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나상희 의원 발언
위원 본위원이 원했던 답입니다. 소외계층이라고 하면 정보화에 많이 접할 수 없는 장애인 분들이라든지 어르신들이라든지 계시는데 사실 그분들은 장애인복지관이나 지역복지관을 통해서 접할 기회가 있었고요, 각 주민센터에서도 그런 일들을 많이 하는데 본위원이 느꼈던 게 북한이탈주민 같은 경우는 여기에 와서 적응하셔야 되니까 많은 문화들을 흡수도 하고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본위원이 사회복지 현장에 있으면서 계속 굳어지는 게 뭐냐 하면 이분들은 굉장히 불안해 해요.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하고 어울려 지내는 것 자체가 굉장히 터브시 되고 경계하고 그리고 본인들이 북에서 넘어왔다는 거에 대해서 아직도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많은 분들이 굉장히 경계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분들이 자기네끼리 모여서 뭔가 하는 일을 자꾸 희망하고 원하시고 또 굉장히 양천아파트에도 300세대 이상 많은 세대가 살고 계세요. 그런데 그분들이 본인들 나름대로의 일을 하고 싶어 하세요, 왜냐하면 어울리지 못하세요.
그분들이 모여서 어떤 일을 하면 동대표나 이런 데서 주민들이 그거에 대해서 항의를 많이 하시고, 더불어서 산다는 입장보다는 저분들하고 우리는 다르다, 아직도 그런 생각들을 주민들께서 하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이분들에 대한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이런 것들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우리하고 어울려서 어떤 사업들을 하려고 안 합니다. 제가 왜 길게 설명하냐 하면 이런 부분들을 자꾸 잊어버리고 동일시 해서 구분하다 보니까 이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자꾸 단절돼요.
그래서 아예 디테일하게 그분들을 위한, 그래서 양천구에 보면 양천아파트라든지 우성아파트는 굉장히 적게 분포되어 있고 학마을, 푸른마을에 많이 계세요. 그래서 그분들에게 직접적으로 홍보를 해서 그분들만을 위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정보화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눈높이에 맞춰주는 서비스가 아니겠느냐 그런 생각을 하거든요. 과장님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