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임준희 의원 발언
모든 우리 관련 공무원들은 항상 수의계약의 이유를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십니다. 다음은 가로변 생활폐기물 수거 기동반 계약에 대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양천자원에서 수거용기세척 노무자 4명과 폐형광등·폐건전지 수집·운반 노무자 2명 등 6명은 2020년부터 별안간 밖에 나가 가로변 생활 쓰레기들을 수거해 오라는 업무를 지시받았습니다.
바로 이 업무가 기동반입니다. 민원인 말씀이 통 세척하다 말고 2시부터 5시까지 밖으로 나가 길거리 쓰레기를 수거해 와서 계근하고 나면 제 시간에 퇴근해 본 적이 없고 줄어든 시간에 할당량 음식물 쓰레기통 3,200개를 닦는 게 정말 힘들었다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고생하고도 추가로 더 받은 임금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양천구가 업체에 지불한 대행료에는 바로 이 인건비가 산정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것도 수의계약으로 2020년 연간 대행료가 약 9,000만 원입니다. 수거차량 기름값 인정해줘도 8,000만 원이 사라졌습니다. 2021년까지 2년간 1억 6,000만 원 정도가 준 사람은 있는데 받은 사람은 없이 사라졌습니다.
구청장님, 이 돈이 어디로 갔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런 누수가 구청장님과 관련 부서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없다고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