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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의회 발언

배지환 의원 발언

388회 제1인사청문특별위원회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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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 배지환 위원입니다. 지금 이미 적격·부적격 여부에 대해 다 표결을 마친 상태에서 유일하게 부적격 의견을 냈던 위원으로서 조금은 유감을 표명하고 싶습니다. 일단 최순호 후보자가 책임을 진다는 말을 했을 때 대부분의 분들이 물어보신 것은 그것이더라고요, “과연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가?”.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사과로 갈음하시겠다는 듯한 말씀을 하신 부분. 그리고 당시 손준호 선수를 영입할 때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라는 것에 대해서 정확히는 모르셨지만 어쨌거나 금품수수 이런 부분은 아셨고, 승부조작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말씀을 안 하시는데 어쨌거나 논란이 있었고, 그것으로 인해서 안전조치로 계약해지 조항을 넣으셨다고 하시는데, 본 위원이 생각했을 때 그런 부분이 없더라도 선수가 어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도덕적 비난을 받아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계약해지를 요청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소송을 막는 용도였다.”라고도 말씀하셨지만 “실질적으로 그것이 안전장치였는가?”라는 부분의 의문이 있고요. 그리고 당시에 축구팬들께서 책임을 진다고 말씀하셨을 때 그런 의견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어차피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단장이 “책임”이라는 발언을 꺼내며 책임을 진다고 했을 때 당장 그만두지는 않아도 재임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셨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이렇게 재임용 요청이 왔고, 지금 집행부의 의견과 또 비슷하게 본 위원을 제외한 의회 인사청문회에 참가하신 대부분의 위원님들께서도 “부적격하지 않다, 적격하다.”, 또는 “기권”의 의견을 주신 것 같은데, 지금 피파를 말씀하시면서 결론이 나도 그것에 대해서 명확히 말씀 안 하시고, 그리고 어쨌거나 손준호 선수로 인한 직접적인 금전적 피해! “연봉이 더 나갔다거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수원시에 피해가 없기 때문에 책임을 지지 않겠다.”라는 말씀은 조금은 무책임하게 들려서 안타깝습니다.

책임을 지신다고 하면 분명히 이번에 재임하실 때 본인이 조금 고사를 하셨어야 하는 것 아닌가 싶고, 능력보다도 시민들과의 윤리적 의식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배우기는 하셨다고 했지만 그것에 대해서 시민들을 어떻게 납득시키실 수 있을지 앞으로 더 주시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출처 경기 수원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