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정중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양1·3·4·5·9동 국민의힘 김정중입니다. 오늘 저에게 자유발언 기회를 주신 박준모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최대호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에게도 감사를 드리며 의회를 항상 성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는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보행도로는 사람의 보행을 위해 설계된 도로로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든 구간입니다. 일반적으로 차도와 구분이 되며 대부분 인도라고도 불리며, 보행자가 걷는 데 필요한 장애물이 없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보행권은 시민들의 기본적인 권리이며,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은 도시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보행환경이 열악하면 시민들은 불편을 넘어 생명의 위협까지 받게 됩니다. 그러나 안양5동 냉천지구 앞 안양동 450-4번지 보행로를 보면 보행권이 심각하게 침해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자료 제시) 이곳은 사진과 같이 전봇대, 버스 정류장 표지판, 거리 표지판 등이 무질서하게 설치되어 있어 보행자의 이동을 방해하고 있으며 특히, 시야가 좁은 어린이와 노약자들은 장애물에 부딪혀 부상을 입을 위험이 큽니다.
보행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보행자들이 차도로 내려와 걷게 되면서 차량과의 충돌 위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고가 날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지며, 특히 혼잡한 출퇴근 시간이나 등하교 시간에는 혼잡한 상황에서 보행자들 간의 충돌도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야간이나 악천후 시에는 장애물이 잘 보이지 않아 보행자는 물론 차량의 사고도 위험이 높습니다.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는 날에는 보행자가 미끄러져 위험할 수 있고, 우산을 쓰고 이동하는 경우 장애물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좁은 보도에 여러 시설물이 중첩되어 설치된 경우, 보행자는 길을 이리저리 피해 다녀야 하고,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동선이 발생해 5동 주민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수년째 보행 위험요소가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런 조치가 없다는 것은 시 행정에 있어 안전을 추구하고 있는가 의심이 됩니다. 특히 냉천지구 입주가 완료되면서 인구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입니다. 지금도 보행로에 설치된 장애물들은 아이들의 등하굣길에, 5동 주민들의 출퇴근길에 큰 사고의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냉천지구’뿐만 아니라 ‘안양1동(구 진흥아파트, 푸르지오더샵)’ 앞 사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재건축 후 철거되지 않은 전봇대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이 되고 있습니다. 운전자가 전봇대를 피하려다 급정거하거나 방향을 틀면서 사고 발생 위험이 크며, 시야가 가려져 보행자와 차량이 서로 인식하지 못하는 위험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안양천변 보행도로도 마찬가지로 보행안전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이 두 지역 모두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곳입니다. 준공 전 이런 문제를 미리 고려하여 장애물을 이동했더라면 보행환경이 더욱 안전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개선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단순한 도로정비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은 시민들의 기본적 권리를 보장하는 일이며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문제입니다. 지금 우리가 이 문제를 방치한다면 더 많은 시민이 불편과 위험 속에 살아가야 하며, 더 나아가 우리 안양시는 보행약자들에게 배려 없는 도시로 남게 될 것입니다. 시민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안양을 만들기 위해 본 문제에 대한 신속한 해결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합니다.
이상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제가, 오늘 5분발언에 대해 서면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5분자유발언(김정중 의원) 영상자료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