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 5분자유발언
이영순 의원 5분자유발언
막상 5분발언을 하려고 보니까 동료의원님들 한분 한분 자리 빈 곳을 보고 마음이 좀 석연합니다. 40만 광산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존경하는 민형배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운영위원장 이영순 의원입니다. 초선의원으로 광산구의회에 들어온 저에게 많은 조언과 충고 그리고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을 해주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 의원님께서 보내 주신 조언과 고견은 오늘의 저를 있게 한 큰 원동력이 되어 보다 나은 의정활동을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이런 생각이 저뿐이겠습니까? 동료의원님들도 같은 생각일거라 믿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과 진솔한 민의를 수렴하여 구정에 반영하고 집행부 견제를 통한 지방자치의 균형 유지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하며 제6대 광산구의회가 이번 회기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6ㆍ4지방선거가 불과 2개월도 남지 않았습니다. 오는 7월이면 제7대 광산구의회와 민선6기 광산구정이 새롭게 시작됩니다.
그동안 의회와 집행부 사이에는 견제기관이라는 특성이 말해 주듯이 다양한 갈등이 존재해 왔습니다. 하지만 7대 의회와 민선6기는 좀 더 여유 있고 발전적인 의회와 집행부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정당구도 및 선거의 방법이 바뀌고 주민들의 성숙된 정치참여가 늘어남에 따라 그 어느 때 보다 입지자들 간에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듯합니다.
처음에는 정책중심으로 펼쳤던 선거전도 막판으로 접어들면 어김없이 네거티브 양상을 보이며 변질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네거티브는 주민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구시대의 유물임을 유념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완전히 사라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의 과열 양상에 즈음하여 잘 싸우는 자는 노하지 않고, 잘 이기는 자는 잘 싸우지 않는다는 노자의 말을 다시 한 번 새겨 봅니다.
여기 계신 동료 선배의원님들도 네거티브가 아닌 진정으로 구민을 위한 선의의 경쟁으로 6ㆍ4지방선거에서 뜻 하는바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임기동안에 서로 화나고 상처받는 일도 많았지만 이 모두가 자신이 아닌 40만 광산구민을 위한 일이었다고 생각하기에 감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운했던 감정보다 아직 해야 할 일이 더 많다고 생각하기에 짧은 임기가 아쉽고 착잡하기까지 하지만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제6대 임기동안 열과 성을 다해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계신 선배 동료의원 모두 7대에서 다시 뵐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