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이용범 의원 5분자유발언
안녕하십니까? 계양구 제3선거구 이용범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의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류수용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인천교육을 책임지고 계시는 존경하는 나근형 교육감님과 교육가족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유엔기구를 유치하기 위해서 멀리 미국에 가신 송영길 시장님 꼭 유치될 수 있도록 기대해 봅니다. 저는 오늘 경인교육대학교 통ㆍ폐합과 인천캠퍼스 기능 축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인교육대학교는 1953년 인천 숭의동에 교지 7,200평과 교사 6개동을 우리 시로부터 무상 기증받아 세워진 최초의 국립대학교로써 1990년도 현재 자리로 옮겼습니다. 교육대학교는 인천시와 함께 성장해 온 인천시민의 자랑스러운 대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60년간 인천시민과 동고동락하면서 지역사회와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학생들을 교사로 훈련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여 왔습니다.
본 의원이 우려하고 있는 것은 지난번 기자회견을 통해 주장하였지만 이번 경인교대의 토지 교환이 양 캠퍼스 균형발전 및 기능별 특화발전 방안으로 반드시 필요하다는 명분으로 포장을 하고 있지만 실상은 인천캠퍼스를 경기캠퍼스로 통합하고 결국에는 경인교대를 경기교대로 하려는 사전포석이라는 의혹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더불어 경인교대는 이러한 의혹을 뒷받침하듯이 인천캠퍼스 기능을 축소하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인교대는 지난 8일 경인교대 발전전략 설명회에서 내년부터 인천과 경기도로 양분된 학생들 중 1학년만 인천캠퍼스에 남기고 나머지 2, 3, 4학년은 경기캠퍼스로 보내는 계획을 포함하여 2014년까지 인천캠퍼스를 글로벌대학으로 만드는 중장기발전계획을 제시하였습니다.
만약 이 계획이 실행된다면 우리 인천캠퍼스는 더 이상 교육대학으로써 기능을 할 수 가 없습니다. 또한 인천캠퍼스에 충분한 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굳이 학부를 양분하여 건물 증ㆍ개축이 불가능한 경기캠퍼스로 2, 3, 4학년을 보내야 하는 것인지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경기캠퍼스가 당초 교과부 국립학교 지침에 따라 부대시설로만 허가를 받은 만큼 학부생은 인천캠퍼스에서, 대학원은 경기캠퍼스에서 수업을 받아야 한다.
양 캠퍼스의 역할이 전문화되는 것이 명분이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경기캠퍼스 탄생 배경만 보더라도 원래 경기도에서는 경기교대를 유치하고자 하였지만 그것이 법적으로 불가능하자 2003년 인천교대를 경인교대로 명칭을 바꾸면서 현재의 경기캠퍼스가 생겨난 것입니다. 경인교대의 인천캠퍼스 기능축소 계획이 경기캠퍼스와 통폐합하여 경인교대를 경기교대화하는 행위에 인천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분개하며 인천시와 285만 인천시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하고 인천캠퍼스 정상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경인교대 정동권 총장에게 촉구합니다.
첫 번째, 경기캠퍼스를 글로벌대학원으로 육성하라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두 번째, 인천캠퍼스와 경기캠퍼스 통폐합을 중단하라. 세 번째, 인천캠퍼스를 원래대로 정상화하라. 이것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