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구의회 발언
김남원 의원 발언
위원 김남원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동료 위원 여러분 전 오늘 의원 배지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는 한 사람의 폭거를 고발하며 참을 수 없는 분노로 이 자리에 와 있습니다. 내년 2026년 인천 서구와 검단의 분구라는 역사적 과업 앞에서 우리는 65만 서구민의 민생을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예결위 과정에서 위원으로서의 소신과 양심에 따라 형평성에 어긋나는 부적절한 예산들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네, 삭감에 칼을 휘두른 것도 아닙니다. 그저 예산이 올바르게 쓰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삭감의 의견을 냈을 뿐입니다.
제가 모 의원님 지역구 예산에 대해 쓴소리 좀 했다고 그게 그렇게 기분 나쁘십니까? 그게 그렇게 참을 수 없는 모욕이었습니까? 그래서 모 의원님께서는 저지른 짓이 무엇입니까?
검단구 출범을 위한 생명줄 검단구청 임시청사 준비 예산 10억 원을 전액 삭감해 버렸습니다. 세상에 말 한마디 들었다고 10억짜리 공공 예산을 화풀이 대상으로 삼습니까? 이건 정치가 아닙니다.
이건 동네 골목대장도 안 할 유치찬란한 투정이고 행패입니다. 단지 의원님의 그 좁쌀만한 자존심 하나 지키겠다고 행정체제개편이라는 국가적 대사와 구민들의 염원을 짓밟아 버린 이 행태, 합리적인 질의에는 귀를 닫고 감정에 눈이 뒤집혀 칼자루를 휘두르는 의원님의 모습에 저는 소름끼치는 무능과 오만을 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