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의회 발언
박효상 의원 발언
위원 저도 과장님 말씀 알아요, 무슨 말씀인지 알아요. 제가 과장님이 합리적인 분이라는 거 알고 행정적으로도 되게 모범적으로 잘 하시고 그것도 아는데, 제가 3년 동안 봐온 이 사업이 이런 문제점이 있었는데 혈세가 낭비될 것을 뻔히 알면서도 눈 감고 지나간다는 게 마지막 4년차에는 도저히 저 스스로 의원으로서 용납이 안 되는 거예요. 여기서 만약에 사업 심의하면서 손 들어서 이 사업은 문제가 없고 꽤 괜찮은 사업이라고 하시는 분들 있으면 말씀하십시오.
이거 사업 통과시켜 준 위원들 다 문제 있는 위원들이에요, 진짜로요. 마이너스 날지 알면서도 이 심의하면서 또 한다? 이렇게 어려운 경기에 그 어떤 시민들한테 절대 용서받지 못할 거예요.
지역구 의원이라고 할지라도. 지금 해당 팀장님이나 과에서 이것을 논의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돼요. 왜냐하면 결재라인도 있으실 테고 주민들 협의도 있으실 테고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충분한 시간이 지나고 충분한 재원들이 투자가 됐고 충분히 기회도 다 줬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과가 나지 않는 것은 이게 망한 사업이라는 겁니다. 이 망한 사업에 그렇게들 모두가 아무도 말씀 안 하시고 계신지를 도대체 이해를 못하겠어요. 이게 만약에 본인들 주머니에서 나온 돈이라고 한다면 어떤 누가 투자하겠습니까?
사실 그렇잖아요. 뻔히 망할 줄 아는 사업에다, 뻔히 마이너스 날 줄 아는 사업에다가 어떤 누가 돈을 투자하냐고요, 이 경제 상황에. 과장님, 이것은 진짜 저희가 한번 이참에 심도 있게 이 사업에 대해서 논의를 충분히 해 보고 결단을 지을 때가 왔다고 저는 생각돼요.
그게 왜 하필이면 박인지 과장님 때냐, 고영배 국장님 때냐 말씀하시면. 사실 제가 드릴 말씀이 없는 게 이제 저희 얼마 안 남았잖아요. 있을 때라도 어떤 누가 욕을 먹더라도.
저는 욕 먹을 준비돼 있다니까요. 외달도 주민들이 찾아와도 욕하고 뭐하고 한다고 해도 그 욕 먹을 자신 돼 있어요. 그 부분은 해당 팀장님도.
해당 팀장님, 지금 2년 되셨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