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의회 발언
박열완 의원 발언
우선 사람이니까 실수나 이런 거 있다고 치더라도 저는 우리가 하지 않아야 될 부분들은 몇 가지 좀 짚고 싶은데요. 관에서 발주하는 관공사는 주민들이 그냥 구청에서 한다라고 쉽게 얘기해요. 그러니까 이런 체계들을 모르니까 구청에서 한다라고 인식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보통 우리가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통행에 지장을 주거나 아니면 어떻게 좀 주변에 피해가 있을 수 있는 공사 같은 경우는 미리 양해를 구하거나 전단지라도 붙여서 이렇게 이런 공사가 있다라는 걸 알리는데, 때로는 그런 사전 협의나 이런 양해 없이 일방적으로 이렇게 진행하면서, 또 거기서 당연히 항의를 하겠죠. 그러면 거기 있는 사람들은 ‘구청에 물어보세요.’ 이런 식으로 답을 준단 말입니다, 아주 퉁명스럽게. 그러니까 주민들 입장에서는 구청에서 지금 소위 말해서 국가기관에서 이거 자기네 완력으로 하는 거 아니냐라는 식으로 오해를 하는 거예요.
사실 주민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관에서 하는 공사에 대해서는 더 부드럽게 응대하고 조그마한 실수가 없도록 더 촘촘하게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거기에 더해서 ‘관에서 하는 거다.’ 이런 답변을 받으면 더 화가 나는 겁니다, 이게.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이러면서.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좀 충분히 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사람들이 그래도 어느 정도 공사하면 다 알잖아요. ‘이러면 내가 좀 힘들지만 이거는 어쩔 수 없이 하는 거다.’라고 알지만, 거기서 답변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가 나거나 당장의 피해가 있어서 얘기할 때 피드백이 바로 퉁명스럽게 날아온다거나 아니면 거기서 소위 말해서 작업하시는 분들도 화가 나죠. 그러다 보면 그것이 화로 맞대응할 경우에는 그 화가 더 커진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철저한 지도감독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좀 하고요. 하여튼 관에서 하는 공사는 조금 더 조심해 주시고 주민들에게 더 많은 설득과 이해가 필요하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과장님, 생각 말씀해 주시고 마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