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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회 구정질문

김도훈 의원 구정질문

176회 제2본회의201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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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광산 땅에 터를 잡고 살아가고 계시는 38만 광산구민 여러분! 구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들으시려고 노력하시고 계시는 이준열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구민의 공복을 자체하며 밤낮으로 노력하시는 민형배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저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 비아, 첨단1ㆍ2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민주노동당 소속 김도훈 의원입니다. 최근 교육문제에 있어서 신문지상과 방송을 통해 전 국민적 공감대를 얻어가고 있는 사안이 있습니다. 그동안 사회정치적 문제 및 직접 해당되는 교육문제로부터 무관심으로 일관해온 대다수 대학생들이 간만에 거리로 나왔습니다.

참으로 다행스런 일입니다. 그것은 부모들의 어깨를 짓누르는 가장 큰 부담인 등록금을 낮추어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맘 편히 공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일 것입니다. 이처럼 청년학생이 사회문제에 의식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앞날은 좀 더 밝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의 출산율이 낮아지는 주된 이유 중 하나가 사교육비의 부담과 가계대출비용의 급증 및 경제활동의 어려움을 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반 문제로 인하여 출산율이 회복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저 또한 아이 넷을 두고 있기에 더욱더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경제구조의 변화로 인하여 맞벌이 부부 및 한부모 가정이 늘고 있어서 이에 대한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때입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정규수업이 끝나면 학원에 가거나 학교에서 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 등에 다닙니다. 이는 지식전달은 가능하지만 정서적으로 안정시켜주기에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가족이 많으면 극복할 수 있는 문제도 핵가족화 되고 자녀들 또한 많지 않기 때문에 정서적 안정을 찾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지식도 나누며 돌보미서비스까지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이 더욱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에 우리구가 응하여 광산구 월계동에 2층 건물을 매입한 후 용도에 맞게 리모델링을 하여 지혜의 쉼터를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국비 2억과 시비와 구비 각각 1억원씩 반영하여 4억을 들여 기존 건물을 매입하여 리모델링을 통해 첨단2동 주택지의 경로당과 함께 다문화가정의 교육지원 및 어린이를 위한 작은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이 공간은 첨단 내 주택가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복지시설 부족을 해소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작업장의 활용과 인근 주택과 원룸에 거주하는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과 향후 돌보미까지 해결할 수 있는 그러한 지혜의 쉼터로 나아가야 합니다. 건물을 매입하고 용도에 맞게 법률적 검토를 필한 후에 리모델링을 하기 위한 설계를 하였고 수차례 지역의 주민과 함께 설계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하여 하나하나 꼼꼼히 향후 쓰임새에 맞는 시설이 되기 위하여 함께 하였습니다.

행여 향후 용도와 달라졌을 때 국민의 소중한 세금이 이중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PPT 상영) 지도를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있는 곳은 첨단2동사무소가 있는 지역이고 지혜의 쉼터는 바로 이곳, 상당한 거리를 두고 지혜의 쉼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거리에 차이가 있어서 직접관리에 어려움이 상당히 있습니다. 지금 가까운 우리 북구 동림동에 있는 주민센터 내에 있는 도서관입니다. 북구 같은 경우는 대부분이 주민센터내에 도서관을 두고 있기에 관리하는 부분이나 운영하는 시스템에 있어서 훨씬 더 편리성을 두고 있습니다.

동림동 주민센터 3층에 설치가 되어 있고 거기에 따른 운영비는 결국 동주민센터에서 부담하기는 하지만 작은 도서관 자체적으로 부담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에 따른 부담이 별도 없기 때문에 운영에 편리성이 있고요, 관리 또한 공익요원이든 또는 자원봉사를 활용해서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훨씬 더 수월하게 진행이 되고 그 공백기간은 다른 직원을 통해서 맡기고 있어서 훨씬 더 관리나 운영부분에서 유리합니다. 첨단2동내에 매입했던 건물의 모양입니다.

설계부분하고 약간 비용에 차이가 있어서 변형되기는 했지만 이러한 모양을 띠게 됩니다. 지금 작은 도서관의 기능은 여러 가지로 분리할 수 있는데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건 단순한 도서대출의 의미 이런 것으로 국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문화센터의 기능을 현재하고 있고요.

그 외 아이들의 인성교육, 특히 방과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고 그런 속에서 아이들 개개인들의 성격, 또는 심리상담 이러한 것들이 작은 도서관내에서 이루어지면서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꾀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스템은 맞벌이 부부가 많기 때문에 아이들이 홀로 방치되고 학원을 갔다와서 TV를 본다거나 PC를 한다거나 이러한 문제들이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점지역에 있어서 지역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의 작은 도서관은 아이들의 하교후 오후1시부터 운영되는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오전시간대를 이용해서 우리지역에 거주하고 계시는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그 공간을 활용한 사랑방이나 동아리 활동도 충분히 가능한 부분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방과후프로그램에 대한 예시인데요, 매월적으로 단순한 도서대출이 아니라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는 작은 도서관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예정일의 8월 중순경에 아마 준공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광산구청과 첨단2동사무소에서는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이며, 누가 할 것이냐, 이 부분에 대한 이견들이 상당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장 오픈해야 될 시기까지 임박했지만 그 관리의 주체가 아직 제대로 서지 못하고 있어서 많은 비용을 들여서 리모델링한 이 공간이 더 방치되는 문제가 바로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 과정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 청장님께서도 공약사항의 하나이기도 하고요, 정말 작은도서관들이 많이 생겨나야됨에도 불구하고 이 과정에 있어서 일부 기득권만을 유지하고자 하는 몰지각한 정치권의 압력도 존재를 했을 것으로 보고 있고 그 압력에 의해서 우리 구청의 공무원이 복지부동화 되고 있는 그런 모습들을 그간 몇 달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우리 구청장님의 의지를 듣고 싶습니다.

이 작은 도서관은 공동주택내에 있든 주택가에 있든 그 지역 아이들의 쉼터가 되어야 할 것이고, 하교후에 홀로 방치되는 일이 없이 지역에서 또는 골목에서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 그런 광산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구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광주 광산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