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의회 발언
함대건 의원 발언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아까 정리하셨다던 데이터, 자료로 제출 좀 해 주시고요, 의회에서 의원들도 공유하면서 아까 말씀 주셨던 의견들 같이 고민해 보겠습니다. 제가 임기 시작하고 휴양소에 대한 비판 같은 것들을 많이 한 위원 중의 한 명입니다.
저는 제주휴양소를 비판했던 근본적인 이유가 뭐냐 하면, “구민들을 위한 휴양소라고 하는데 제주도에 있다는 것은 비행기를 타지 않으면 갈 수 없기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진다. 그래서 구민들을 위한 휴양소의 위치로, 입지로 적절하지 않다.”라고 의회에 등원하자마자 그런 비난들을 했었는데요. 그러니까, 이게 너무 모순이 많은 구조예요.
소장님께서도 말씀하셨던 것처럼 행정에서 효율을 강조해야 하지만, 복지 차원의 휴양소라고 하는데 그 복지 차원의 휴양소가 왜 제주도에 있어야 하고, 또 한편으로는 거기에 예산이 들어가는데 “그걸 왜 또 복지 차원인데 예산만 가지고 얘기하느냐?” 이게 계속 언급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앞으로도. 그래서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좀 안타깝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그런데 이미 휴양소가 있는데 이걸 없애자고 할 수도 없고, 참 많은 고민이 드는 곳이기 때문에 위원들도 계속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언급되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작년 행감 때 소장님께서 말씀하셨던 MOU 맺은 외부 협력업체 리스트를 확인했어요.
보고 사실 좀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기자단도 기자단이지만, MOU 맺은 자매도시도 그럴 수 있다고는 하지만 진짜 상상하기 어려운 그런 곳들도 들어가 있는 것들을 보고 ‘이렇게 MOU를 맺었어야 했나, 그런데 이미 맺었는데 이걸 MOU를 해지하라고 해야 하나?’ 여러 고민들이 있었는데, 그분들의 이용률은 어느 정도 되나요? 그것도 수치로 정리가 되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