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유영주 의원 발언
위원 그런데 이 리포트를 보니까 결론 난 게 3월 21일이에요. 아까 국장님께서는 엘리베이터가 정지된 지가 한 달 정도 됐다고 했는데 훌쩍 넘었습니다. 어쨌든 합의가 되어서 3월 21일날 수리하자고 결론을 냈습니다. ‘의장님 4월 29일 승강기 신설토록 다시 지시함’, 물론 지금은 수리예정이 잡혔다고 말씀은 해주시는데 제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요.
대명천지에 우리 의회가 바보집단도 아니고 수리업체 기사가 이 단순한 엘리베이터를 수리 못한다, 부품을 못 구한다, 갇히신 분들 열어주고 나서 제가 또 그랬어요. “당신 수리 뭐하고 갔냐?”고. 말 안하길래 제가 그랬습니다. “당신 와서 껐다 켜주고 재부팅하고 갔잖아요, 고장난 부품 바꿀 생각 자체가 없었잖아요?” 그리고 이게 무슨 망신입니까?
공무원들 여기 왔다갔다 하고 의원님들 다 왔다갔다 하고 외부 민원인들 왔다갔다 할 때 ‘엘리베이터 수리 중’ 이게 사실 누구를 위해 정지가 되어서 지금 한 달 반 정도 된 것 같은데 우리 의회는 건강증진 운동 중이에요, 계단 이용하시라고? 지금 수리를 하려면 부품을 구하는 데 한 달이 걸린다고 얘기하시는데 화가 안 날 수가 없습니다. 왜 그러냐면 그 부품 저도 물론 알아요.
그 회사는 없어진 회사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준한 부품을 구하려면 시간이 필요한 건 제가 이해가 돼요. 그런데 초기 대응자체가 시간을 그렇게 까먹고 지금 또다시 이렇게 시간이 지체되는 상황이 되어버리니까 여러 사람들이 불편하고, 한편으로 운동해서 건강해진다고 생각할게요.
그런데 대외적으로 남들이 우리 의회를 도대체 어떻게 보겠습니까? 사무국장직무대리님께 제가 마지막으로 부탁말씀 드리고 정리할게요. 추후에 우리 의회에 어떤 시설물이 고장났을 때 예산편성이 되어 있다면 신속하게 수리하고 유지보수를 하는 게 맞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