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의회 발언
이교우 의원 발언
위원 저는 용인시의회 의원으로서 재정이 적재적소에 투입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우리가 애초에 계획했던 고기공원에 현재 용인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막대한 재정이 계속 추가로 투입되는 것에 대해서 저는 찬성하지는 않아요. 찬성하지는 않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볼 때 공원부지를 조성해 놓고 결국은 토지매입을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 보니 지가가 급격하게 상승해서 우리가 애초에 계획했던 만큼의 비용으로, 재정으로 매입 못 하다 보니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이거든요.
지난 일이긴 해요, 그렇지만 이건 행정에서의 문제도 다분히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주민들께서는 최초에 이만큼의 공원을 조성해 주겠다고 해서 그거에 대한 기쁨이 있었는데요. 그리고 주민들은 지금 제외된 부지에 대해서 개발에 대한 불안 요소들이 있어요, 그런데 그건 차치하고.
그래서 저는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다면 이거 실효를 2년 조금 연장시켜서 2년 동안 우리가 재정이 확 나아질 것이니 매입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차원의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니라 지금 25년 6월에 실효가 돼 버리면 더 이상 희망은 없어지는 거잖아요. 최소한의 여지는 두자는 얘기예요, 방법이 있다면. 이게 특별히 토지주들의 재산권을 침해할 상황이 아니라면 그렇다면 우리가 조금의 여지를 줘서 상황을 보자.
이게 또 우리가 시민들에게 할 수 있는 행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했는데도 안 되면 그거는 어쩔 수 없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