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발언
윤덕권 의원 발언
발언권을 주신 존경하는 박병석 의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KTX 울산 역세권 연결도로 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본회의 때 물론 좀 논란이 있었지만 그래도 본회의를 잘 통과했고, 또 행정사무조사에 우리 더불어민주당만 참여하는 것이 조금 그렇지 않냐는 국민의힘당 제안을 받아서 또 세 분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우리 조사특위를 구성하는 데는 야당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서 지금 특위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특위의 임시위원장은 연장자가 한다.’는 그런 규정에 의해서 첫 번째 특위 임시위원장을 안수일 부의장님이 하시기로 되어있는데 그날 회의에 불참하셨고요. 그래서 차, 다음 순위 연장자인 고호근 의원께서 회의진행을 맡으셨습니다.
특위 임시위원장은 위원장을 선임하기 위한 임시위원장입니다. 그때 회의를 2시간, 3시간 진행을 안 하셨고요. 저희들이 요구했습니다.
회의의 발언이 녹화될 수 있도록 개회를 하고 회의진행해 줄 것을 수차례 고호근 임시위원장님께 요구했지만 개회하지 않고 회의가 전혀 녹화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은 그 임시위원회가, 위원장이 어떻게 행정사무조사특위의 진행을 막고 있는가를 아무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수차례 개회를 좀 해 주시고 우리의 발언이 누가 정당한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녹화를 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임시위원장의 업무를 해태했기 때문에, 진행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희들이 또 다시 다음 위원장을 선임할 수밖에 없었고요. 위원회가 개최되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내가 위원장이 되겠다. 내가 이 조사특위를 정말 합법적으로, 정말 정확하게 한번 해 보겠다.’ 그렇게 오셔서 우리 당 의원들을 설득하는 노력이 있어야 됨에도 불구하고 특위 위원장을 뽑는 자리에 한 분도 안 오셨습니다.
그렇게 안 오시고 난 뒤에 ‘너네 여당이 독자적으로 한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설득력이 굉장히 떨어집니다. 지금 우리 박병석 의장님께서 야당의 발언권을 거의 전부를 듣고 계십니다. 회의진행하면서 의사진행발언, 신상발언 거의 100%를 받아주고 있어요.
저희 여당 의원이 때로 발언을 하려고 하면 ‘이제 그만하자.’고 제지 당한 적은 몇 번 있지만 그렇게 발언 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는데, 조사특위도 지금 들어오셨지 않습니까? 그러면 방금도 말씀하셨듯이 이게 무엇이 잘못됐는지, 어디가 문제가 있는지, 함께 의견을 개진하고 만들어 가면 됩니다. 우리 조사특위도 야당 의원님들이 다 아는 것처럼 녹화가 다 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그대로 보고 있지 않습니까? 거기 오셔서 함께 이야기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선배의원이신 고호근 의원님께도 좀 부탁을 드립니다.
우리가 회의를 진행하다 보면 나와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늘 말씀하시는 게 ‘나는 하나의 의원이 아니라 기관’이라고 말씀하시는데 회의가 끝나고 나면 고성과 삿대질, 정말 저희들이 지금 3년이 지나가고 있는데 보고 있기가 굉장히 불편합니다. 그래서 정정당당하게 말씀하시고, 또 회의 끝나고 난 뒤에 문제가 있으면 또 다시 정정당당하게 서로 상호 예의를 지키면서 그렇게 좀 하면 좋겠습니다. ( ○고호근의원 의석에서 – 회의진행을 제대로 안 하니까 그렇지.) 그리고요.
지금 저희들이 발언에 좀 조심하셔야 됩니다. 저희들은 면책특권이 없습니다. 회의는 녹화가 되고 있고요.
지금 고호근 의원님께서는 ‘우리 울산시 의회가 스무 번 법 위반을 했다.’는 말씀으로 의회를 모독하고 있습니다. 발언에 책임을 지셔야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발언을 신중하게 해 주시고요.
조사특위가 진행된 만큼 이 조사가, 이 사건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야당 의원님의 발언권을 충분히 우리 위원장님이 보장을 해 드리고 저도 돕겠습니다. 그래서 조사특위의 명명백백하게 밝히는 일에 여당과 야당이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