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의회 발언
박수경 의원 발언
위원 연초에 만나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보면 열심히 준비하셔서 좋은 내용을 보여주시려고 노력하시는데 부대행사를 작년에 봤어요. 부대행사에서 주제공연이 있죠.
작년에는 기존 방식을 바꿔서 민간단체에 위탁해서 하는 경향이 있는데 수준이라든지 높이를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목포시민의 날은 목포시를 대표하는 성격을 가진 날이기 때문에 그 행사의 주제공연도 목포를 공연을 통해서 목포를 이야기할 수 있는 테마가 어느 정도 확실하게 보여져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퀄리티적인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미흡한 부분들이 좀 있었던 것 같고요.
그다음 김대중 대통령 추모공연 때 했던 것에 벗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리바이벌해서 덧씌우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의 공연내용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저희가 어두운 과거, 물론 민주화 운동이라든지 여러 가지 것들에서 불행했던 과거를 이야기하고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조금 더 앞으로 발전해 나가는, 또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확실한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의 요소도 이야기해 주는 게 좋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을 갖고 있었습니다. 올해는 그런 부분들을 개선하셔서 충분히 목포 공연 하나를 보더라도 목포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주제공연 아닙니까? 그런 것들에 대해서 조금 더 고민해야 될 필요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