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의회 발언
양희전 의원 발언
안녕하십니까. 양희전 의원입니다. 제266회 임시회 기간 중 실시한 기업체 및 주요 사업장에 대한 답사 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 9월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 답사계획안이 의결되어,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답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답사 활동 결과를 간략히 말씀드리면, 이번 답사는 관내 주요 기업체 4개소를 비롯해 총 22개 사업장을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점과 보완 사항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특히, 주요 시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지난해 답사와 각종 회의에서 지적된 사안들이 개선‧반영되고 있는지, 주민 불편 사항은 없는지를 직접 확인하며 주민 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의 성과와 한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정책 보완과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광산 관련 기업체에 대해서는 향토기업으로서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환경 문제, 주민 민원, 안전 관리 미흡 등 여전히 개선해야 할 과제가 많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시멘트 제조와 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비산먼지, 하천수 고갈, 산림 훼손, 공장 외관 및 주변 경관 저해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과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하였습니다.
아울러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 환원 사업 확대, 문화‧체육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산림 복구계획 수립 등을 통해 시민 신뢰를 높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시 발주 주요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 관광, 문화, 체육, 복지, 경제, 환경 등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를 점검하였습니다. 모든 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기획‧설계 단계부터 철저한 분석과 주민 수용성 확보가 전제되어야 할 것이며,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특히, 삼척시의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노인복지 수요에 충분히 대응하고, 질 높은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계노인요양원, 지역자활센터 등 복지지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확대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청년의 유입과 정착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만큼,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 농촌보금자리와 같은 사업이 지역의 소중한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친화적 제도 개선을 주문하였습니다. 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의 경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소통, 그리고 창의적인 스토리텔링 구상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2025년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아울러, 최근 2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의령로는 단순 보완이 아닌 근본적인 개선이 시급합니다.
이에, 도로 선형 개선 등 중장기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으며, 동막정수장과 생활폐기물 매립장과 같은 사회 기반 시설 또한 민원 발생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관리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끝으로, 근덕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수소 앵커기업 임대형 공장 건립사업 등은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초기 단계부터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과 같이, 이번 답사를 통해 확인된 문제점과 개선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집행기관이 책임 있는 자세로 신속히 조치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라며, 기업체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주민과의 신뢰 구축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더욱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답사보고를 마치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 드린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