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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의회 발언

안지현 의원 발언

288회 제자치행정위원회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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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저도 존경하는 김길수 위원님 말씀에 이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얼마 전에 어떤 시민분이 저한테 보내주신 게 있는데 10월쯤인가 봐요.

주민분께서 카페에 글을 올리셨는데 ‘칭찬해 주세요’ 해서 글을 올리셨어요. ‘시장님과 간담회 이후에 단지 앞에 버스정류장 부스가 설치가 됐다’ 그것도 금액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분의 표현은 본인이 건의를 하셔서 시장님께서 바로 해 주시고 그렇게 해서 마을 발전에 도움이 됐다라고 그리고 간담회 관련돼서도 이렇게 하셨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까도 소통관님 말씀하셨듯이 버스정류장이든 아니면 여러 가지 시설에 대해서 저도 도시건설상임위에 있으면서 누적된 민원들을 파악하고 공무원분들께서도 그거를 파악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중에서 또 여러 가지 생각을 고려하고 그러고 나서 결정이 되는 것이고 또 예산도 바로바로 세워지는 것 아니지 않습니까, 이미 그렇게 된 사안들이 많은데. 이게 잘못된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게 물론 저도 정치인입니다만 일부 정치인분들께서 어떤 민원 해결에 있어서 사실은 누적된 민원에 있어서 저희 공기관이 다 같이 힘을 합쳐서 한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치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가끔 계십니다.

그런데 그것을 이제는 일반 시민분들께서도 이렇게, 아니면 높으신 분과 만나서 바로 해결됐다 이렇게 표현을 하시게 되면 뭔가 잘못된 신호를 주는 것 같고요. 심지어 어떤 일도 있었냐면―지금 제가 카페에 올린 글 누군가가 저한테 보여준 것을 했지만―입주자대표 선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 안에서도 각자 본인들의 어떤 한 실적에 대해서 입주자분들께 말씀을 드리는데 ‘내가 어떤 의원님한테 얘기해서 우리 단지 앞에 뭐가 잘 되었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그래서 본인의 공적을 말씀하시는 부분들을 또 제가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뭔가 어떠한 건물이 지어져도 여러 사람의 노력으로 지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내가 벽돌 한 장만 놔도 ‘저거 내가 지은 거야’ 이렇게 말할 수 있고 그다음에 설계를 해도 ‘저거 내가 지은 거야’ 이렇게 말씀하실 수도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뭔가 어떤 잘못된 신호들이 자꾸 시민분들에게 주어지는 게 아닐까하는 우려가 조금 됩니다.

이런 부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출처 경기 용인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