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의회 발언
전경구 의원 발언
위원 제가 동아리에 대해서 좀 찾아보니까 ‘뜻을 같이하는 패거리’라고 하더라고요, ‘뜻을 같이하는 무리들’. 근데 동아리는 순수하게 말해서 마음과 뜻을 함께해서 모이는 사람들인데 그러면 동아리는 자기들끼리 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왜 우리가 세금을 줘서, 돈을 줘서 동아리 활동을 하게 만드느냐 이거죠.
나는 순수한 마음으로, 제가 봤을 때는 어떤 동네, 어떤 모임이나 단체든 간에 사람만 모이면 돈을 준다는 그런 개념을 자꾸 주기 때문에 동아리가 자꾸 많아지고 돈을 받으면 하고 돈을 안 주면 안 하는 거잖아요. 실제로 말해서 책 읽는 독서동아리 같으면 좀 순수해야 되거든요, 순수성이 전혀 없어요. 아니, 우리가 마음과 뜻이 맞으면 같이 어울려서 어떤 걸 보자, 시를 같이 읽는다든가 그런 것은 전혀 없고, 동아리 숫자는 많아지니까 돈을 자꾸, 우리 세금으로, 예산을 자꾸 주니까 그런 것이 많이 생기지 않나, 저는 그래서 이 동아리에 대해서 참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니, 순수하게 하면 좋아요, 박수를 치고 좋은데 꼭 예산을 우리가 줘야 된다는 개념이거든요. 왜 우리가 이런 것을 세금으로 돈을 줘야 되냐, 그것도 세금도 빚내서 줘야 된다는 데에서는 사실 정말, 이런 것이 꼭 필요한가에 대해서 정말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저번부터 우리 전반기에 천문과학관, 그런 거에 대해서는 우리가 흔쾌히 다 모든 여야 의원들이 예산을 할 수 있게 했는데, 정말 교육경비라든가 이런 거에 대해서는 생각을 달리해야 되지 않나.
지금 제가 시간 한 1분 정도 드릴 테니까 작년에 120억, 올해 140억, 그게 과연 필요한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