능력과 별개로 인사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특정인이 고위직을 두루 거치기 위해 필요이상의 노력을 기울이게 되고 이는 교육현장을 병들게 하는 인사병폐가 되어 나타나며 교원이 교육현장을 떠나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노옥희 교육감님은 불공정 인사를 개선하고자 교사초빙제를 과감히 정리하였지만 이로 인해 인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도 있습니다. 교사초빙제의 원래 취지는 학교에서 원하는 교사를 임용할 수 있고 교사 역시 선택한 학교에서 소신 있게 근무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해가 거듭될수록 교사초빙제는 원 취지에서 벗어나 교사가 근무여건이 좋은 학교에서 근무할 수 있는 수단으로 변질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제도를 승진을 앞둔 교사들이 근평을 잘 받을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방법의 하나로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근평을 위해 학교를 선택한 교사는 관리자의 강력한 통제 아래 있게 되고 교사는 자율권을 잃고 학교는 비민주적으로 운영되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하여 노옥희 교육감이 교사초빙제를 정리하였습니다만 교육여건이 열악한 학교에는 신규교사가 배치되고 교사초빙제를 통한 교사임용의 기회마저 박탈되고 말았습니다. 신규교사가 다수 배치된 학교는 원활한 업무수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향후에는 공정한 인사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을 헤아리는 인사도 고려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학교업무 증가와 각종 민원으로 인한 부담감으로 교원들이 정년을 채우지 못하고 학교를 떠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울산교육청 교원 명예퇴직자 수는 유·초·중등학교 459명이었습니다. 2019년 명예퇴직자 수는 유치원교사 1명, 초등교사 57명, 중등교사 67명이었고, 2020년은 유치원교사 2명, 초등교사 59명, 중등교사 73명이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 2월말 기준 명예퇴직자 수가 이미 2019년도 누적 인원을 넘었습니다. 해마다 교원 명예퇴직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유의미한 수치입니다. 노옥희 교육감은 취임 초기부터 지금까지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한 교원 업무경감을 위해 여러 정책들을 추진하였지만 행정업무 인원 충원 없이 교원 업무경감 정책만 실행하여 교원 업무가 행정직에게 전가되어 학교 내 구성원 간 갈등만 야기했습니다. 학교현장에서 선생님들이 수업지도와 학생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교원 업무가 경감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일선 학교에 행정업무를 위한 공무원 충원과 교육행정실무사 추가배치를 통한 실질적인 방안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매년 3월과 9월에 교원 정기인사가 있습니다. 교육청은 앞으로 교육전문직과 교장 중임제를 어떻게 시행할 지 재검토해 주시고 일선학교 교사발령시 비선호지역 학교에 신규교사가 편중되지 않도록 면밀히 분석하여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단행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경자년에는 울산교육청이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세영의장
천기옥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미영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영의원
사랑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황세영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울산발전의 중심에 계신 송철호 시장님과 노옥희 교육감님, 관계공무원 여러분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요즘 나라 안팎으로 유행하는 신종코로나 대처를 위해 백방으로 신경 쓰느라 그 어느 때보다 관계자분들의 고생이 많은 것 같습니다. 덕분에 우리 울산시민분들 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전체가 이번 재해에서 안전하게 보호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육위원회 이미영 의원입니다. ‘노잼도시’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재미가 없는 도시를 줄여서 부르는 이 단어는 처음엔 대전에는 유명한 곳이 모 빵집밖에 없어서 친구나 손님이 와도 재미가 없다는 것을 자조적으로 말한 것에서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 많은 사람들이 크게 공감해 널리 퍼진 뒤 ‘노잼도시’의 순위를 매기기까지 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단어입니다. 여기서 우리 울산의 순위는 2위를 할 정도로 울산시의 대외적인 인식이 저하되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소비환경이 제대로 조성되지 않아서입니다. 7개 광역시 중 지난해 지역 내 총생산에서 민간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대구가 76.1%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광주 68.4%, 가까운 부산도 66.7%였으나 우리 울산의 경우 민간소비의 비중이 25.6%로 가장 낮았습니다. 울산이 공업 및 수출 중심도시의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순수출 비중이 높아 기인한 것이라 볼 수 있지만 다른 도시보다 지역에서 민간소비는 확실히 낮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 1, 2위를 다투는 소득 높은 우리 울산시민들이 우리 지역 울산 안에서 소비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 의원은 소비자중심의 소비환경조성에 대해 제도적 측면에서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헌법 제124조에서 보장하는 우리나라 소비자운동은 기업과 정부로부터 소외된 소비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지 60여년이 넘어 나름 체계가 잡혀 있지만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은 자치행정에서는 보완해 나가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 울산시는 다른 대부분의 지자체에 있는 소비자 기본조례 하나 없이 지역 소비자의 문제를 소비자단체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먼저 소비자 행정서비스와 융합된 사회복지서비스 이행과 이를 위한 다양한 교육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소비와 경제, 복지는 뗄래야 뗄 수가 없습니다. 과거의 복지서비스는 특정층을 대상으로 한 선별적 복지였으나 앞으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보편적 복지서비스의 관점에서 실행되어야 합니다. 특히 초고령화를 앞두고 정부와 지방정부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어르신들이 보편적 복지 체계 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여 펼쳐야 합니다. 또한 대상에 따라 생애주기별 소비자 교육 전문가를 양성해 건전한 소비를 유도하는 활동이 강화되어야 합니다. 아동청소년기부터 신용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대상교육과 초고령화시대, 100세시대에 맞는 경제교육을 실행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소비자행정서비스의 기초자치단체 차원으로의 확대입니다. 정부가 지방소비자 행정의 활성화를 위해 2001년부터 전국 시·도를 중심으로 소비자생활센터를 설립 추진하고 2005년부터 지방소비자 행정평가제도를 도입해 지방소비자 행정의 기반과 업무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왔지만 대중매체들은 관련 조직이나 인력, 서비스 수준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예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활성화를 행정에서도 외치고 있지만 울산의 큰 전통시장이 소비자를 위해 쿽서비스나 배달서비스 사업을 정부나 관계기관에 신청을 해도 전혀 나 몰라라 하는 것 또한 행정의 한 단면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변화하는 소비자중심의 패러다임에 발맞추어 울산시에서도 늦었지만 소비자 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기본조례의 제정이 필요합니다. 소비자 상담, 정보제공, 소비자 교육 등 지역 현안을 토대로 지역 밀착형이자 소비자 친화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물론 지금도 울산시에는 소비자센터 운영 등에 관한 조례는 있지만 소비자 기본법의 아주 일부분만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울산이 소비하기 좋은 도시라는 인식을 얻기 위해서 기본조례부터 다시 살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론에 발맞추어 건강한 소비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에서 돈이 돌게 되면 투자가 늘어나고 도시가 크게 발전하게 되고 자연스레 노잼 도시에서 이름이 지워지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의회와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업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황세영의장
이미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210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시와 교육청에 대한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와 각종 안건심사 등을 위하여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오늘부터 2월 20일까지 10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제210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별첨에 실음)
「예」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2항 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이번 임시회 회기 중 시와 교육청의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와 각종 안건심사에 따른 답변을 듣고자 안도영 의원님 외 4분의 의원님께서 발의한 대로 시장과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예」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3항 제210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이번 임시회 회기동안 본회의 회의록에 서명하실 의원을 선출하고자 하는 것으로서 지역구 순서에 따라 안수일 의원님, 손종학 의원님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예」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4항 2020년도 시정연설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송철호 시장님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시정연설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철호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노옥희 교육감님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연설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옥희
노옥희교육감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황세영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풍요와 희망을 상징하는 경자년 새해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2020년 울산광역시의회 시작을 알리는 제210회 임시회에서 우리 교육청의 지난해 성과와 새해 사업계획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올 한 해 줄탁동시의 자세로 협력과 협치행정으로 더욱 발전하는 울산교육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 교육청은 켜켜이 쌓였던 불신의 벽을 넘어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교육의 튼튼한 기초를 마련했습니다. 먼저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아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청렴한 교육행정을 일구어가고 있습니다. 무상급식, 교복비, 수학여행비, 학습준비물비 지원을 통해 모두에게 공평한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학부모들의 부담을 대폭 덜어 드렸습니다. 전국 교육청 최초로 치과주치의제를 도입하고 무상교육을 확대하여 전국 최상위 수준의 교육복지도시 울산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정책으로 전국시·도교육청평가에서 안전한 학교구현 우수교육청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학교폭력예방 환경구축 노력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습니다.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 받는 울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교육감실의 문을 열고 시민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불어 교육주체별 원탁토론회, 울산교육회의, 시민참여예산위원회와 청렴시민감사관제를 통해 참여의 공간을 넓히고자 노력했습니다. 닫힌 학교의 교문을 활짝 열고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자체, 공기업, 대학을 비롯한 지역사회 모두가 울산교육의 동반자가 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거둔 소중한 성과였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황세영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지난해의 소중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우리 교육청 교육가족 모두는 삶을 가꾸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향한 힘찬 전진을 계속 하겠습니다. 2020년 울산교육정책은 학생을 중심에 두고 학생들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학생중심수업, 교육격차해소,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역점과제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배움이 즐거운 학생중심 수업을 통해 미래역량을 키우겠습니다.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2019년 24개교에서 2020년 64개교로 전면 확대·실시하여 다양한 체험과 학생참여형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닦겠습니다. 고등학교 교육력 제고와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해 학생의 진로와 학습능력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거점형 공동교육과정을 활성화하겠습니다. 고교학점제 시범지구를 확대 운영하고 마이스터고에도 고교학점제를 도입하여 미래를 향한 선택의 기회를 더 넓게 제공하겠습니다. 배움과 성장의 수업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사의 역량이 중요합니다. 교원 자격연수를 수업역량강화 중심으로 개선하고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연구하고 공유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수업의 전문성을 키우겠습니다. 학교지원센터와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교육활동지원 중심으로 업무를 개편하고 교사들이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올해 개관하는 학생교육문화회관을 시작으로 마을교육공동체 거점센터, 울산수학문화관, 울산미래교육관, 꿈자람놀이터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창의융합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메이커교육 활성화를 위해 25개교에 메이커교실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학교간의 교육환경이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더욱 열악한 여건으로 인해 수업과 생활지도가 어려운 학교가 있습니다. 이렇게 낙후된 교육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에 대해 행·재정적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학교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겠습니다. 학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생중심으로 공간을 혁신하고 낡은 책걸상과 사물함, 신발장, 화장실과 양치시설 등을 교체하여 학습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다문화교육정책학교 운영, 제3공립 특수학교 설립과 특수교육과정지원팀 운영, 특수교육대상자 통학비 및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 등을 통해 차별 없는 교육을 실현하고 유아놀이중심의 교육과정을 안착시켜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보장을 위해 초등 1·2학년에 대한 한글 책임교육을 지원하겠습니다. 모든 초·중학교에 두드림학교를 운영하고 기초학력 진단활동,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 지원 및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을 통해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초등학생들이 탄탄한 영어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영어교육의 기반을 다져나가겠습니다. 듣기 중심의 울산형 영어교수학습자료 개발, 단위학교 영어캠프 운영, 학부모 영어동아리 육성, 영어교사 심화연수 등을 통해 초등학교만 졸업해도 기초적인 영어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하여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시대의 미래주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교육 주체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자치가 실현되는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학교 내 원탁토론실 구축과 민주시민교육 토론자료집 제공으로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겠습니다. 학생자치회실, 학생참여예산제, 학생대표의 학교운영위원회 참여보장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치활동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선거 참여권이 적극 보장될 수 있는 선거교육을 실시하여 참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주체들이 함께 논의하고 합의하는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직원 회의의 학교운영결정권을 강화하고 제도적 장치 개선 및 연수 등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활동 참여 기회도 확대하겠습니다. 서로나눔학교를 9개교에서 12개교로 확대하고 서로나눔교육지구를 울산 전역으로 확대하여 울산형 혁신교육을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미래를 위협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기후위기를 범교과 학습주제로 편성하여 적극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며, 기후위기 체험활동교육센터 설립과 채식에 대한 인식개선 등 체험과 실천을 통한 환경·생태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더불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통학로 안전 확보, 취약·위험시설 환경개선과 생존수영 확대 등 예방중심의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학교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복지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황세영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지난해 안팎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여러 의원님들의 진심어린 성원으로 울산교육은 힘찬 열매를 맺었습니다. 이제 다시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위해 씨앗을 뿌리고 있습니다. 올해도 지난해의 소중한 결실을 밑거름 삼아 튼튼한 새싹을 틔울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학생 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세영의장
노옥희 교육감님 수고하셨습니다. 시장님과 교육감님께서는 올해 시정업무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시와 교육청에서 계획된 업무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5항 시정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시정질문은 손종학 의원님께서 신청하셨습니다. 먼저 손종학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종학의원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소속 옥동·신정4동 출신 손종학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에게 시정질문 기회를 주신 황세영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울산 시정발전과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송철호 시장님과 노옥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지역구 옥동·신정4동의 현안사업 진행상황에 대해 질문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질문에 앞서 빛 축제 성공에 대해 치하드립니다. 빛 축제를 대공원 정문 풍요의 연못으로 옮긴 결과 대성공입니다. 한마디로 대박입니다. 시장님의 결단 덕분에 옥동 대공원 앞 주변 상가를 비롯한 옥동 주민들은 모처럼 활짝 웃고 있습니다. 축제 기간에 21만 7000여명이 다녀가고 설문조사 89%가 만족했다고 합니다. 관람객 중 40%는 타 지역 사람들로 조사됐습니다. 가까운 이웃 부산, 경주, 양산, 기장 심지어 대구, 포항, 서울 사람까지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공단직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한 가지 건의드리겠습니다. 제가 수차에 걸쳐서 주문 드린 건데요. 대공원 남문 SK광장 주변에서 개최되는 행사도 대공원 정문과 동문 주변으로 적절하게 분산 개최되도록 하여 주실 것을 건의드립니다. 지금부터 시정질문드리겠습니다. 첫째 옥동 뉴딜사업 진행현황입니다 존경하는 송철호 시장님! 옥동 뉴딜사업은 옛 군청 이전에 따른 지역상권 침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취임하시자 곧바로 2018년 7월 4일 시장님의 결단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그해 2018년 8월 3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선정되어 이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6월 26일 본 의원이 사업진행 계획을 묻는 서면질문·답변에서 2019년 4월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이 확정되어 2019년 7월 현재 도시재생 뉴딜사업 실행계획을 수립 중에 있고, 향후 일정계획으로 2019년 7월 5일 주민공청회 실시를 거쳐 2019년 11월 국토교통부에 실행계획 승인을 받은 후 예산이 투입되어 사업시행 될 예정이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 이후 지금까지 이 사업과 관련된 진행사항을 옛 울주군청 부지를 시가 직접 매입하여 그 부지를 활용해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하고 있다는 보고는 받았습니다. 사실 이외 다른 뚜렷한 사업진척은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이 사업을 하겠다고 하면서 지난 2019년은 제대로 추진한 점을 정말 모르겠습니다. 사업 진척이 늦어지자 주민들은 매우 답답해하고 있습니다. 다시 진행상황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먼저 이 사업과 관련하여 오늘까지 진행된 사업의 결과와 향후 착공과 준공까지의 추진 일정을 상세하게 밝혀주십시오. 그리고 남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옥동뉴딜사업과 도시공사가 직접 하는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과 관련하여 당초계획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나누어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십시오. 둘째 수암시장 공영주차장 진행상황입니다. 상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수암시장 공영주차장 건립을 위해 남구청을 설득하고 중소기업벤처부를 방문해 협조를 구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지난 2019년 5월 8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고해 주신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주차장은 사업비 133억 원을 들여 2층 3단의 100면 규모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실 예산 사정으로 시비 확보가 어려워 한 해를 보냈지만 다행히 지난해 2020년 예산확보로 사업비 전액 확보되었습니다. 요즘 사업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장 상인들과 시장 손님들이 묻고 있습니다. 예산은 확보되었다는데 언제쯤 착공해서 언제 준공해서 이용할 수 있는지, 지금까지 부지와 사업비 확보, 사업 필요성에 대한 의구심 등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제 사업이 시작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진행할 절차와 관련한 일정계획, 실질적인 공사 진행일정을 소상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옥동 군부대 이전 용역과 앞으로 개발 구상에 대한 질문드리겠습니다. 옥동 군부대 이전을 돌이켜보면 지난 2018년 2월 울산시와 국방부 실무협의체에서 신속한 이전을 위해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본 의원 요구로 인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이전타당성조사를 위해 2억 5000만 원의 용역비를 확보하고 지난해 4월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용역결과는 오는 4월경 최종 보고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드립니다. 용역 진행상 중간보고는 했는지, 안 했다면 언제 할 계획인지, 용역결과에 따라 진행하겠지만 지금껏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추진한 내용과 앞으로 추진할 사업계획과 일정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국방부와 협의된 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추진하려면 군부대 이전에 따른 사업비용 일체가 현 군부대 부지매각이나 개발이익금에서 해야 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부지를 단순 민간에 매각하기보단 우리 시 도시공사가 직접 공공개발 하여 아파트를 건축 분양하고, 일부 부지에는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문화·스포츠 복합시설을 하고 또 부지 지하를 활용해 공영주차장으로 건설하는 게 바람직할 것으로 봅니다. 그러면 개발잉여금을 최소화 할 수 있고 개발이익도 환수할 수 있어 잡음도 최소화할 것으로 보는데 시의 입장은 무엇인지요? 그리고 이 사업은 최소 5년에서 10년은 족히 걸릴 것으로 저는 봅니다. 지금은 도시계획과 T/F팀에서 사업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옥동 군부대 이전 말고도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이진지구 군부대도 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개발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군부대를 이전해 주고 부지를 개발하는 등 사업을 진행하려면 T/F팀 인력으로는 무리일 것입니다. 따라서 두 개의 군부대 이전사업을 한 곳으로 모을 필요가 있고 사업의 신속성과 전문성, 특수성을 고려하여 별도의 부서가 필요하다고 저는 봅니다. 이에 대한 시의 입장은 무엇인지요? 넷째 산업기술박물관 추진상황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송철호 시장님! 지난 2019년 11월 25일 본 의원의 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추진과 관련한 서면질문·답변으로 “시민의 뜨거운 열망으로 건립의 불씨를 지켜온 산업기술복합문화공간과 관련하여 현재 제일 시급하고도 중요한 사항은 산업기술복합문화공간이 건립될 수 있도록 올해 12월로 예정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되어 내년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무난히 통과하는 일일 것입니다.”라고 답변을 들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난 1월 17일 ‘울산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끝내 무산’이라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이 사업은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수차례의 계획변경으로 당초사업비의 12분의1 수준으로 축소됐지만 끝내는 무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무산된 이유가 건립사업이 기존 직업체험관, 기업홍보관, 박물관 등에서 유사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건립 시급성이 부족하고 전시물 수집 방안 등 복합문화공간 운영 계획이 구체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질문드립니다. 먼저 국립산업박물관의 대안으로 모색했던 산업기술복합문화공간을 계획하면서 산업자원부와 심도 있는 협의를 했습니까? 예비타당성 통과를 염두에 두고 협의했다면 어느 정도 깊이 협의를 한 것인지요? 또 기획재정부의 심의 통과를 위한 방향 등 탐색을 하셨는지요? 그리고 이 사업은 여기서 완전히 접고 더 이상 추진방향을 모색하지 않고 완전히 끝내는 것인지 아니면 계속 추진하려는 것인지, 추진한다면 구체적으로 추진계획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의원으로 당선돼 지금껏 옥동·신정4동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동분서주해 온 본 의원은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지 못하는데 대해 심히 유감이고 실망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질문에 진솔하고 명확하게 밝혀주시고, 사업들이 계획된 기간내 완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여 주실 것을 간곡하게 건의 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손종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송철호 시장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철호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손종학 의원님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 ○손종학의원 의석에서 – 별도 질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충질문이 없으므로 시정질문의 건을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송철호 시장님과 노옥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내일부터 2월 19일까지 위원회활동을 위해 본회의를 휴회하고 제2차 본회의는 오는 2월 20일 오전 10시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10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16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