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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의회 발언

윤해동 의원 발언

289회 제2보사환경위원회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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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어쨌건 저는 이 춤축제라는 명칭이 몇 년을 버틸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또 바뀌지 않을까 이런 생각에 좀 우려가 되고요. 자꾸 명칭이 바뀌면 안 좋거든요?

그런 우려가 되고. 하나 더 질의를 드리자면요 김중업건축박물관 관련해서 좀 질의를 하겠는데요. 제가 의원이 되고 나서부터 김중업건축박물관은 계속 지적을 했어요.

지적을 한 것은 김중업건축박물관이 미운 게 아니고요. 전국에 최초잖아요, 건축박물관 최초. 그러면 최초라는 위상, 타이틀 이것에 맞게 뭔가 좀 정립이 되어야 되는데 그게 미흡하다고 보는 거예요, 저는.

그게 너무 안타깝고 그래서 계속 지적을 하는데 이 답변서를 봐도요 ‘박물관에는 몇 명이 방문했고 건축박물관에는 몇 명이 방문했다’ 이런 식이거든요, 답변이. 저는 어떤 생각이 딱 드냐 하면 김중업건축박물관 자생력보다는 우리 박물관에 묻어가는 느낌이 들어요, 이게, 부수적으로 묻어가는 느낌. 외국 같은 경우는 유명한 사람 하나 또는 유명한 건축가 하나만 있어도 그 자체가 관광 명소가 됩니다.

주위에 아무것도 없고 하나만 있어도 명소가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왜 우리는 자꾸 우리 원래 박물관에 묻어서 건축박물관이 표현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보면 박물관은 전국에 어느 도시나 대부분 다 있습니다.

그러나 건축박물관은 안양에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 그 특성을 살려야 되는 거예요. 건축에 관심이 있거나, 제가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건축은 항상 예술하고 연계돼 있어요, 미술 쪽하고.

그쪽에 관심 있는 분들이 단순히 김중업건축박물관 하나를 보러 와야 되는 거예요. 안양박물관 온 김에 들르는 개념이 아니고요. 그런데 그런 부분이 좀 저는 ‘미흡해서 안타깝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출처 경기 안양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