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의회 발언
조성연 의원 발언
위원 네, 동의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러다 보니까 돌아가서 사업은 해야 되겠고, 완료를 해야 되니까 발동이 되니까 이게 우리 직원들이 우리 주민들하고 안 해도 될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거예요, 소위 말해서 이런 이야기입니다. 지금 뭐 제가 녹음기도 틀 수 있어요, 녹취해가지고 저한테 제시가 됐어요.
나는 그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우리 공무원분들이 이렇게 주민들을 상대로 해서 아무리 화가 난다 하더라도 이야기할 수 있는가. 6∼70대 되는 할머니들이 이야기하는데 공무원들이 ‘아니, 세금을 받아서…….’ 할 수 있거든, 이 양반들이 화나니까, 나는 그 발언도 옳다고 생각은 안 해요. 그러니까 화가 나니까 ‘아니, 세금을 가지고 월급 타먹고 사는 당신들이 우리를 위해서 일 해 줘야지 왜 엉뚱하게 일을 하느냐?’, 이렇게 얘기하니까 아니, 한 마디로 이런 거죠, 그러면 그 할머니 보고 ‘공무원하시지 그랬냐.’고 이게 답이냐, 이거지요.
또 항의를 하니까 ‘지금 이제 매입을 한 부지를 일반 건축업자한테 팔아서 다가구주택 짓게 하겠다.’, 이게 우리 공무원이 할 발언이 아니에요. 그게 왜 이런 사태까지 오는가, 이런 것들이 아까 내가 모두에 말씀드렸던 그동안에 하지 못 했던 일들을 막바지에 들어서오니까 그런 사항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나는 우리 직원분들 정말 애쓰시고 힘드시고 그동안에 참 인내하시면서 그 사업을 잘 끌고 가기 위해서 애쓰신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내가 인정을 합니다, 우리 과장님 비롯해서 우리 과에 있는 모든 직원들이.
이제 안 되니까 하다하다 안 되니까 그런 발언들이 대화 중에 나왔다, 물론 이게 처음부터 그렇게 나왔겠습니까? 내용도, 녹음도 그렇게 돼 있더라고요, 앞에 많은 이야기들이 있어요. 그런데 뭐 하다 보면 한 쿰씩 잘라서 얘기하는 거 아닙니까?
전반적으로 보면 설득을 시키는 과정인데 그런 과정에서 한 꼭지가 나온 거예요. 그분들이 그것만 가지고 또 얘기를 한단 말이에요, 그런 것만 가지고. 그러나 그래서 어떤 일이 됐든지간에 우리 공직자로서의 부적절한 발언을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거기에 동의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