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의회 발언
김정중 의원 발언
위원 김정중입니다. 지금 모두에 우리 존경하는 강익수 위원께서 말씀하신 것에, 이것은 후보자님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사무국과 집행부에 대한 문제가 큽니다. 이런 경우는 사실상 처음이에요.
저도 기관에서 근무했던 사람으로서 자격을 검증하는 데 있어서 함께했던 분들이 공개를 안 한다? 이것은 있을 수가 없는 겁니다. 55만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아주 경시하고 무시하는 태도입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됩니다. 처음부터 무겁게 해서, 후보자님. 그런 의도는 아니고요, 있는 소신껏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가장 우리 후보자님께서 경험도 많으시고 10년간 FC안양에서 근무를 하시면서 현장감이 있지만 단장이라는 직책은 사실상 경영과 모든 시스템의 능숙한 운영자가 되어야 됩니다. 그래서 지금 시민들께서는 가장 우려하는 게 단장님께서 전반적으로 경영에 대한 경험이 없으시다라고 하는 그러한 당면문제를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FC안양은 연간 한 100억 정도 예산을 집행하고 있어요.
외부 후원사를 유치하고 공공기관과 협력하며 팀의 미래를 설계하는 조직의 단장은 대표입니다. 그런데 후보자께서는 여태까지 스폰서 계약을 직접 한 적도 없고 또 수익모델을 기획하거나 평가한 바도 없으며 구단의 재무조정이나 건전성의 확보방안을 주도적으로 설계한 바도 없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염려가 상당히 큽니다.
일부에서는 이런 얘기를 해요. ‘재무제표를 본 적이 없는 분에게 재무담당이사를 맡기는 격이 아니냐’ 이러한 표현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 하면 단장은 그 업무에 익은 아주 완성된 경영의 능력자가 되어야 된다고 보거든요?
경험과 능력이 있다 하더라도 환경의 변화가 있으면 상당히 어려움을 겪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 보조금이 매년 90억 이상 투입이 되고 민간후원사와의 협상도 수십억 원으로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하는데, 서면답변서에 보면 우리 후보자님께서 이런 막중한 업무를 현장에서 배워 가며 하겠다라고 답변을 하셨어요.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 하면 여기 보시면 그렇게 답변하셨는데 제가 사실상 질의한 의도는 우리 단장님께서 경험이 없지만 그래도 ‘이 구단을 내가 어떻게 이끌어가겠다’ 이러한 계획과 비전, 신념, 뚜렷한 목표를 사실상 여기다가 답변을 할 줄 알았어요.
그런데 너무 단조로운 거예요. 여기에 대해서 후보자님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