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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박병석 의원 5분자유발언

227회 제개회식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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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송철호 시장님과 노옥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2년 새해 들어 첫 번째 임시회를 시작합니다. 새해가 밝았고 설날도 보냈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건강과 안전, 성장과 번영이 함께하는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빕니다. 이번 설날에도 만남과 이동을 자제하고 비대면으로 명절 안부를 나누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과 마주했습니다.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신 모든 분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으로 우리 울산에서도 우려할 수준의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방역과 경제라는 양립하기 쉽지 않은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상황에서 참으로 난감한 일입니다.

위기 국면을 돌파할 수 있는 묘수는 꼼수가 아니라 정수입니다. 지켜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하여 실천하는 것이 현재로선 최선의 방책입니다. 위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의 힘이 필요합니다.

집단지성의 지혜로 작금의 고난을 슬기롭게 돌파해 나갑시다.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년 시정과 교육행정은 많은 성과와 결실을 이루어냈습니다.

애써 주신 송철호 시장님과 노옥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정과 교육행정이 시민의 삶 속에 스며들어야 합니다. 긍지와 자부심은 품되 자화자찬에만 머물러서는 안 될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성과와 결실을 거두었다고 해도 평가는 시민들의 몫입니다. 일의 처음과 끝은 모두 홍보가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히 정보전달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시정과 교육행정이 가져다 줄 파급효과까지도 분석하여 알찬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과거의 관행은 답습하지 말고 새로운 시각과 접근방법을 깊이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올해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나라와 지역의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내 삶을 맡겨도 안심할 수 있는 유능한 후보를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와 관계없이 공직자 여러분들은 본연의 업무에 흔들림 없이 정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불필요한 언행으로 선거와 정치중립의 의무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를 경계하시기 바랍니다.

민선7기도 이제 4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는 더 중요합니다. 행정은 연속성이 신뢰의 바탕입니다.

시민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사업과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의회도 인사권 독립을 계기로 새롭게 출발하였습니다. 울산을 위한 의회, 시민을 위한 의원이 되도록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불안의 시대를 지나고 있습니다. 신기루와 같은 바벨탑이 아니라 온갖 풍상을 겪으면서도 튼튼한 뿌리를 내리는 나무처럼 세파에 흔들리더라도 쓰러지지 않는 2022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롭게 시작할 때는 늘 더 나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습니다. ‘희망이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지만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라는 중국 대문호 루쉰의 말처럼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울산과 시민을 위해 지속적인 성장과 번영의 길을 내는 사람이 되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227회 임시회에서는 울산시와 교육청의 올 한해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와 각종 안건이 다루어질 예정입니다. 희망찬 출발이 될 수 있도록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성심을 다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인년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모두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울산광역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